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엉대 [343295] · MS 2010 · 쪽지

2016-05-26 01:19:28
조회수 9,068

수험생 과외 처음입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8479359

삼수 후 중경외 중 하나 4년 장학생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그저께 재수생 한 명이랑 고2 한 명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국어를 망해서 지금 재학 중인 대학을 다니는 거라 영어랑 수학을 합니다.

제 기본적인 생각은 수학은 솔직히 아무리 문과라 해도 이과생들한테 배우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제가 원래는 거절을 했는데요. 

그래도 제가 현역때 43443 이렇게 맞다가 31111 ( 국어 제외 올 만점)을 맞은 성적표를 보여줬더니 학생쪽 부모님이 수학도 3개월정도 어느정도 틀만 좀 잡아달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위에 내용은 서론이였고요 지금부터 제가 조언을 구하려는 것은

두 친구가 수학 영어 둘다 3에서 2등급 정도 나오는데요 .. 어떤식으로 무엇을 알려줘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좀 거만한 애기지만 그저께 최근 영어 모의고사 시험지 풀어보니깐 너무 쉽더라구요..13,14수능에 길들여진 저로서는;...

예전에 열심히 강대영어랑 리드앤로직 하던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쉬운 느낌이라..

그래서 일단은 오르비에서 문제집 하나사서 실전에서 어떤식으로 풀지를 알려줄 생각으로 갈껀데요...이게 이 친구들 입장에서도 받아들일만한 방법일까요...

솔직히 영문학과 전공자도 아닌 저한테 문법이나 이런걸 배운다는건 그 친구들 입장에서도 시간 낭비라..차라리 인강을 듣는게 나은 것 같아서요..

수학도 모의고사 계속 풀면서 실전에서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려줄 생각인데요..

즉 .. 이론보다는 실전 위주? 로 갈 생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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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여미 · 667973 · 16/05/26 01:25 · MS 2016

    대학생과외보단 차라리 특정과목 전문선생님한테 배우는게 나은데 하시는입장이니 ㅋㅋ 뻔한거긴한데 과외할때 유창하게 설명하기보단 학생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쉽게 알려주기??

  • 김천국밥 · 640329 · 16/05/26 01:43 · MS 2016

    죄송한데요 영어인강듣는게 더 좋을거같다 하시는데 혹시 추천하시는인강있으신가요?
    이명학 일리완강 근접해가는데 그후에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