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대학가는 친구들한테 물어볼게있음
앞날 걱정이 많지 않음?
나는 고졸로 취업해서 일하다가
그냥 인생이 좢같아서 공부 시작해가지고
스물다섯 늦깎이로 대학가는건데 솔직히 앞날 졸라 막막함ㅋ....
밤마다 생각이 많아져서 새벽까지 잠 설치는게 일상이고
지금도 잠 안와서 이런 글이나 쓰고 앉아있음ㅋㅋㅋ
집은 어렵고 부모님은 내가 부양해야하고.... 참고로 기균충임
(중앙대공대 붙을거같은데 일반으로도 중대 점수니 욕ㄴㄴ)
또 나는 나이가 있어서 그냥 미래가 두려움ㅋㅋ.......
“군대에서 전문하사하거나 아님 수능말고 9급공부할걸“
“괜히 대학가겠다고 설치다가 4년 날리겠노“
이런 후회도 많고 뭐...... 그냥 인생이 엿같노
솔직히 나도 번듯하게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현실을 보면 뒈질때까지 혼자살다가 고독사하게 생겼으니.
애비 바람피고 집나가서 엄마만 부양해도 되는게
그나마 다행인가 싶다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기보다 훨씬 빵인곳이 엄청 많구나……. 흑흑슬퍼여
-
이화여대는 이름이 좀 다룬것 같긴 한데 인문으로 자율전공 들어가서 2학년에 이과로 갈수 있나요?
-
서울대식 400 밑은 자동탈락해야 하는 거 아니냐? 9
점메추 부탁드립니다
-
언제까지살아남을수있을까
-
내가 대학은 옮기겠구나 아 ㅈ됐다 자고 싶다 난 셋 다 느껴봄
-
인터넷에서 하는 말들 싸그리 다 무시해도 되는 이유 10
위 영상 모두 일주일 이내에 나온 영상들임 계속 수의계내에서 논의가 활발하게...
-
부럽네요ㅠㅠ 친구는 있는데 여행은 못간
-
성적에 비가 올 줄은 몰랐지ㅋㅋ
-
69x들이랑 같이 어떻게다녀 ㅠ 가 아니라 점메추해주세요
-
트랙탑을살까 3
바람막이르료ㅏㄹ까
-
눈으로 읽으면서 머리속으로 독해함과 동시에 중요한 부분은 동그라미 침 근데 그렇게...
-
ㅜㅠ
-
모두 맛점 3
하세요
-
근데 이탈리안게임도 마스터 못함;;
-
성적표 같은거 폰에서 캡쳐하고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슥슥 가려서 인증하는 경우 꽤...
-
아맞다 2
다들 독감 조심!
-
농 7
농
-
투자 ㅁㅌㅊ 7
어제 만듦 난 이제 부자야 흐흐
-
예 수학 본실력 백분위 87따리 3등급 맞습니다. 근데 제가 학생들에게 틀린 답을...
-
나 글을 너무 많이 써서 솔직히 못지울거같은데 만약 특정돼서 모두가 내 글을...
-
ㅈ살
-
군대에서 투자공부나할까 ㄹㅇ 할거도없을거같은데
-
수능 준비하고 싶어서 복학하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0
저는 솔직히 말해서 대학 생활에서 실패했고, 아예 새로 시작하고 싶은데 도저히 수능...
-
시발점+워크북으로 1.5회독 정도 한 상태 대가리 깨지면서 뉴런 듣는 게 나음?...
-
03년생 군필입니다 정확하게는 23-8 담달 전역이네요 고3때 수능치고 재수해서...
-
근데 하려고 시도만하면 12
메디컬다니는분들은 다특정가능하긴할듯
-
약간 짜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낫배드인듯하네요 갠적으론 근데 해설쓰기 토나와서...
-
투자로 돈 좀 만지니까 17
수능공부가 하기싫어짐ㅋㅋㅋㅋ
-
피곤해 14
-
남는 자료 무료나눔해주다가 그냥 이름이랑 이것저것 깜..
-
그걸로 몬찾음 밖에 안나가서
-
왜 왼쪽으로 쏠림? 좌파인가
-
투자로 억대는 어케 벌음 진짜
-
경찰대 1차 1
경찰대 1차도 추가합격 있나요? 1차 합격한 사람 모두가 경찰대 갈려는건 아니잖아여
-
옛날에 성적표 이름 안가리고 올린적 있는데
-
원래 질문권 10개였나요? 마스터분들 영향있는거아닌가…
-
맞췄음??
-
이쪽이 가장 어려운 띰 맞죠? 맞다고해주세요제발 죽을거같아요
-
나 빼고 단톡 팠네 ㅅㅂ
-
내본명알지마라 6
다친다
-
[관심좀] 4
p->q에서 p가 거짓이면 p->q가 참 이는 q의 원인이 p다. p가 없다 "q의...
-
2명있음
-
꽤 있는데 몇 번 디엠만 하다가 지금은 딱히 연락 안 함
-
전에 음식 사진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숟가락에 얼굴비쳐서 같이 간 사람 얼굴 나옴
-
억울하면 진짜로 만들면 되지 않음?
-
딱 하나뿐임
-
진지하게 경한과 현금 10억을 바꿀의향이있다
-
이번에 붙은 학교도 물론 정말 좋지만, 스카이 학벌에 대한 미련은 포기할 수...
-
ㅈㄴ 귀찮음
ㅠㅠ
걱정은 많지만
1년 전 2년 전으로 돌아가도 수능을 보겠다는
똑같은 선택을 할 거라서 후회는 없어요
전 1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차라리 9급을 칠거같기도 하네요.
9급으로 못먹고 살아요
좆됐는데 결혼 몇년 미룬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해짐
다른 선택지가 없고 당장 걱정한다고 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도 결국 이걸로 귀결되긴 하는데
현실이 현실인지라 생각이 많은건 어쩔수없더라
중대 공대면 취직 잘될거라 뭐
그냥 1학년 생활 재밌게 하십쇼 ㅎㅎ
하지만 나이가 ㅎㅎ....
군필이라 해도 20대중반 중고신입생인지라ㅠㅠ
저 같은 노답 문돌이 n수생도 있는데 걱정이 너무 많으신 거 아님니까 ㅎㅎ
머리도 좋으신 분 같은데 중대 공대면 앞으로 기회기 많지 않을까요..?
일반으로도 중대 점수면 기균으로 메디컬 뚫리는곳 없으셨음?
국어 높1인데 수학못봐서 메디컬은 못가요.
대신에 가군 기균으로 고려대 질렀긴 한데
워낙에 몇명 안뽑는 복불복이다 보니까
붙을 기대는 별로 안하고있어요.
그리고 저는 확통 동사 사문을 한 문과인데
중앙대 역교차를 한 거에요.
메디컬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30 이전에 ㅈㅅ할 마음먹고 살아감
저 한번 시도한적있는데 그건 진짜 하지말길.
저도 솔직히 현실이 많이 어둡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둥바둥 살아가려고 하고있음.
남들보다 출발이 좀 늦으면 어떱니까
군 문제도 없고 대학생활 4년 달리면서 맞는 길 잘 찾아서 성공하면 되는겁니다
근데 님 해봐야 미필삼수신데.. 나이상 문제는 딱히 없어요
25면 미필 4수 이상
아 맞네 4수구나
과생활 안할거먼 나이 많아도 뭐
공대는 과생활보다는 각자 공부하는 분위기라고
들었기에 그나마 안심이네용
전문하사..
솔직히 개인적으로 님이 마냥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막 너무 늦은건 아님
걱정 ㄴㄴ 전 님보다 훨씬 나이 많은데 대학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