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국어 궁금한거있는데 참교육점
국어 내신이라 문법공부하는 고3인데
'모기에게 팔을 물렸다.'는 피동문 같은데 어찌 목적어가 있을까요
목적어가 아닌가...참교육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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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긴 하죠..?
물리게 하다 로 바꿀 수 있으니까 사동인듯
팔이 모기에게 물렸다가 피동아닌가요? 햇갈리네;
'아 내가 내 팔을 모기가 물게했어' 라고 볼 수 있지 않나
ㅋㅋㅋㅋ억지로 모기 주딩이 팔에 갖다 박으면 성립이요ㅋㅋ
동사의 특성에 따라 피동사가 될 때 예외가 있는 것 같네요..ㅈㅅㅈㅅ
예외라고 생각하심 될듯한뎁
피동문이 꼭 목적어가 없는 건 아니에요!
피동문 구별할때 항상 목적어 유무 따져서..ㅋㅋ ㅠㅠ
피동문에 예외가 있어요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여윽시 문과생 그렇군요
피동은 당하는 것 사동은 시키는 것
그냥 한 번 생각해보면 모기에게 물림을 당하니까 피동 아닐까여
'물리다'는 사동사로도, 피동사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우선 '물리다'가 피동사로 쓰임은 문맥상 유추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목적어가 생기는 이유는 물리다라는 동사가 예외적인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물리다'가 문장 내에서 목적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피동사'입니다.
사전을 찾아보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물-리다[동사]
[~에/에게 ~을] '물다'(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끼운 상태로 상처가 날 만큼 세게 누르다)의 피동사.
- 사나운 개[에게] 팔[을] 물렸다.
사실 뭐 일상에서는 '개한테 물렸어...' 처럼 목적어가 없어도 의사소통은 되니까 목적어가 필수적이지 않은 게 아닐까 할 수도 있지만, 원칙상은 어디를 물렸는지도 알려줘야 하는 모양입니다.
한편 '개가 팔을 물었다'를 '팔이 개에게 물렸다'라고 바꾸면 목적어가 없는 일반적인 피동문의 꼴이 나오나... 물리다는 예외적으로 [~에 ~을]의 꼴을 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리다'가 사동사로 쓰이면 [~에 ~을]의 꼴을 취하면서 '입에 재갈을 물리다'의 꼴 따위로 쓰일 수 있습니다.
뭐... 사동사인지 피동사인지는 문맥상 보셔도 되고, '-어지다'나 '-게 하다'로 치환하여 파악해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