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vs전문직 시험
서성한 성적 받고 홍대 문과로 수시 납치 당한 사람인데요..
반수가 정말 당연한 선택이기는한데
막상 하려니까, 제가 올해 생각보다 많이 열심히 했던건지 너무 하고싶지가 않아요 애초에 수시로 넣은 만큼 홍대를 그렇게 싫어한 것도 아니었고(그래서 원동력이 제 점수에 대한 아쉬움 뿐임) 그냥 너무 끔찍했던 1년을 다시 반복한다 생각하니까 도저히 하고싶지가 않네여.. 보기만 해도 울 거 같아요 다시 그걸 반복한다는게
그래서 그냥 들어가서 노무사 시험 준비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전문직 시험은 엔수 더 흔하잖아요.. 그거 준비하느니 그냥 1년 태워서 수능 다시 보는 게 맞을까요? 찍맞은 없었어서 다시 해도 비슷한 성적 나올 것도 같긴해요 솔직히..
그런데 공감이 안 가실 수도 있지만 수능이 정말 다시 보고싶지 않아요 너무 힘들었어서..ㅠ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수능 뽀록때문에 저랑 같은심정이셨던 분들 혹은 노무사 수험 경험 있으신 분들 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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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전문직 시험이 더 낫긴 해요... 아니면 문디컬을 가시거나
재수해서 아예 서연고 안정/문디컬로 올리는 거 아닌 이상
그냥 전문직 시험이 나은 거란 말씀이시져..?ㅠㅠ
네 단순히 취업만 생각하면 그게 합리적이죠
홍대가면 노무사할꺼고 ssh가면 머하시게요?
솔직히 모르겠어요 거기 가도 전문직 준비할수도 있을 거 같긴해요
고시가 목적이라면 바로 진입하시는것도 괜찮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