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ㅏㅏ 빨리 이 생활 끝내고 입시판 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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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초에 예비번호 빠지길 기다리느라 가족들 눈치 안보고
서점에 수특사러가는게 안가고
각 사이트 전과목 패스 안기다려도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도 안깨서 학원가는 버스안에서 잠자는짓 안해도 되고
점심먹고 졸린데 듣기하느라 안참아도되고
주말에 학원에 독서실에 안가고 홍대로 신촌으로 가고
그리고 매년 11월에 내 운명이 결정된다는 이런 일년살이 인생으로 안살고 싶네여 삼수 좀 끝났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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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ㅌ...
군대..아 여자분이신가
넹 ㅎㅎ
ㅠㅠ누나 같이가요^^
코오오오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