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 쪽지

2016-03-23 18:20:58
조회수 14,571

꿈보다는 철학을 가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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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당연히 명확한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할 수 있어요..


근데 언제부터일까요. 꿈이 생기면 공부를 열심히한다는 그런 말 때문에

'급조된 꿈'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의대를 가려는 이유가 환자를 치료해주는건지

아니면 돈을 벌고 안정된 직장을 찾는것인지를 생각해보셔요..

급조된 꿈으로 자기를 속이는 것으로, 공부를 더 잘할 수 있으리라 보기는 힘듭니다.

자기가 원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적어도 당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이 있을겁니다.

내가 어떤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예를들어, 주말은 쉬고싶다는 그 모습을 그릴 수도 있고,

일에 열중하고, 그 일에 빠져서 하루종일을 보내는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혹은 공부를 실컷 한다던가,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아니라면 춤추며 놀거나, 음악을 하는 모습을 꿈꿀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것을 우리가 철학이라 합니다.

철학에서 비롯된 목표를 꿈이라고 하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직업보다는 철학을 가져야합니다.

당신이 어떤 직업을 가지던 관계없이 어떤 삶을 살 것인지를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잘하는것과 좋아하는 것은 직접 겪어보면 크게 달라집니다.

당신이 상상했던 모습과 다른 경우도 있을거에요. 그것은 좀더 많은 고민을 필요로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당신이 원하는 한조각 삶의 모습을 생각해야합니다.

그에 맞는 직업을 그때부터 찾아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꿈을 억지로 만들지 마세요. 그보다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문하세요.

당신이 어떤 철학을 가지는지를 질문하고, 그것에 따라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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