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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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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임정환 림잇이랑 임팩드 듣고 현돌 하려고 하는데 생지하다 사탐런해서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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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0
설경은 경영이 아니라 경제가 맞다고 생각해요... 반박시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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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싶고 수능 봐서 메디컬 가고싶고 어려운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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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만약 붙으면 통학 불가능한 거리라 기숙사 가야되거든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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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졸업식! 4
N수 괴물이되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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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문: 가면 복전 or 전과 노릴 듯 낭만픽으로 영화영상을 가거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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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장을 정확히 읽고 그 문장에 쓰일 전략을 도출한다 2. 그 전략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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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흠 영어공부 하기싫어서 3달째 안하고있는데 단어라도 좀 외워봐야하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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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d-279 다시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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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존버중 4
나도설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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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중3때 놓았고 이번 수능 26122 이번에 기숙 들어가는데 가면 인강도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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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컨설팅훅이 1
70 넘게 주고 유명 컨설팅에서 받았는데.. 돈 아깝네요 나군에 펑크 노리고 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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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청 많네 다들 안궁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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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 오티 가나요 11
지금 하루종일 캘린더 보면서 일정 조정하는중임 입학하기 전에 해야할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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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간호 1
최초합 컷이 대충 어떻게 되나요? 396이 붙을 수 있을까요 내신 BB라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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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우 선생님 강의듣는중인데 생감때 독서 풀 문제집이 비는데 연필통은 김동욱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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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라봉이>오댕이>오리비>비둘기 다들 동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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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러간다 1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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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부기 0
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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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학년도 이전 기출도 풀어볼만한 가치가 있늠? 6
진짜 컨텐츠 가뭄이라 이런걸 풀게될줄은 몰랐네 혹시 내용 추가/빠진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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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라봉이 오리비 오댕이 비둘기 얜머냐 얘도오리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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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버 기 12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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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 하기싫은데 경제 개념정리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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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원서접수도 온라인으로 하고 날짜 맞춰서 행정실 가서 확인 받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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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었다기 보단 폭탄이 터지는 소리같다는 증언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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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브돌다가 차 돌아가서 진짜 이세상이랑 작별할 뻔 했다 겨우 핸들 돌려서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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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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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컨텐츠가 없어서 경제공부 하고싶어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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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경스퍼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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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억에 없는데 근데 내가 내 폰을 끄긴 한 듯 베게 밑에 있음 진짜 전쟁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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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만원에 파는 건 너무 비싼가요? 7000원 정도가 적당한가요 작년 강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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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근 때는 아침에 겁나 안 일어나지는데 오후 출근 하는 날인데 아침에 걍 파딷파딱 일어나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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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신소재 4
예비 15n 인데 가능성 있을까요? 작년 245 충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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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랑 무릎은 어제는 안 아팠는데... 무릎 아픈 건 자세 문젠가 그냥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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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자원을 확보하라…한·중·일 '탐사 전쟁' 본격화 1
동아시아 바다에서의 석유·가스 탐사를 둘러싼 한국, 중국, 일본 3국 간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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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냥 길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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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조치수역에 등장한 중국 구조물…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것인가 1
지난 3월 14일 오전 9시 55분 해수부 어업지도선 무궁화호가 서해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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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눈옴 1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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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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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7~8년만에 최대로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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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과 학부 점공 있으시분 한 몇바퀴 돌까? 740 ? 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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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6시반에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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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케팅 주도권 분담 ‘큰그림’ 합의 향후 5년간 300억달러 시장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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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영, 점공 50등 395.7 까지 합격(현재까진 뒤바뀐 순서도 없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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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까지는 쎈 마플 밖에 안풀어봤었는데 고3되고 막 어려운 것도 풀게 되니까 느무느무재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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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꼭 들으면서 해야 됨? 걍 혼자 머리싸매면서 앞에 개념정리랑 해석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