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컨설팅 만족하지 않는 이유
떨어지면 당연히 떨어졌다고 욕하고
최초합하면 이럴거면 혼자 쓸 걸 돈 아깝다 하는데
지표가 불합격을 가리키는데
컨설팅에서 쓰라고 해서 딱 붙는 상황
이것 원하는 것 다 압니다
진학사 또한 일종의 통계 자료고
보는 눈에 따라서 누구는 10개를 보고 누구는 1개를 보는데
눈썰미 좋은 사람이 성적표 가지고 해주는 곳이 컨설팅입니다
심성 고운 사람이 여기다가
진학사 경향을 써주면 컨설팅이 필요없지 않나 하는데
그거 내년도에 잘 써먹지 못해요
작년에 이러면 여기까지 붙고 거기는 위험하다 이런 것이
거의 안 통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특히 경쟁률 데이터는 최상위권일수록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에 진학사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은
오르비에 좋은 자료 많이 있으니 잘 읽어주세요)
매년 과목별 난이도 분포가 다르고
특히 올해는 최근 5년간 난이도 패턴에서 벗어나서
기존 자료의 효용이 더욱 떨어집니다
학생들 움직임이나 지원 경향 등이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매년 위와 같은 정보를 여기저기서 습득한 컨설턴트들이
학생 성적과 진학사를 기반으로 예측하는 작업을 해 주는거죠
그래서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학생 입장에서는
컨설팅의 효용은 충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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