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산타 몇살까지 믿으셨나요?^^
안녕하세요
참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고병훈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성적표도 나오고
수시도 발표되고..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뜬금없이 왜 산타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연말분위기가 풍성해지는 요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산타할아버지께서
올해는 무슨 선물을 주실까?
우리 옯 학생들은
"대학합격" 이겠죠^^;;;;
예전에 저는 장난감 같은 걸 원했고
크리스마스 당일
진짜 원하던 장난감이 있었죠.
너무나 신기했어요^^
그러나 예전 기억속 유치원때
산타할아버지 분장(?)을 하신 분을
진짜 산타로 믿었고
나누어주시는 선물을 받으면서
부모님 말씀을 잘들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속삭이면서
'야... 저 산타 가짜야....
그 선물 니네 엄마가 준비한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ㅋㅋㅋ
혹시 산타가 있다고 믿으시나요?^^
전 아직도 믿습니다ㅎㅎㅎㅎ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분명 산타할아버지께서
보시고 올해는 정말 그 정성이 닿았다면
여러분들께 원하는 선물을 들고 오실겁니다.
(합격증이겠죠ㅎㅎㅎㅎㅎ)
내년을 준비하는 예비 26학번 여러분~
저와 함께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순수하게 믿고
정말 열심히 내년에 공부해 봅시다.
지난 1년을 돌이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저도
이제는 순수하고 정직하게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노력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고
강의에 미친 남자(?) 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을 위해 많이 응원하고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끝으로 원래의 질문으로 넘어가서...
난 몇살까지 산타를 믿었다에 대한 댓글과
특이한 경험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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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진행형^^
크크 전 7살까지 믿었었는데 이번에 수능 다시 보는만큼 다시 믿어보겠습니다..
그 믿음에 대한 결과는 역시 합격증일겁니다ㅎㅎㅎㅎㅎ
초2 때까지요
책에서 산타가 부모님이라고 해서 알아버렸어요ㅠ
아이고ㅠㅠ 책이 문제네요... 전 다행이 책을 읽지 않아서....^^
5살까지? 뭔가 6살인가부터 산타를 선물머신 비슷하게 인식하기시작함..
그렇죠^^ 맨날 때가 되면 선물을 주는 기계니ㅎㅎㅎㅎ 올해도 좋은 선물 기대해 봅니다~~
역시 싸우면서 많은걸 깨닫게 된다는^^
엄마가 그러시는데 제가 어릴때 산타가 오는 걸 보고자겠다고 새벽 1시까지 존버탄 적이 있었대요
그때 좀 힘드셨다고... ^^
저도 그런 경험이...^^ 어머니 죄송합니다~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합격증을 기대합시다ㅎㅎㅎㅎ
믿어본 적이...(진짜로)
헉...... 지금이라도 믿어보시는게^^
유치원때 산타할아버지 역할 체육쌤이 했는데 목소리 듣고 알아채서 수염 벗겨버린 후로 알게됨
하하하~~ 이런경험도 있군요^^
초1 크리마스 선물하고 초2 선물이 같아서 알아버림
아이고 부모님~~~~ㅠㅠ
사실 7살때부터 안 믿었으나 없다고하면 선물안줄까봐 믿는척했습니다.
대단히 현명하셨네요 어렸을때부터ㅎㅎ
초3때 영수증을 발견함..
허걱..... 영수증ㅋㅋㅋㅋ 혹시 지금 몇살이신지 물어봐도 되요?^^
7살때 부모님이 선물포장하시는거 목격했어요
역시 아이들이 없을때 몰래해야 하는겁니다^^;;;;;
11살
오~~ 지금은 몇살이죠!??^^
7살까지 믿고 8살부턴 깨달았는데 모르는척을 10살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명하신분^^
지금도 산타 믿습니다
우리나라도 제발 산타랠리~~
맞아요^^
꼭 순수하다 그런걸 떠나서 산타의 존재가 우리에게 편안함과 기대감같은걸 주고 그걸위해 더 열심히 살수있게 할수도 있어요 ㅎㅎ
고2.... 진짜 구라 안치고
와~~ 왜 그때 깨달았어요???
전 유치원다닐때 산타는 없다는걸 애들한테 말하고다녔...ㅋㅋㅋㅋ
혹시 제 친구......??????^^
제가 한두명한테 그런것도 아니고 유치원 전체에 소문내고 다녀서ㅋㅋㅋㅋㅋㅋㅋㅋ
9~10살? 정도까지 믿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