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하면 좋은 점 있나요?
예비재수생인데요..(논술이다떨어지면ㅋㅋ..)
재수하면 좋은 점이 있나요? 단순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이거 말고
그냥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같은 공부 외적인 것들 있잖아용…
예를 들어 현역에 비해서 삶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 뭐 그런거.. 있나요?
재수할 때 최대한 긍정적으로 하고 싶어서요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군 소수과 7칸 추가합격 안정카드로 잡아도 될까요? 1
6명뽑고 7칸인데 이거 안정으로 잡고 가 나 질러도 될까요? 작년에 24명 뽑았는데...
-
사실난장학금받아서공짜지만
-
인식이나 취업 다 고려해서 어디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
점점 높아지기만 하네;;
-
과를 낮춰서라도 (상경->사과대) 연고대 가는게 낫다고 보나요? 상경은 추합-상향,...
-
에휴
-
보면 @@자른다물론 머리~
-
예능추천해라
-
국회의원이 TV 토론회 나와서 한 말인데 그 당시에 완전 난리났었다고 하네요
-
냅다 정삼각형 만들기
-
둘다 동시에 지원해도되나요?
-
어떤가요???
-
답은 맞았는데 풀이과정을 좀 많이 생략해서 썼는데 점수 많이 깎이나요? 시간 별로...
-
여자친구 사행시 7
여전히 오늘도 화창했었지 자꾸만 하루종일 네 생각만 친절한 너에게 전하고 싶어 내...
-
저메추 좀여
-
찌라시로 들은것같긴 합니다만 확실치가 않네요
-
경희는 거의 6~7칸인데 시립대 경영 1칸 뜨네 국애매 수망 탐잘이라
-
암거나 ㄱㄱ
-
사람들 존나 이쁘다 진짜
-
아깝다
-
이래서 안된다더라 저래서 힘들다더라 넌 안될거다 그게 되겠냐 와 같은 말들을 퍼붓는...
-
열심히 통역해서 잘하는 모습 뿜뿜 보여하지 ㅎㅎㅎ
-
수능 화2 커리질문 23
올해 화학2로 수능보려하는데 혹시 개념교재나 인강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
될까요
-
슬슬 19패스를 7
team05 let's go
-
백분위기준 화작47(재능이 없음) 확통78 영어4 생윤97 윤사86 간절합니다..
-
연대식 696.9 고대식 656.3 이에요 진학사에 몇몇과 최초합이나 추합 뜨긴...
-
시립대 교과 0
내신 2.03 시립대 통계학과 작년 5명에 70퍼 컷이 1.76 올핸 3명 뽑는데...
-
박지원 이륙! 26
이제 세분 남았습니다 제목표 이루는데 함께 동조 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
저메추좀 2
치킨 vs 피자
-
난 뭐하고있는거지 현타 ㅈ빵나게 오네 내일부터 ㄹㅇ 갓생산다
-
의대증원 공대 의대 사탐허용 무전공 확대 이게 과연 어떻게 영향 끼치려나 궁금하노
-
대학을 붙으면 퇴릅할 수 있겠죠..? 아무데나 붙여줘요
-
쌍윤 강사 추천글 - Unkicetic 수업 후기 13
저는 Unkicetic 선생님의 수업을 재수, 삼반수 시절에 모두 들었습니다. 재수...
-
약대 가게 된다면 걍 한 학기만 다니고 군대 가라는데
-
22년 23년 24년 고대 건사환 학추전형(모집인원 15명) 50%, 70%컷이...
-
처음 풀었을 때 혼절할뻔했던
-
재작년 23명 뽑는데 13번까지 작년 23명 뽑는데 20번까지 올해 19명 뽑는데...
-
공공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화장실에서 똥싸는데 뒤늦게 옆에 왠 할저씨가들어와서...
-
연논 합격기원 1
제발 제발 제발 제발
-
강기원 <<< 잘 가르치시긴 하는데 안 맞을 수도 있음 11
무조건 강기원쌤 들어야지 이러는 것보다 자기한테 맞는 수학 쌤을 찾는 게 중요
-
[단독]뉴진스 매니저 vs 어도어 메일 공개 [자막뉴스] 1
그룹 뉴진스의 매니저가 김주영 어도어 대표를 고용노동부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고발한...
-
메롱이에요 10
메에에에에에에에롱!!!
-
산타 모자 썼당 2
너무 귀엽잖오~~~
-
진짜합니다 17
화2냐 지2냐 그것이 문제로다?
-
결과는 1ㄷ0 승 근데 솔직히 ㅂㄹ였음.. 후반에서 개밀리고 중거리는 ㅈ도...
-
진짜개처참하네
-
광재물보(1850)에선 '雪馬'를 '셜마'로, 국한회어(1896)에선 '雪馬'를...
-
심지어 친구랑 맞춰봐서 틀린거 알았는데 내가 맞다고 정신승리적백이였음 ㅋㅋ...
정신병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ㅇㄴㅋㅋㅋㅋㅋ긍정마인드가져가려다가 정신병을 얻엇네요
혼자 생각할시간 많긴하죠
그런가용 .. 사람들이 걍 재수생은 다른 세상에 사는것 같다고 그래서 궁금했네요..
안하는게 낫긴하다고 생각해요
그런가요.. 근데 수능성적이 너무 꼬라박아서 제 성에 차지 않아 다시 해야할 것 같아요 이왕하는김에 열심히 해봐야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재수보다 12-1월에 빡쎄게 했던 체대입시가 정말 제 인생을 바꾼거같아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힘듦이었고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너무힘들었어요 운동하면서 차라리 앉아서 공부하고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체대 떨어지고 재수하니까 체대입시때 생각나서 앉아서 편히 공부할수 있다는 현재에 감사하면서 1년 버텼어요. 요점은 재수든 삼수든 체대입시든 현역이든 정말 힘든+지친 상황을 버텨내는거 자체가 큰 자산이됩니다 이건진짜 확신할수있어요
그리고 재수 시작할때 목표를 구체적으로 잡으세요. 성적말고 자기만의 컴플렉스있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막판으로 갈수록 열심히 안하는?게 정말 큰 컴플렉스였어요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면됩니다. 이 경험자체가 수능 결과를 떠나서 경험해보지않으면 모를정도의 인생의 큰 위로이자 자신감이 됩니다
저는 시대에서 재수했는데 강사 한분이 재수를 하셨는데 자기는 다시 태어나서 현역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해도 재수를 하겠다고 하셨어요
얻는게 많습니다
본인이 깨닫는것들이라 말로 정확히 표현이 안되는게 아쉽네요ㅠ
그런가요.. 다들 재수를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고 저를 불쌍하게 생각하더라고요.. 근데 님 말씀 들어보니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생각해보면 어차피 대학 현역으로 가도 취준에 몇년 쓸 수도 있고 반대로 재수하고 취직 바로 할 수도 있는건데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한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훗날 미래에 제 재수 경험이 님처럼 큰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역으로와도 n수로와도 놀사람 놀고 공부할사람 공부하긴함 ㅋㅋ 난 대학교 들어갈때의 마인드가 중요다하고 생각함
대학교 들어갈 때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일단 제 수능 성적으로 원하는 대학을 갈 수는 없으니.. 재수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