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능 미적분 96점 (99%) 후기 (규토 N제 추천사)
안녕하세요. 규토의 도움으로 현역 수능 3등급에서 6, 9, 수능 전부 다 1등급으로 성적을 올리게 되어서 추천사를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3 수능 때 수학 과목에서 평소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능 수학 공부를 시작할 때 현역 당시 평소보다 부진한 성적을 얻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그 점을 보안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공부량이 원인이라기에는 그 당시에도 수학 공부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했었고 그럼에도 성적이 쉽사리 오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되었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2,3점짜리 문제나 쉬운 4점은 항상 다 맞고 준킬러~킬러 4점짜리만 틀려서 심화 문제만 못 푼다는 자만한 생각을 갖고 심화 문제를 푸는 데만 집중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해도 심화 문제는 전혀 풀릴 기미가 안 보였고 결국 매번 답지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수능을 준비할 때는 이런 공부 방식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개념을 다시 제대로 익혀서 수학 개념에 빈틈을 없애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념서로 규토 라이트 N 제를 고르게 된 이유는 규토 고난도 N 제를 먼저 접해봤는데 문제의 질도 좋고 무엇보다 풀이가 자세하게 써져 있어서 혼자 개념을 익힐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소에 다른 시중의 개념서를 풀 때 풀이가 자세하지 않아서 불편함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풀이에서 이런 식이 어떤 과정에서 도출되었고 왜 이 식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이 바로 식만 나열하는 풀이에서는 별 도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규토 라이트의 풀이는 단계별로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가독성도 좋았고 이 식이 도출된 과정을 세세히 설명해 줘서 혼자서 공부하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또한 여러 풀이 방법도 써져있고 팁 박스에 필요로 하는 기본 개념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 되었습니다.
문제집의 구성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스텝에서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익히고 2스텝에서 응용하는 방식을 익히고 그 모든 것을 종합해야 풀 수 있는 마스터 스텝 단계로 넘어가는 구성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구성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대로 단계별로 학습하면 마스터 스텝 문제를 푸는 방법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현역 당시에 심화 문제를 못 풀었던 이유는 1,2 스텝을 건너뛰고 무작정 마스터 스텝 문제에 손을 대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텝을 단계별로 익히고 내가 학습한 내용들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심화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수학 문제는 사용되는 개념은 다 똑같고 그 개념을 풀어내는 방식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보고 이 문제가 어떤 개념을 필요로 하는지 분석하면 익힌 개념들로 충분히 풀 수 있을 것이기에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분석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수학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규토 라이트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규토 라이트를 1년 내내 열심히 복습한 결과 도저히 안 풀리던 심화 문제들도 풀린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1,2 스텝 학습 후 마스터 스텝을 푸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마스터 스텝을 처음 풀 때는 계속 답지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규토에서 배운 개념을 사용해서 혼자 힘으로 풀이를 도출해나가는 과정을 생각해 내면 문제 풀이의 실마리를 찾아나가게 될 것이고 심화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배운 개념을 응용하기에 좋은 구성을 가졌기에 다른 개념서들로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이 과정을 체화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수학 공부하는 법의 갈피를 못 잡아서 책의 서두에 있는 100% 공부법을 정독하고 그것의 80% 정도 비슷하게 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친절하게 공부법도 세세히 써져있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수학 성적을 무조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저는 현역 시절 수학 때문에 목표보다 아주 이하의 대학을 갔습니다. 하지만 규토 라이트로 제대로 수학 공부를 시작한 후 이번에는 수학 덕분에 목표 대학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규토 라이트를 이용해서 수학이라는 과목이 나의 적이 아닌 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6 규토N제 일정
규토 라이트 n제 수1,수2,미적, 확통
이렇게 총 4권 출시예정이고
개정작업통틀어 올해가 가장 많이 개정될 예정입니다.
고득점 N제 중 우수문항 일부를 라이트 N제에 수록할 예정입니다.
(고득점 N제가 라이트 N제에 흡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스텝간의 이동 + 전체적인 리벨런싱
출시일은 대략 1월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개정판 부터는 진정한 올인원교재가 될 예정
수1 = 현재 검토중
수2 = 12/12 오후에 원고 제출예정
미적분 = 내일부터 작업시작
확통 = 2주후 작업시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생이잘못하면 학부모를
-
ㅇㅇ
-
물어보고 싶어요
-
킼킼
-
자기 적성을 고려하는 것도 진짜 중요함. 본인은 추가로 물리가 공부할 게 거의...
-
예비고3 정시파이터 고2때 물화지 선택했는데 공부 안함 수학은 어느정도 점수...
-
그래 다 가져가라...
-
79점인데 아직도 저보다 높은 사람 못봤음 난이도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무휴 편입이 맞는거같아 아무리봐도 4수는 좀 아니다
-
주변에서 사람들이 질투와 시기따문에 인정을 잘안해줘서 순진한 성격탓에 그걸 그대로...
-
안되나
-
짜장면
-
너무많이바낌
-
나도 3합으로 뱃지 3개 쟁취를 하고싶구나 부럽다 ㅋㅋㅋㅋ
-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ㅠㅠ
-
흠
-
국어의 깨달음이라는건 본인의 논리구조와 인지구조의 변화임 0
인터넷 커뮤니티에 흔하게 존재하는 자세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줘도 꼭 지 듣고싶은대로...
-
사문은 내신으로 해봤고 한지를 내신으로 했었는데 지리과목 잘 맞는 것? 같아서...
-
결국 지거국들 문제일 듯? 성대처럼 메쟈의가 70명 증원했다고 해도 걔넨 워낙...
-
수능 영어 5찍고 재수중입니당 영어는 어휘가 너무 심각해서 딴거 말고...
-
2026학년도 약대 논술전형 출제범위 및 수능최저기준 정리 0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메디컬 논술의 A to Z, 수학GPT입니다....
-
적정/스나 대략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학사는 샀는데 아직 보는 법을 익히고...
-
내신으로 지구과학할땐 나랑 안맞는거같고 등급도 항상 4만 떠요. 물리랑 나머지...
-
국숭세단 경영 2
국민대 경영 진학사로 3칸인데 힘들겠죠…? 숭실대 경영은 4칸이던데 숭실도 안될까요..?
-
고발기 3
고대조기 발표 기원
-
작년버전이랑 다르게 올해버전이 새로 나왔는데 많이 다른가요..?
-
이불에 담요까지 두르고 낮잠잘꺼에요
-
둘 다 붙으면 어디 갈 거 같나요?
-
회기 평균 ㅋㅋ
-
.
-
ㄹㅇ임요? 나는 논술 올인이라서 정시 예측 그런 거 안 사서 모름 언매 100 미적...
-
에리카 떴는데 3
한양대는 언제 뜨냐 원래 발표 시간이 다른가요?
-
뭐야 돌아와요 2
-
진학사 수능인증 증명서로 인증하먼 카톡에 성적 문자옴? 5
ㅈㄱㄴ..엄마폰으로 진학사 가입해서 카톡으로 성적 인증됫다고 점수도 알려줌?
-
성공한거냐? 2
현역 세종대 재수 경건시 라인
-
기절하고 싶다… 0
내일 이시간애 눈뜨면 교과 결과 떠있겠지….하.. 젭알 60번대라도 주세요오ㅜㅜㅜㅜ...
-
25 수능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파급, 모킹버드를 이용한 학생들을 위하여 후기...
-
cya 15
-
성적 올린분들 어떤 느낌임? 전보다 구체적으로 뭐가 나아진거 같음
-
왜자꾸앞에나보다점수높은애들이하루하루마다한명씩추가되는건데물론추가합격만되도다행이지만나도합...
-
물리 ebs인강 0
공대 입학합니다 물리빼고 화생지하고 갑니다ㅋㅋ.. 수능 문풀용 말고 그냥 개념 잘...
-
수리논술합격 0
진짜 빨리 결과 발표해라 피 말려 죽을 거 같아
-
다 평가원으로 가서 1등부터 차례로 지원해버리는거임 어디학교 어디과 몇명 찼는지도...
-
의대생 휴학 사태에 대해서 의대교수한테 물어보는것 만큼 멍청한게 없다 0
지금 남아있는 의대교수들은 인사이트도 없이 이 사태 초래 해 놓고 제발 나 힘들어...
-
중앙대 논술 보신분들 11
일요일에 봤는데 사람 별로 없지 않았음? 고사실이 너무 텅텅 비어서 뭔 일 생겼나...
-
티원 도란 마인드 ON ???: 뭐 중국가는것 밖에 더 하겠어??
-
50만 지르고 쌀먹하려햇더니 템값이 말이안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