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이대 서강대 붙으면 서강대 감
우리집에는 대학 나온 사람도 없고 입시에 관심도 딱히 없어서 혼자 구청으로 진로상담 다니면서 원서 씀요. 안정으로 쓴 이대랑 가고싶던 서강대 두 곳 붙었는데 부모님은 잘 모르시니까 미지근한 축하 받아서 서운해가지고 전 글 썼던거예요... 제가 서강대가 더 높은 학교라고 여러번 말했는데도 그래 너가 원하는 곳 가는거지-이런 반응 나오니까 답답해서 쓴거였어요. 제가 더 높은데를 붙었는데 왜 제가 안 갈 곳 훌리를 하겠어요?말이안되는 소리인 거 아시면서 그러시나요. 저는 그냥 감정호소글이었는데 자꾸 훌리라고 하는 반응까지 떠블로 서러워요 전 서강대 너무너무 사랑해요 저한테 과분한 대학. 절 붙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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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에는 다있는데 왜 학구열높다는 수성구쪽엔 24시간 공부장소가 없누
ㅊㅊ 반응이 어떻든 서강이 압승이죠 선택 잘하신듯
전글 읽었는데 첫댓은 대체 뭐가 문제였던건지 모르겠네...
집안의 무관심에도 수시로 서강대 영문과 이대 영문을 동시에 합격하신걸로 봐서
학교에서 공부를 대단히 잘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어 내신 과목에서 거의 전교 탑을 찍어오신 걸로 보이는데
적성에 맞는 학과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강대는 복전이 거의 완전자유니까
영문학과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과를 선택해서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취업을 목표로 해도 되고, 또 로스쿨이나 CPA, 대학원등을 목표로 해도 되겠지요.
고등학교때 했던 그런 노력이라면
본인의 노력으로 미국 유학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석박사 학위는
모든 분야에서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화이팅하시길
하핫 제 노력을 알아봐주시고 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예민한 시기여서 그런 듯요 서강대 어딜가든 ㅆㅅㅌㅊ 취급 받으니 누리면서 사세요
첫 글이라 저렇게까지 어그로 끌릴 줄 몰랐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