노이에르 [610212] · MS 2015 · 쪽지

2015-10-24 17:19:16
조회수 14,854

마지막 20여일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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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벼락치기 많이 해봐서 아는데
내신 준비할때 3주정도 잡잖아요??


그래서 저는 보통 한 2주 반정도안에 할 공부 다 하고 마지막 한 3~7일은 할게 없어서 풀어졌었어요.


근데 중3때 어떤계기로 세계사를 전날컷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진심 전날에 5~6시간동안 책상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풀집중했어요.


시험 볼때 집중할때 온몸에 힘 들어가는 그런 느낌 아시죠?
그렇게요


그렇게 세계사를 오후 5시~새벽 1시까지 밥만 15분 먹고 풀집중하고 시험을 응했지요.



평상시 vs 전날컷
뭐가 더 잘봤게요?


평상시 하다 막판에 논건 항상 한두개 틀렸었는데 전날에한건 100점을 받았었지요.





막판에 풀어진 저를 포함한 수험생여러분!


지금부터 20여일은 요즘같은 난이도에선 위와같은 기적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원래 달려오던분들도 막판에 놀면 평소보다 못보니까 긴장해야할 시기이고요.


혹시나 늦어버린 시간일지라도 해보고 실패하면 미련없이 다시하면 되는데 안하고 실패해버리면 그 후회는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참고로 세계사 예를 들었다 해서 저는 문과가 아니라 이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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