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잘봤냐 물어보는거 좀 기분나쁜듯
07년생이고 고1때 자퇴하고 수능 일찍봐서 주변에 예비고3 친구들이 많아서 연락이 엄청 왔는데
솔직히 "잘봤냐" 정도는 어느정도 이해함
나였어도 내가 예비고3이고 친구들 중에 수능 본 애 있으면 어땠는지 궁금할것같음
근데 대놓고 가채점 했냐 몇점이냐 물어보는 놈부터 "물수능이라는데 ㅈㄴㅈㄴㅈㄴ 잘봤나요" <-- 이 텍스트 그대로 나한테 보낸놈도 있었음...
본인들은 시험 보지도 않아놓고 물수능 들먹이는 애들만 10명이 넘었음
또 잘봤냐는 연락만 40개가 넘으니까 취재당하는 느낌도 들고 왜 수능본지 하루도 안된 사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주는 애들이 절반도 안되는건지 싶더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합4 최저 맞췄는데 함 질러봐?
-
?.?
-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
근데 외모 기만은 정상적으로 제목 달아놓고 갑자기 훅 들어와서 멘탈 요격을 하는...
-
씹덕표지N제가 돌아다니는 아싸애니프사총집합체라던데 물1화1할걸그랫나요
-
성대 논술 결과 5
서강대만 조지자 마인드로 보러가서 결과 기대도 안하긴 했는데 서강대도 조진것 같아서...
-
ㅇㅈ 6
ㅋㅋㅋ
-
역에서 길 두번 잃고 롯폰기에서 길 잃었다
-
드가자
-
오르비친구도친구다
-
후
-
공장식 피부과 첫방문혜택으로 와보니깐 레전드네요 양계장같고 세면대 다닥다닥 붙어있고...
-
모아나 보고올까 5
흠
-
자 신입생 받아야겠지?
-
ㄱㄱ
-
다 대학가지마셈
-
뭔가 존나 야할거 같음 잘 생활하다가 갑자기 누가 "혹시 오르비 하세요...?"...
물수능 어쩌고가 ㄹㅇ 혼나야 함
시험장에 없었으면 수능 난이도에 대해선 입 닫아야 함 ㄹㅇ
수능 미응시강사들 캐스트 금지령 ㄷㄷ
근데 솔직히 너무 잘해도 난이도에 대해 말하면 안됨...
그래서 수능 잘봄?
자신의 인싸력을 자랑하는 고도의 기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