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동기에 따라,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공부에 임하는 자세는 다를 거임
난 공부에 있어 일정 이상의 지능이면 젤 중요한 것이 간절함이라 생각함
이 사람이 얼마나 그 대학을 혹은 그 성적을 맞고 싶은지에 따라 매우 유의미한 차이가 날 거라 봄
필자는 대학을 매우 가고 싶어 했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겨우겨우 공부하고 온 날에 부모님 잔소리 듣는 날 진짜 다 때려치거나 죽고 싶을 때마다 한 생각이 '그래도 대학은 가봐야지'임.
오직 이 생각 하나로 2년 이상을 버텼음
'남들이 다 가는 대학, 나도 최소한 가보긴 해야할 거 아니냐 그니까 어떻게든 버티고 다시 펜을 잡자' 대충 이런 거임
그런데 이런 간절함은 강제로 갑자기 만들 수 있는 게 아님
누가 넌 간절함이 부족해 ㅉㅉ 해도 본인이 무언갈 계기로 느껴야 생기는 감정임
그럼 그 말 하려고 이 글 적은 건가요?
그건 아님 ㅇㅇ
그럼에도 그 간절함을 어떻게든 최소라도 방어하는 방법이 있음
바로 간절함이 담긴 글이나 힘들게 공부한 사람들의 수기를 읽는 거임
그 사람이 성공했냐 실패했냐는 중요하지 않음. 충분한 자극을 주느냐가 중요한 거니까
예시글) https://orbi.kr/00019169387
국어강사들 들어와라
이런 글들을 읽으며 빠졌던 간절함을 다시 채우는 거임
이런 글 찾는 시간이 아깝지 않냐고? 글쎄, 간절함이 있을 때 공부하고 없을 때 공부는 천지차이일걸? 그리고 찾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 걸림
또한 막연히 알고 있던 진로나 실패했을 때의 경우를 찾아보는 거임
갑자기 위기감 확 들걸
검증된 사람의 글이 아니어도 좋음. 다시 말하지만 자극을 줄 수 있냐 없느냐가 중요한 거임
수험생 때 어떻게 마인드셋을 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몇몇 있길래 적어봄
수능, 생각보다 쉽지 않을 거임
다들 수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역 정시 샤대 12
ㅎㅎ
-
서울대 질받 13
합격하신 분들 다들 축하드리고 추합 기다리는 분들도 합격 기원합니다
-
오늘의 리겜성과 ㅇㅈ 10
오랜만에 풀콤이군요
-
저 원랜 아파트 단톡에서 구했는데 이젠 자취해서 어떻게 구해야할 지 모르겠음 아파트 광고?
-
경희대로 빠질꺼지만 좋은게 좋은거니 인증…ㅎㅎ 강박증땜시 이름이랑 수험번호 깔끔하게...
-
망했어요 14
두시간 자고 깨버린......
-
그냥 눈 딱 감고 12
뱃지 신청할까
-
시발 이게 뭐임?! 10
WTF?? 상태 개좋음
-
내가 정시러라 그렇게 느끼는건가..
-
미지의 세계가 날 기다려
-
26수능 보는디 내신 2.0에 생기부 12학년 싹다 수학으로 채워져있음 수능때...
-
운동횟수가 공부하기 전보다 좀 줄긴했는데 (주5>주3) 배가 나오는 느낌이 드는데...
-
CC 아닌가요? -> BB AA 될까요? -> BB 진짜 AA, CC일것 같은...
-
혀녀기 와써여 9
뀨?
-
헤헤
-
홍대 자전 최초합 인증합니다 1지망이라 등록할 예정입니다. 고2때 수능 43243...
-
거리를 걸어보고~
-
우우 10
우울해
-
오
-
안되면 생2하게
저 진짜 간절한데 세줄요약좀 부탁드립니다...
그래보임
간절함 부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진지하고 좋은 글
맞아 간절해야해..
원동력이 된다는거임
진짜 맞는 말 안 무너지신게 대단하시네요
진짜 저 글은 볼때마다 눈물난다
난 그냥 흘러가는데로 하는게 좋다고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