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모의고사 원고를 넘겼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8891351
안녕하세요, 올해도 사회문화 실전모의고사로 찾아온 지도리입니다. 올해도 저 혼자 사회문화 실전모의고사를 출간할 지는 잘 모르겠으나, 작년 유일한 사회문화 실전모의고사를 출간한 저로서는, 두 번째 도전을 맞아 더욱 까다롭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으로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작년 칭찬도 많이 들었지만, 욕도 많이 먹었던 만큼 더욱 충실하게 문제 출제하였으니 좋아하시는 강사님 실모도 푸시되 크리티컬 모의고사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원고를 넘겼지만, 최종본을 넘긴 것은 아니므로, 간단한 수정사항 등은 반영될 것이지만, 이번에는 원고 완성도가 작년에 비해(사실 작년에도 낮지 않았지만) 상당히 높기 때문에, 큰 수정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의 컨셉은 기본(평가원의 출제원리)에 충실하자는 것입니다. 신유형을 출제한다기보다는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간 문제를 생각하고, 기존의 문제를 잘 소화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이다와 다른 점은, 사이다는 모든 사회문화 시험을 대비하였다면, 크리티컬 모의고사는 수능만을 위한 모의고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능을 완성하는 데에는 크리티컬 모의고사만한 것이 없겠죠.
2. 올해는 문제를 크게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문제가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기도 했고, 고쳐서 더 좋은 문제를 만들 자신이 없는 문제는 그냥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교환이론과 관련된 선지나, 논란을 만들던 문제는 과감히 삭제하였습니다. 총 14문항을 삭제, 재출제하였으며, 9문제가 선지가 수정되거나 제시문이 수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5회분에서 6회분으로 증분됩니다. 제시문 양도 많고 난이도도 어렵지만 실전 경향이 충실히 반영된 6회차는 100% 신규문항으로만 출제되어있습니다. 어려운만큼 20문제에 대한 해설도 B4로 7페이지 분량으로 상당히 충실하게 담았으니 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3. 검토자이신 KUME_ET님이 써주신 서평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정원 (교원대 영어교육과)
크리티컬 모의고사 문제들을 검토하고 난 뒤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평가원스럽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회 문화 실전 모의고사에서 볼 수 있는 수능에 출제되지 않을 만한 개념을 묻는 문제나 평가원도 안할 만한 어이없는 말장난 문제는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전 모의고사 풀이가 필요한 이유는 신유형을 대비하고 당해 6,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익히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데, 크리티컬 모의고사에는 2017 6월 모의평가의 출제 스타일을 잘 반영한 문제들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이 처음 볼 법한 신유형의 문항도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칫 수험생들에게 전부 공부하기에는 부담이 될 만한 EBS 연계 교재 문항들 중 수능에 출제될 수 있을 만한 문항들을 적절히 변형한 문제들도 수록되어 있어 수험생들의 EBS 연계에 대한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는 모의고사입니다. 끝으로, 크리티컬 모의고사는 시중에 출판되는 사회 문화 실전 모의고사 중 가장 고퀄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크리티컬 모의고사의 도움을 받아 수능에서 사회문화 1등급을 받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드렸을 때 눈치껏 칭찬만 써주셔서)
4. 소개페이지에 들어갈 책 소개는 작년에 비해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판매페이지에 들어갈 문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회문화 과목은, 기출 문제가 매우 방대하면서도 출제되는 유형이 매 년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사회문화의 모의고사는 지나치게 개념 위주이거나, 수능에 더이상 출제되지 않는 범위를 출제하거나, 강사 수업에서만 소개한 내용들을 출제하여, 수능의 원리와는 완전히 벗어나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크리티컬 모의고사를 출제하면서 저의 주안점은 수능의 출제 원리를 이해하며, 그에 맞게 출제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실제 많은 수험생들이 이 모의고사를 풀게 될 8월, 9월 늦으면 10월까지도 이 모의고사가 어떤 학습 방향을 제시해 줄 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한 이 모의고사의 방향은 3가지 입니다.
수능에 출제되는 내용만 출제하여 밀도있게
수능에 출제되는 내용과 그렇지 않은 내용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교과서와 EBS 연계교재내에서 다뤄지고, 최근 5년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다뤄진 적 있는 주제들을 단순 개념 암기형 문제보다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문제 위주로 20문제씩 여섯 회를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출제된 빈곤에 관련한 표 분석 문항, 세대 내 이동에 관한 표 분석 문항도 수록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자의 사고과정 완벽재현하는 친절한 해설로 놓친 개념까지 탄탄하게
수능을 출제하는 원리로 문제를 출제하였으면 당연히 수능을 출제된 원리를 학생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해설에 이러한 문제가 얼마나 자주 출제가 되며, 어떤 식으로도 출제가 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이 보기가 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실제 시험장에서는 어떻게 푸는 것이 실제 출제자가 의도한 것인지까지도 해설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을 담다보니 수학 영역 모의고사에서나 등장할 법한 분량있는 해설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해설지를 문제 풀이 후에 정독하시는 것도 개념학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7학년도 출제경향 반영한 문제로 고난도 문항까지 완벽하게
2017학년도 6월 모의고사까지 출제 유형을 반영하여(2회 20번, 6회 20번 등) 문제를 출제하였습니다. 이는 출제자로서는 출제기간이 길어지는 요인이므로 상당히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나오는 표 분석 문제는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 유형 중 한 개씩을 선택하여 출제가 되기 때문에 6월 모의고사 까지는 반영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표 분석 유형을 여러 가지 방향으로 변형하여 출제될 수 있는 모든 유형을 최소한 1번 이상은 다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7년용 크리티컬 모의고사로 개정하면서, 부정적 평가를 받은 문항들에 대해서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하였고, 이는 전체적인 퀄리티의 향상으로 증명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5회분이던 크리티컬 모의고사를 6회분으로 분량을 보충하여, 가장 실전같은 모의고사를 더 많이 접해보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일부 문항 해설
박준성 (오르비 닉네임 : 사회문화)
검토진
이정원 김정민
박상이 이정호
박준성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시-> 갓반고 수학은 재능이 맞다고 봐요 아무리 더 많이 한다고 해도 이길 수가...
-
지금 진학사는 둘 다 7칸인데 당연히 떨어질 거 감안하고 가능할까요…? 과는 기계과입니다
-
사간 컵라면에 지금물붓고계심 아.
-
이거 어디 틈있는거아니겠지
-
어그로같죠? 진짭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저의 입시 과정을 좀 얘기해 볼게요...
-
마더텅 수2 10
어려운데 어캄요..
-
추천 해주세요!
-
대종 햄 ㅂㅂ
-
드러내네요 인간의 특징중 하나인가? 이런거 관련된 서적 없나
-
남들도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음
-
친구한테 뽀뽀 당할 뻔 23
이클립스 준다길래 ㅇㅇ 이러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입에 이클립스를 물고 날 바라보더라...
-
왜 자꾸 논쟁이 끊이지 않을까
-
수고비 10덕씩이라도 주고 가요.. 하루 종일 저거 타자 침
-
2학년때 이런거 한학기에 10권씩 풀곤했어요그러니까 좀 잘해진거같기도하고그래요 기본기 쌓기좋아요…
-
둘 다 ㅈ된거 아는데 둘 중 고른다면 어떤게 괜찮을까요? 물화 둘 다 47임
-
자신감 ㅇㅇ 자신감만 있어도 때로는 반은 먹고 들어감 눈빛이 딱 빛나는 사람이 멋진 듯
-
사탐 0
현역때 생지 벽 느끼고 내년에 과1 사1 해볼 생각인데 갑자기 내년에 사탐공대...
-
방에서 누룽지차에 배양한거 인증함 생각보다 귀여움뇨
-
올해 25수능에서 45455 정도 맞은 현역 입니다ㅜㅜ 평소 실력대로 나온...
-
그냥 다시태어나는 거 말곤 방법이 없겠군뇨
-
식 세우는 느낌은 아직 남아있는데 제곱 세제곱 계속 헷갈림 ㅅㅂㅋㅋㅋ
-
경대 논술 0
예비 2번이면 붙을 가능성 있을까요…
-
경제 같이 해요
-
특히수능에서는...
-
이재명 전국민한테 20만원인가 돈 나눠준다는 건 무슨 원리임? 15
(진짜 모름) 정치색 없고 그 돈이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는 건지 순수하게 궁금해서
-
멍청한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게 제일 끔찍한 일을 초래함
-
아 마가 씌엿나 10
의대가 외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아
-
엉엉울었어 1
ㅜㅜㅜㅜ
-
운동이든 외모 가꾸기든 노력하는 시작조차 못하겠음 요새 사회 기조가 될놈될 안될안...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1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나도 내 의견만을 강조하고 싶은 경향이 있는데 고치기 어려운듯 부모님이랑 가치관이...
-
돌 가능성이 더 높겠죠? 22 23 24 다 충원율 100넘긴 했던데 올해 면접이...
-
내가 시도해보겠다
-
어제 저녁에 9
애슐리 가서 디저트 포함 네접시 먹고 옴 더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
사실노력이재능이맞다는건이미과학적으로증명된사실임...
-
ㅈㄱㄴ
-
사탐+과탐 3
도저히 과탐에서 지1을 제외한 과목을 고를 수가 없어서 사탐도 고려해보고 있는데,...
-
모집 컷이 3합 10이라는데 빡빡하게 잡나요 아니면 문의해서 3합 10 넘어도...
-
좀 신선한걸로 가져와라
-
강기분,새기분은 언제 완강됨?
-
음역시예쁘군
-
죄송합니다 7
죄송합니뇨
-
우우
-
연대식으로 712.8이 나오는데, 경영 떨어질 가능성 클까요? 나군에 서울대...
-
탄핵소추안 가결 4
덜익은비핵대추밖 부결
-
해먹어보신분
-
화장실 가는 게 ㄹㅇ 직빵임 ㅇㅇ
-
용변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댓글이 업당
출시일이나 가격 부분은 정해진게 없나요??
1, 예판은 1주일내에 페이지열리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러면 8월 하순정도에는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 가격은 작년 기준 13300원이였으나,
1회분 증분으로 인해 13800원이나 14400원으로 인상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저렴한 가격으로 독자분들과 만나고 싶으나,
가격 인하를 인해 자세한 해설을 놓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에요..ㅠ
그렇군요 사문기출 n회독에 지쳐있었는데 타이밍이 적절한거같네요 ㅎㅎ고퀄 기대하겠습니다!
올해 6월모의고사까지 충실히 반영했으니
100%소화하셔서 시험장에서 만점받으실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제집 형태로 나오는 건가요?
위에서 답변해드렸는데요,
판매, 디자인 관련된 부분에서는 오르비에 전적으로 위임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가격 결정권이 없어요 그래서 얼만지 몰라요..
댓글 수정했습니다....
힝.. 그 댓글을 다셔서 열심히 썻는데 댓글이 날라갔네요 ㅋㅋ..
문제집형태는 아니구요 8절 봉투에 20문제씩 6세트가 들어가있는거에요!
시험지보면 약간 회색빛 종이에 20문제있죠? 그런식으로 들어가있어요.
해설지는 따로 1권으로 되어있고 페이지는 아마 40페이지일 거에요
이번주내로 사이다 살려고 하고있습니다 ㅋㅋ 10월달쯤에 크리티컬 꼭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