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알기 [327605] · MS 2010 · 쪽지

2012-04-25 19:59:41
조회수 7,414

입시실패 원인분석 ① 자신감(自信感) 결여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2878744

자신감(自信感) 사전적 의미는 "자신이 있다고 여겨지는 느낌" 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사용할 수 있는 추진력(에너지)



특히 학습에 있어서 자신감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은 일정한 한계를 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감이 아예 없다면 도전해 보지도 못하고 포기하는 사례도 왕왕 있습니다.


수학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수학과목의 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중2와 고1 2학기


이 때 자신감부족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학생이 많이 있습니다.



위 시기에 막연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데 그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자신감 결여입니다.


그로 인한 결과로 중 고등학교 시절 수학포기자가 되어 입시에서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2 겨울방학 혹은 고3 3월에


새로운 마음으로 수학과목에 도전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은 실패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이유(자기의지의 부족, 학습방법의 오류)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결여 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수험생중 수포자가 있으시다면


학원, 강사, 학습법을 고민하기 보다는 먼저 수학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자심감을 갖을 수 있도록 사례를 하나 들어 드리겠습니다.


이 사례는 지난달 초(2012.03) 이야기 입니다.


평범한 성적(언수외 5등급)의 재수생 y는 고등수학 점수를 학력평가 모의고사에서 35점을 받았습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3주간 열공 하였습니다. 학력평가 모의고사 시험을 보았는데 92점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주위 모든 사람이 놀랐습니다.


열공한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회복입니다.



저는 위와같은 사례를 많이 경험합니다.



그럼 자신감이 생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열공입니다.


(열공 하지 않으면서 자신감만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아니라 오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난이도면에서 기본문제 혹은 기초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어려움을 초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학습을 시작한 책의 끝장을 조기에 보아야 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학생은 대다수가 책의 마지막까지 스스로 학습하지 않습니다.)



4. 주변환경을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음(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도 신경써야 합니다.)



재도전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수험생은 5% 정도 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분이 자신감을 회복한 수험생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성공한 5%의 재수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 바로알기 _ 입시실패 원인분석


① 자신감(自信感) 결여 바로가기


② 학습에 방해가 되는 습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82625


③ 비효율적 학습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87716



④ 입시전략의 부재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C%88%98%EB%8A%A5%2C%EB%8F%85%EC%9E%AC%EC%83%9D&wr_id=288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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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형사탐러 · 369194 · 12/04/25 22:42

    5%로 밖에 안되나요? 헐 말도안되,,,,
    그럼 시험못쳐도 현역으로가는게 훨씬 현명한건가요?
    갑자기 급 우울 ㅠㅠ

  • 수능대박다꽝 · 371882 · 12/04/25 23:25 · MS 2011

    이글을읽고ㅁ도 이런글을 쓰시면안되졍ㅋ.ㅋ


    5프로안에드실수있을것같아요^.^

    힘내세요

  • 林秀晶 · 396726 · 12/04/26 15:23

    아마 재수하면 현역때보단 더 높게 나오겠지... 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요? 솔직히 누구나 고3때 정말 열심히 할텐데 거기서 더 올릴려고 하니까요... 유지만 해도 잘한건데....

  • best7777 · 327605 · 12/04/27 11:14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best7777 · 327605 · 12/04/27 11:14 · MS 2010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적이 올라가서 목표대학에 합격하거나
    만족할만한 대학에 합격하는것을 성공이라고 한다는 전제로요
    5% 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상대평가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은 4.5% 전후 입니다.
    그 4.5%는 재수와 n수 그리고 현역학생이 모두 포함된
    수치 이기 때문에 재수 성공 확률 또한 적어질 수 밖에 없죠 ㅠ

  • 슈곰 · 217452 · 12/04/26 01:04 · MS 2007

    아주 좋은 글이네요
    대학생이지만 공감 많이 하고 갑니다

  • 아섹트 · 366628 · 12/04/26 09:42 · MS 2011

    매우 좋은글이네여^^ 마지막에 연대마크까지 ㅋㅋ

  • 옆집사는아저씨 · 307839 · 12/04/26 09:43 · MS 2009

    노력한만큼 됩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근데.. 또 함정은... 딱 "노력한만큼"만됩니다.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4/26 09:58

    좋은 글..
    하나만 첨가 할게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자신있는 과목이라고 소홀히 하다, 실패하는 수험생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사실, 꼭 기억들 하세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