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가정불화를 겪다보니까
사소한 가정 내 상황에 대해서 걱정이 너무 많아진거같다
어제도 대충 집안이 유신체제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 진입했다고 알림 뜨는데 2시간 넘게 엄마가 안 올라오시길래
ㅅㅂ 뭔일이지 했는데 걍 차에서 잠드신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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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점수인데 정신건강문제로 수능2-3등급입니다 약 먹으면서 기하로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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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버리고 학교 잘못 선택한 죄 재수로 죗값은 치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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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나 사진촬영 이런거 다 막혀있늠? 태블릿 용량은 어느정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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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사탐만 이과는 과탐만 받게 하면 해결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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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라인에서 두칸 위 대학이나 두칸 아래 대학이나 향후 아웃풋에 별 차이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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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ㅈㄴ힘들진않는데 가끔생각남.. 초6때 조별과제로 뭐 뉴스만들기 이런거 했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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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별전형으러 지원할거라 맨 오른쪽으로 봐야 하는데 진학사는 맨 왼쩍으로 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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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극소수 고능아 현역들 말고.. ㅋㅋ 그냥 사탐하셈 자기는 할수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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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해는 유독 어려운시험 잘봐도 우대를 안해주네 4
수학 미적 확통 표점차도그렇고 지금나오는 탐구 변표도 그렇고 이게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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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면에서 좀더 보완할 필요성을 느낌. ex 재외국민 삭제 등등.. 교육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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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가 계산한 거 = 실제 고대에서 평가하는 점수 겠죠? 원래 내신보다 뻥튀기된거같아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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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한문제가 진짜 개큰걸 다시한번 느끼고감 28번 2번찍을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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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나군 서성한 쓸자리가 없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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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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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갈까요 수학문제를 좀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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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딴거 3,4인데 탐구 하나만 1이거나 수학 5에 사탐 11인 담요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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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반 ㄱ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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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하는곳 쓰고 벅뚜벅뚜 걸어들어가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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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형님들 절 살려주세요
ㅠㅠ
아 진짜 나 군대가면 어쩌지
가정 문제가 남에게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문제인 듯...
ㄹㅇ 애매해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진짜 찐친한테만 얘기했었음...
근데 듣고있는 입장에서도 대응이 애매해요
친구가 자기 집안 사정 얘기하면서 부모님을 원망하던데 뭐라고 반응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게요 욕해줄 수도 없으니 공감 말고 해줄 수 있는 반응이 없음
제가 그런 F식 공감? 잘 못해주기도 하고 여기서 같이 욕해주면 그건 또 탈룰라잖음...
병무청은 빨리 나한테 상근을 달라
그냥 ㅠㅠ 말고 해줄 수 있는 반응이 없어요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늘상 깔려있는 불안감, 불편감
이건 어쩔 수가 없죠 잘 버텨내야 같이 힘내요
기분이 그대로 태도가 되는 집안에서 20년을 산다는 것..
저 어릴때만 해도 그래도 집안이 화목한 편이었던 거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