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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거 보여드림 52
이거 누르면 이 글에 좋아요 달림 ㅋㅎ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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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관계없이 sky 메디컬 등등 다니는 친구들중에 대학가서 연애하는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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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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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정시 원서 끝나면 탈릅하려고요 2년동안 즐거웠어요 여러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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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하자~ 생지하자~ 12
나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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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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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안 하고 주말에나 하는데 어디까지가 적정선이라 보냐? 남자다운 얼굴과는 거리가 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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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산책 2
밑에 배너로 박제되는거 왠지 창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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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32
참고로 대학 여자동기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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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표 기본서는 다음과 같은 목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ase: 개념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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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공학과 예비 24번임 작년엔 31번까지 돌았어요ㅠㅠ 12명 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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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파크 도착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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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은 아니에용 풀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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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 + 영어1. 21
이거 들고 잇으면 메디컬 굉장히 쎄다고 아까 본거 같은데저거 들고 잇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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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놔두고, 尹 체포에 화났다"...공수처 인근 분신 50대, 끝내 사망 3
"민주당사 방화 용의자 확인돼도 '공소권 없음' 종결될 듯"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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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지지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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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님 코기토님 또 계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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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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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기함 6
시골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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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약 목표 7
머가 젤 좋다 생각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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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네 가지를 고려할 때 둘 중 어디가 더 나은가요?? 전공은 NS / 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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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출을 최근 5개년거만 다루시길레.. 부족한거 같아서요 혹시 병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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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 우울함 3
메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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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 자이스토리 풀면서 스블 듣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기출에만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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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우주예비 3
인하대 공학융합 131명 뽑는데 우주예비받음^^^^^^^^190번 ㅋㅋ 일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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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일 없음 절대.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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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기준으로 영어 1등급 2등급 차이가 연대식 점수로 6.25점 맞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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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의식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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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10명 모집 12번까지 추합 23년도 11명 모집 11번까지 추합 2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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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1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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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인가요? 매월승리, 엮어읽기 양이 적은 것 같아서.. 간쓸개 주간지 푸는 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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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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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먹으러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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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군입대 시기' 국방부가 결정?…의협 "법적 대응" 2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전공의의 군 입대 시기를 국방부가 임의로 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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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서강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서강대생, 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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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시 아니면 24일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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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개너무하네 0
이걸 조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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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엔딩 그러나 미국의 속국으로 70년간 있었던결과 세계 10위권 강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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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우울해서 4
집 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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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면 성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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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되고 0
별은 영원히 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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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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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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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4
나도 이제 슬슬 공부하러 가야겠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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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면회 이어 서신 수·발신도 금지…“증거인멸 우려”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이 편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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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또죽음 0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前 공항公 사장 숨진 채 발견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