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어떻게 살아야지...
갑자기 방황중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큐델릭스를 무선으로 폰에 연결
-
번따나 인따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함.. 제가 1년 전에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
그때는 그렇게별거아니라생각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인생이단한번의선택때문에 바뀌어버림
-
긴 이야기고 그냥 제 맘 가는대로 쓴거라 달라질 수 있음 그래도 보고 싶으시면 내일 보셈요
-
공부 진차 하기 싫구만 11
누가 기말 좀 없애주셈요
-
. 9
-
맞팔 구해요 7
-
맨날 혜택 종료 이러던데 뭐가 달라진 거지
-
이제 연애만 하면 되는데...
-
이번에 쨌든 내 선택의 실수로 외대 가게 됐는데도 축하한다 외대생 하면서 안아줫고...
-
저만 이런가요? 6
뭔가 친구랑 만나고 싶은데 연락하기가 꺼려져요 그 친구가 제가 집착한다고 생각할 거...
-
약간 진주만 공습 비스무리한건가
-
수영 못하면 죽는데에다 그냥 던져놓고 살기위해 수영 실력을 올리게 되는 전략 어떤거 같나요.
-
진학사는 모집인원만큼 실지원자가 들어온 학과도 거의 없고 텔그는 표본 차면 모의지원...
-
미적vs확통 9
이번 수능 현역으로 미적분 공통-4개 , 미적-4개로 69점떠서 백분위 74 떴는데...
-
ㅁㅌㅊ임요 ㅋㅋㅋ 첫 대화가 페메로 고백임
-
어제 인증했는데 아직 안 왔네요..
-
그러니까 썸 타는거 같다가도 다들 떠나가더라 근데 진짜 상대방 마음이 확실한지...
-
보다가 울었음..
네 ㅠㅠ
저는 님이 부러워요... 본인이 원하는거 하면서 행복하잖아요
에구구.. 겸손님은 원하시는게 무엇인가용?
저는 군인이 꿈이였어요. 부모님의 반대로 무너졌죠
제가 적은 나이는 아니긴 합니다만, 항상 제 주변 친구들이 저에게 진로에 대해 상담을 많이 하면서 느끼는건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야 삶이 윤택한 것같아요 저도 수의사가 하고싶어서 수의대 들어왔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2지망이에요 1.5지망?이라고 해야할까ㅋㅋㅋㅋ 전 교사가 하고싶었답니다,,, 근데 후회가 딱히 되지않는건 수의사도 정말 되고싶었던것도 사실이라 후회가 안남는 거같아요
제 주변 선후배친구들 중에 전공이나 직업을 전혀 본인이 원하지 않은 혹은 원하는게 뭔지 탐구도 안하고 선택했다가 호되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해가 지날수록 더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제 친한 동생도 수의대가 너무 적성에 안맞아 고생중이랍니다(이친구는 문과가 적성에 맞아용)
비록 만난 적은 없지만 나름 멀리서라도 내적 친분이 있는 겸손님께 제가 드릴 말씀은 정말 하고싶은 걸 찾아가셔요... 시간이 흐를수록 후회가 깊어질 겁니다... 더군다나 현재 하고있는 전공이나 직업에서 회의를 느껴 그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할가능성이 커져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격차는 벌어지니까요. 그 직업이 좋은 애들은 투자가 아니라 취미처럼 하니까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어요...
깊은 사유 후에 후회없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와 뱃지 진짜 빨리 들어오네요
합격증 보내고 1시간만에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