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선택할 때 기분
저는 재수를 고민 중인 06년생입니
수능을 한 번 더 본다는 게 많이 무섭고 그렇다고 잘 해낼지도 모르겠고, 주변의 시선도 많이 걱정이 되요. 제일 문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눈치가 보여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이 재수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었는데 이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드는 비용도 많이 죄송해 그냥 재수 말고 다른 선택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혹시 재수생, 또는 n수생 분들은 재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처음 재수를 할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저만 이런 고민이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섭네
-
논술 노예비 추합확인안했어서... 괜히불안해짐 하
-
설식영설식영 4
둠칫둠칫
-
8명 뽑는데 점공 기준 5등 내신 일반고 3점대 초반 아니 진짜 뭐지... 왜...
-
도서관에서 23번 자리가 비었길래 23번 배정누르고 들어갔는데, 23번 이미 누가...
-
서울대 부럽네 4
-
내신 BB로 생각했을 때
-
뿌엥.. 3
-
서울대 합격 4
-
올해 합격자만 받습니다
-
-
흐흐흐
-
미점공자 다수 그런건 없는거같고 오히려 극단적으로 적은것같기도 우선 경제 392.5...
-
취뽀했을 때가 더 기뻤음
-
부모님도 축하해주시고 친척분께서도 전화 걸어서 축하해주시는데 반수 생각만 듦. 별로...
-
나도 기만해야겠음 내일 프랑스 간다.
-
운지존나마렵네 2
ㅠㅠㅠㅠㅠㅠ
-
작년 재작년에도 하루 일찍하더니 올해는 왜..
-
높으신분들 자제...읍읍...
-
순수 본인돈으로 하는건가요 지원ㅇ금이 따로있나..? 궁금합니당
저도 재수 택할 때 그랬음요 근데 막상 해보니 별 거 아니더라구여 힘든 순간은 분명 있지만 합격증 딱 받았을 때 쾌감은 또 달라요 힘내고 무슨 선택을 하건 행복하시길
부모님 눈치 때문에 재수를 포기하고 취업이나 원하지 않는 대학을 가는 건 좋지 않은 선택이겠죠??ㅠㅠ
넵 저는 작년에 하위지거국생이었는데 올해 중앙대 상경으로 확 뛰었어여 그래서 더 권하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아쉬움이 남으면 재수하는 게 좋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