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점차 보정의 공정과 그것이 입시 결과에 반영되는 것은 다름
말 그대로 내년 확통이 기탄수학으로 나오고 미적은 레전드 문제를 갱신해 20점차 나야할 상황이 벌어졌을 때
마법같이 15점차로 방어했다면 단순히 계산으로 문과가 5점 이득을 가져갔다고 봐야겠지만
엄연히 천장이 15점 차이가 나는 것은 다른 문제임
오히려 대략 6점 차로 방어가 되었을 때도 다 맞추거나 하나 틀렸을 한줌단 고득점 통통이들이 수학에서 표점 이득을 보지 못해 적체되고 그 자리들은 - 특히 상위권 대학부터 교차가 채움
반대로 어느 가능세계에서 확통이 이산수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미적이 수2 베이스로 다 풀리는 상황이 생겨 확통이 8점을 벌어가야 하지만 6점 차이밖에 안 난다면 미적이 2점 이득을 챙겨갔다고 봐야겠지만, 당해 입시는 국잘이 의대를 채우고 문과 교차도 쉽지 않을 것
즉,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어디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논하자는 것이 아니라
표점 보정식이 불공정해 확통에게 유리하게 나와도 문과 입시 농사가 망할 수도 있고 / 반대로 미적에게 유리하게 나와도 문과 입시가 유리해질 수도 있는 구조라 단순히 올해 몇 점 차이가 났냐로만 따질 문제가 아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솔특) 4
연애해본적없음
-
은테 4
은테 몇명부터임? + 맞팔구
-
예를들면 나는 표점 147이고 친구는 148인데 나는 떨어지고 친구는 붙었다는 식의...
-
와 2
추워
-
사정이 있어서 공부를 못하다 재수를 결심했는데 잇올 밥값 다 해서 얼마정도 하나요 달에
-
쟤는 킹반인임(?)
-
답장했더니편의점이엇네 과외말고는경력이없눈뎁쇼
-
으흐흐 우동 떡볶니 제육볶음
-
님들은 누가 1등일거같음 아니면 춘추전국시대일려나
-
점공 봐주세요 3
국숭세단부경인아 라인입니다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 과기대 인하대...
-
우드득 하고 주삿바늘이 얼굴로 들어오는게 느껴짐 볼페임 피해서 넣어주시는거 맘 쏙 들
-
얼버기 2
오르비 안녕
-
게게이게이게이게이이진짜 모름
-
지금 예비고 1 09입니다 학교배정결과 강남8학군 과학중점반에 들어갔습니다...
-
반가워서 인사할뻔
-
사실 공부는 1월 중반부터 이미 하고있었음 근데 내가 계속 몸이 안좋아서 잇올에서...
-
수학 백분위 단1만 떨어져도 추합안정권에서 추합끝/불합권으로 밀려나네 무섭다무서워
-
장투 추천 5
본인이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S&P500에 넣으면 무조건 됩니다. 단, 넣은 걸 잊어버리세요
-
국어 나보다 잘함
-
네
비유가 찰지네요
참고로 평가원에서는 선택과목 도입 당시 발표한 연구 자료에서 표준점수 보정의 '공정' 보다는 '선택과목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어려운 과목에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표현을 썼음 해석은 자유
아 그럼 화 1은 쉬운과목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