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분들은 3수 결정 어케 하셨나요
또래보다 2년 늦어지는 기분이고..
쌩삼수하기엔 다시 독재에 혼자 갇혀 있자니 너무.. 정신적으로 고등학교 때에 머물러있는 것 같아서 두렵고.. 남들은 대학 가서 다양한 경험들이랑 추억들 쌓아가는데
내 기억 속엔 독서실 책상이랑 책들 밖에 없는게.. 1년 삭제되는 기분이고......
3수 해보셨거나 결심하시분들은 안두려우셨나요..
대학 3수로 가면 절반은 2살 아래 동생들일텐데..날 불편해하진 않을까도 걱정되네요..솔직히 무시당할까봐 겁도 나요
티는 안내겠지만 난 현역으로 왔는데 저 언니는 2년이나 더 투자해서 겨우 왔네..이런 느낌일까봐..... 이건 제가 지금 수능 잣돼서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려나요..
하.... 솔직히 수학 백분위 20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3수 절대 생각도 안했을텐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도 국어만 잘하면 재수 자신있는데
-
텔그뜸 4
9모때는 세종대 힘들었는데 국어 망했어도 뿌듯하당 근데 문과보다 이과가 더 합격률 높더라 뭐지;
-
4합5 맞춰야 하는데 안정적 1등급 기준 물1지1이 가장 나은 픽이겠죠? 내신...
-
동홍은 협문만 되는데
-
어디서 본거같은데 내년부턴 가능하다고 .. 아 아닌가
-
지금 짠가요? 저는 텔그는 짜고 고속은 후하게 나오네여
-
예비고3) 수능 or 모고 볼 때 귀마개 꼭 안써도 지장없나요? 0
귀마개 몇 번 사서 시도해봤는데 귀에도 잘 안 들어가고 딱히 공부에도 지장이 없어서...
-
서울 올라 가서라도 컨설팅 받는 게 나음?
-
내 부산대 최저... ㅅㅂ...
-
어색해....
-
왜 암것도 안 뜨죠? 홈페이지에 왜 없지
-
휘발 ㅜ
-
낼 인하대 면접인딩
-
이거 씨발 2임? ㅋㅋ
-
점수,참 거짓,선지 없다 있다 서로서로 뒤집어서 푸는거
-
올해는 3번이나 거부 당했음ㅋㅋㅋㅋ 끝까지 따니까 해주더라 진짜 재수 하시는...
-
라인 봐줘 0
언매 93 확통 88 영어 87 한국사 44 한지 48 사문 40
-
미치겠네요 4
가족들이 다 제 수능 결과 기대하고 있는데.. 진짜 개쳐망했는데 뭐라 말해야 하는건지 하..
-
Team07 선두주자 개처발리고 왔는데 이걸로 어디감?.. 5
9모 때 사탐1 나왔다고 유기하다가 참교육 당했는데 당연히 재수할꺼긴 한데 인서울...
-
.
-
경희대 공대 논술 보러 가야 되겠죠?
-
메디컬라인좀 … 0
언미영화생 91 100 1 50 44 이거 의대 되나..? ㅅ대갤에서 보니까 의대는 힘들거라던데;;
-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 대학 2라인은 달라지는데 진짜 그냥 살다가도 불쑥불쑥 눈물이...
-
컴파일 성공 0
-
이거 ㄹㅇ 나중에 돈으로 주는거?
-
어디 라인일까… 2
백분위 언매 97 확통 93 영어 2 한국사 1 한지 98 사문 87
-
고2고 내신이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라 올해 고3 현강 들으면서 내신 아예 버리고...
-
[의대면접 MMI 분석] MMI 면접, 서울대 의대 합격자 답변 공유합니다. 0
안녕하세요, 의대 면접 관련 칼럼을 공유하고 있는 LTP 르클입니다. 모두 수능...
-
수도권 평범한 일반고 2.0x에 핵심/권장과목 다 1등급 or A면 aa나 ab 받을 수 있나요??
-
설마 밀려적혔다거나 그런일은 없겠지..
-
수학 커리 0
보통 개념 기출 n제실모 기간 얼마얼마씩 잡고 1년가나요?
-
무섭네 그렇게 잘 치지도 않았고 씨앙 멘탈갈리는건 어쩔수가없네
-
텔그vs고속성장 혹시 제 성적에 맞춰서 대학 추천해주는 곳은 없ㄴㅏ요
-
수능 개쉬웠나보네 ㅋㅋㅋㅋ
-
합격확률 믿어도 되는거임?
-
대학라인 제발 0
국어ㅠ백분위가 낮아서... 인서울 어느정도 갈 수 있을까요
-
생각보다 너무 높은 것 같아서요… 31123이 원래 서성한이 되나요?
-
대형과 7칸 열몇명과 8칸인데 전혀 무의미한가요... ㅠㅠ 정말 가고싶은...
-
혹시라도 +1을 맘먹으신분들 벌써 있으신지
-
텔레그노시스 1
이거 가채점 버전 사면 실채점 판 돼도 추가 결제 안 해도 되는거죠?
-
사문 과외생 고능아인듯 13
3주만에 사문 47받아오네 처음시작한건데 7번 실수해서 질뻔 ㅋㅋㅋ
-
건동홍가능? 0
-
날 이길 수 있을까?
-
제발 어디라도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ㅠㅠ
-
한달만에 1받는 사람들은 고능아들임 이정도로 머리좋으면 과탐도 두달하고 2는받을듯...
-
어디까지될까요.. 대학만 최대로 높힌다는 가정했을때요
-
경북모논에도있고 숭실작년에 냈네
-
또래보다 2년 늦어지는 기분이고.. 쌩삼수하기엔 다시 독재에 혼자 갇혀 있자니...
-
백분위 기준 언매 97 확통 93 영어 2 한국사 1 한지 98 사문 87이면...
-
막상 뜨니까 궁금해서 사고싶어지네 ㅋㅋ ㅜㅜ
저도고민이에요 현실에 생각보다 삼수는 없다길래.. 안그래도 재수해서 성격 더 소심하고 조용해져서 더 걱정임
무조건 반수
삼반수해서 대학 간 사람입니다. 일단 저는 과탐을 많이 못봐서 삼반수를 결정한 사람입니다. 원래 잘하던 과목이 나락가셨으면 저는 수능 다시보는거 삼수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다니고 있는데 생각보다 삼수 이상 많아요. 그리고 2살 어린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있고요. 무시하면 그 친구들이 이상한거죠. 그런데 3개월 정도 생각해보시고 결정하는거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삼수 부터는 많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남은 시간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ㅜㅠ
혹시 윗학번 동갑내기들이랑도 친구 가능한가요?? 선배들이랑은 동선이 잘 안겹치려나요...
저희과가 소수과여서 윗학번 동갑내기들이랑 다 말 놓고 친하게 지내요! 그런데 같은학번 동기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는것 같아요. 삼수 정도는 동기들도 엄청 그렇게까지 신경쓰지는 않아서 괜찮아요!
오오!!! 감사합니다 ><
저에게 희망을 주셨어요
어디라도 써서 일단 대학가보는게 나아보임
그리고 삼수 별거 아니니까 걱정노
'군다이'
저는 반수 선택함 쌩으로 하면 정신 나갔을듯
재수망하고 세상무너지는 기분이엇는데 대학와서 1학기 제대로 놀면서 여러사람만나고 추억도 많이 쌓고 멘탈적으러 괜찮아진 상태에서 걸어놓고 2학기 휴학하고 다시 보니까 긴장도 덜되고 괜찮더라고요 삼수생이 적응하는덴 별 문제없어요 재수생으로 갓는데 친해진 동생 선배들은 이제 다 반말하고 잘 지내고 휴학해도 만나고 연락해요 이나이에만 쌓을수 있는 추억과 감정이 가치있고 존재한다 생각해서 수능도 중요하지만 한학기 쉬어가는거 어떨까 생각해요 노는게 수능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다시 한번 노력해보기 위한 원동력이나 환풍구라고 생각해요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