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영어볼때
마지막까지 38번 두개 선지 헷갈려서 다른거 마킹 다하고 계속 고민하다가 안풀리면 종 딱치면 5번 찍자 이 마음으로 보고 있었음
그런데 종이 딱 쳤는데 ㅅㅂ 너무 소리가 커서 깜짝 놀라서 들고 있던 컴싸 떨어뜨림
다시 주워서 마킹하자니 감독관이랑 눈이 마주쳐서 결국 마킹 못하고 냈는데 실제 시험장에선 별 일이 다 일어남
가채점 했는데 89점이라 진짜 수시 논술 갈까말까 ㅈㄴ고민했는데
걍 가봄
막상 성적표나오니 1등급이라 뭔가 마킹 잘못한듯?해서 기분 좋았는데
결국은 수시 정시 다 떨어지고 4수 예정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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