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녀본 아는사람들만 다닌다는 대치동 수학학원

이번에 2020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임. 이번 수학 가형 93점으로 점수가 홀수라 기분은 나쁘지만ㅋㅋㅋ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점수라고 생각함... 대치동에 살면서 많은 학원들을 경험 해봤는데, 그중에서 내가 다닐때는 나만 알고 싶었던 학원 중에서 수학학원 하나를 추천해줄게 이제 나는 안다녀서 상관없으니까ㅋㅋ 요즘 할 것도 없어서 갑자기 생각나서 쓰고 싶어졌음ㅋㅋㅋㅋ 대치동에 있는 사거리중에 대치사거리라고 있는데 (은마사거리 아님 제발...) 그쪽에 있는 학원이고 사실 눈에 잘 안띄어서 거의 지인 소개로 다니거나 제목처럼 아는 사람들만 다님 수학의 창이라고 그냥 네이버에 치면 나오니까 알아서 잘 찾아가길.. 전화 상담도 될걸..? 아마도... 거기까진 잘 모르겠고ㅋㅋ 학원에는 정시준비하는 애들도 있고 내신준비하는 애들도 있어서 목적 관계없이 그냥 대치에 수학학원 다닐데 찾고있으면 한번 봐봐ㅎ (광고아님 ㄹㅇ 솔직 리뷰) 수업은 5명정도 소수정예 수업인데 독특한 점이 그냥 평범한 칠판수업이 아니라 처음에 선생님이 할거 정해주면 공부하고 있으면 됨. 그럼 쌤이 바퀴 달린 의자끌고 한명씩 찾아가는 과외식임 특이하지?ㅋㅋㅋㅋ 수업은 2시간반인데 쌤이랑 시간에 따라서 한반에 적으면 3명 많으면 6명이라 선생님 얼굴 보는 시간은 2시간반에서 인원수로 나눠보면 됨. 수업내용은 개인맞춤식이어서 선생님이랑 상담해봐야되고... 나는 쌤 없는동안 문제 열심히 풀고 질문 많이 만들어서 최대한 이득보려고 노력했었음. 그냥 그런거 알바 아니고 그냥 대강대강하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ㅋㅋㅋ 근데 실력오르고 싶으면 선생님 최대한 활용하는건 무조건 맞음 그건 어느학원에 가던 마찬가지이지만.. 그렇게 2시간반 수업하고 2시간반 자습실에서 자습을 시킴. 수업시간이 5시 타임하고 7시반 타임 있는데 5시 수업이면 수업끝나고 밥먹고 수업 복습하고 숙제하면 되는데 5시 수업은 대치에서 좀 먼 애들 한테는 비추 어떻게 학교끝나고 5시까지 학원을 오니ㅋㅋㅋ 7시반 수업이면 뭐.. 수업전에 밥먹고 싶을 때 먹고 예습을 하던(물론 없겠지만) 전 수업 복습을 하던(이것도 없겠지만) 저번시간 숙제를 하던(이게 대부분ㅋㅋㅋ) 알아서 하면 됨 (근데 열심히 해서 실력올리고 싶으면 숙제는 미리 해놓는게 낫겠지..?) 나는 여기 고3까지 3년다녔는데 많이 오름 중학교때 완전 놀아서 수학은 완벽한 생노베였으니까ㅋㅋㅋㅋ (후회가 막심하다..하) 오면 폰뺏고 애들 관리 꽤 많이 해서 공부는 해야할 것 같은데 하기는 싫은 중고딩 주류들에게 효과가 좋음ㅋㅋㅋㅋ(나 또한 이쪽이었고..ㅋㅋ 물론 고3때는 열심히함) 쌤들 설명 잘하시고 문제도 잘 푸심 그냥 실력 다 좋으심. 문과 이과는 쌤 나눠져 있으니까 어느쪽이던 배정되는 쌤한테 수업받으면 되는 시스템. 그냥 과외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듯.. 그래서 대형강의 들으면서 클리닉만 하러 오는 애들도 있었고.. 여하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한테는 효과가 좋은 학원이었어서 대치동에 수학학원 찾고있으면 그냥 상담받아보라고.. 그냥 그렇다고..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글이 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