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마음먹었는데 하기 싫어서 미치겠어요
부모님이랑 누나가 그냥 대학 다니라는거 제가 한번만 더 해보고 싶다고 우겨서 독재 끊은지 몇 주 됐는데요...진짜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미치겠어요
친구들이 다 저보다 좋은 대학 간 거 보고 괜히 배아파서 방구석에서 여포생활하다가 충동적으로 독재 끊고 반수선언했거든요;;;
제가 학종 준비했어서 수능 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1 2지망 학교를 최저떨했거든요 절대적인 공부양이 너무 적었던 것 같아서(수학 n제도 못풀고 냅다 수능봄) 종강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고요 결국 지금 공부하는 게 누가 봐도 맞는 선택인 것 같은데 한 번 놀다가 다시 공부하려니까 고3때만큼 능률이 안 나오네요 ㅠㅠ
+중학교 때부터 거의 6년을 학원가를 배회하면서 지내다가..고3 때는 이제 수능 끝나면 다시는 여기 안 올 거라고 혼자 좋아했는데 대학 붙고도 찬바람 뚫고 여기서 맛없는 밥 사먹는 게 너무 비참?하게 느껴지고 ㅋㅋㅋ;;;;지금 학교도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대학과는 많이 격차가 있지만 애매하게 마음에 들어서 의지가 계속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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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시기는 학원에 가는걸 최대의 목표로 잡고 다니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봐요 ㅇ운동전에 웜업 하듯이 천천히 해보셔요
대학이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서성한 이상이면 걍 다니시는것도... 인생은 기니깐요 ㅎㅎ
중경외시 라인 공대입니다
보통 수능 끝나고 한 두 달 푹 쉬면
지금쯤 80% 정도는 리커버리 될텐데
아니면 시대인재 개강날하고 비슷하게 시작해보세요
시대인재 개강날이 2월 말인 이유도
재수생들 좀 푹 쉬고 오라는 의미도 있으니
수능 공부에 익숙하지 않아서 수능을 망쳤는데
6개월 반수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진 않지 않을까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걍 때려치던가
2학기부터 해서 최저 딸깍만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