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닥터라는 정의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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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험생 커뮤니티다보니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용어가 마구 산재되어 마음대로 쓰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페이닥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종종 페이닥터는 얼마나 벌어요 라는 질문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제대로 답변드리기가 힘듭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페이닥터(이하 페닥)라 함은 말 그대로 '개원하지 않은 월급쟁이 의사'를 통칭하여 일반적으로 쓰는 말입니다.
굉장히 포괄적으로 쓰일 수 있는 말이에요. 집앞에 있는 소규모 병원에서 일하는 과장들도 페닥이고어떻게 보면 병원 교수들도 페닥이죠. 심지어는 인턴, 레지도 페닥입니다. 월급받으니까요. 여기서 그럼 정확하게 분류를 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페닥이라고 해서 다 같은 페닥이 아니잖아요.
페닥의 하위분류로는 대학병원교수(펠로우도 있으나 그냥 귀찬으니 생략), 사립병원 과장, xx(한, 치과)의원 부원장, 인턴, 레지던트가 있겠네요.
여기서 흔히들 쓰이는 의미로 혼용되는 게 사립병원 과장(or 원장)과 의원급의 부원장이죠.
여기서 잠깐, 사립병원은 그럼 "원장이 여러명이면 누가 레알 원장이죠?" 라고 물을 수 있겠습니다. 이럴때는 병원장은 따로 직급이 붙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사립병원의 과장원장, 의원급의 부원장. 의차이는 무엇이냐
전자가 월급이 더 셉니다. 후자의 경우는 일을 배우는 의미가 강해요.
그래서 후자의 경우는 길게 하지 않고 짧게 일을 하다가 일 배워서 자신이 개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환자들에게는 똑같이 원장입니다. 명함에는 원장으로 찍히거든요. 부원장이라고 하면 환자분들이 못미더워하시니까)
암튼 요약해드리면
페이닥터라 물어보지 말고 정확히 어떤 경우에 대해서 궁금한건지 말해라
입니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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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닥 수입의 중앙값은 얼마인가요?
월급쟁이 의사? 월급받는 의사... 근로소득 받는 의사... 병원장도 페이닥터 입니다.
페닥은 봉급 받는 의사가 다 페닥이라 할 수 있지만, 수험생들 이해를 돕게 구분해서 본다면
개원 할수 있는 의학적 역량이 됨에도 피고용인으로서 봉급 받는 것을 선택한 의사들로
국한하는 것이 맞을듯 해요.
의사(인턴,레지던트), 치과의사,한의사(부원장,인턴,레지던트) 등 수련중인 의사들의 월급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