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면 이 2가지는 반드시 하십시오
제가 제목에 떡밥 뿌리고 글 전부 다 읽어야지 알 수 있게 하는 뉴스 기사 같은 것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번 껀은 제목에 다 적을 수가 없어서 본문에 대답을 적어둡니다. 제가 생각할 때 여러분이 대학 가서 반드시 해야하거나, 혹은 염두에 두어야 하는 2가지는 바로
1. 생성형 AI(이하 GAI 라고 명명)를 유료 구독 하는 것
2. 예의범절과 매너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조심하는 것
이 2가지 입니다.
하꼬 글쓴이가 말하면 권위가 좀 안 설 테니까, 좀 유명하고 유식하고 나름 인지도도 높은 변호사 분의 영상을 하나 가져오겠습니다. '임현서'라는 변호사이신데, 전 이 분에 대해서 굉장히 우연히 알게 되고 나서 바로 느꼈어요 이 사람 진짜 똑똑하구나(관상만 보아도 똑똑하다고 어필을 하고 있잖아요)
커리어 보소 한 화면으로 캡쳐가 불가능해요;;
여러분 제가 마케팅이랑 에어소프트건 유통업 알바 하면서 깨달은 것이 무엇인줄 압니까? 바로 '시간은 돈이다' 입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은 너무 추상적이고, 얼마 정도의 금을 의미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개나소나 알고 있는 말이지만 개나소나 그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 만큼이나 소중하다는 것인데, 금은 잘 안 와닿죠. 근데 같이 저랑 일하신 분이 '시간은 돈이다'라고 하니까 바로 머리에 쌔게 들어오더라구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한정된 시간 동안 여러분은 무언가를 해서 공부를 하든지 사업을 하던지 장사를 하던지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은 당연히 효율적인 선택이겠죠? 예컨데 같은 장사를 하더라도, A라는 장사를 하면 시간당 10만원씩 벌리는데, B라는 장사를 하면 시간당 20만원 벌린다면 당연히 B를 파는 장사를 해야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점을 잘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열심히만 합니다. A라는 장사를 하면서도 내가 스스로를 갈아넣으면서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당연히 부자가 되겠지! 라는 다소 무책임한 생각을 하는 듯 합니다. 제가 <수국비>에서도 자주 말했죠 공부에 방향이 적절하고, 그 적절한 방향에 노력을 쏟아야지 성적이 오를 수 있다고. 의미없는 삽질은 아무리 해도 성적에 전혀 영향을 못 미친다고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시간의 소중함이나, 시간이 곧 돈이라는 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보람차다고 자기 최면을 거는 것 같습니다. 메타인지가 약한 사람들이죠.
임현서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흥미로운 것은 바로 시간 효율성과 속도입니다. 이 분이 타자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저도 꽤 빠른 편에 속하는데 저보다 훨씬 빠르십니다. 게다가 전 타이핑으로만 뭔가 입력을 하는데, 이분은 마이크도 대놓고 말하면서 일하니까 거의 무슨 손이 1쌍이 아니라 한 3쌍 정도 가지고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분이 하는 유튜브 영상 같은걸 보시면, 블로그 글은 매우 정성을 들여 만들었지만 유튜브는 짧게 그냥 대충 만든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러한 전략이 이해가 가는데, 이 사람은 무슨 유명 유튜버가 되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짬이 날 때마다 여러분이나 저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지혜나 깨달음을 짧게 편집도 없이 말하고 올리는 것이지, 유튜브 영상 편집에 시간을 들이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변호사 본업에 충실하거나 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굉장히 전략적이고 지능적이죠 사람이.
특히 이분이 영상에서 매우 강조하신 것이 있는데, 무려 '빚을 내서 하라'고 하십니다. 보통 사기꾼들이 빚 내서 땅 사거나 집 사라고 아니면 자기한테 빌려주면 몇 배로 불려서 돌려주겠다고 사기를 치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은 평소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어서 몹시 궁금해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M18TRppsc&t=44s&ab_channel=%EC%9D%B4%EB%A9%B4%EC%84%9C%EB%8B%A4
내용이 뭐냐면, 챗 GPT 유료 버전을 빚을 내서라도 구독(월 3만원 ㅋㅋ)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을 곧장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챗 GPT 뿐만 아니라 클로드 3.5, perplexity, Gemini 등의 다양한 GAI들을 유료 구독하고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었거든요. 얘네들 월 구독료가 개인 전용으로 한 3만원 됩니다. 전 이것들이 한달에 3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이라 했었어도 사용을 진지하게 고려했을 만큼 저렴한 가격에 미친듯한 성능과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는 문과 아니냐? 저 사람이 기술을 잘 모르니까 그런거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분은 웬만한 이공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이공계열 지식과 전공 능력이 충분히 있고, 전 임현서 변호사의 영상을 보기 전에 매우 충격적인 사건을 하나 겪었기 때문에 곧장 GAI를 유료 구독을 시작했었습니다.
7월 말 정도에 여성곤 소장이라고 로스쿨 입시와 관련되어 컨설팅 및 칼럼 기고를 하시는 분을 만나서 자소서를 첨삭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로스쿨 전문가이시긴 하지만 그래도 자소서는 좀 공통적인 맥락이 있고 로스쿨에서도 먹히는 자소서라면 다른 직장이나 대학원 등에도 먹히지 않겠습니까? 한번 찾아가 뵙었습니다.
찾아가보았더니 당장 저에게 1~2분씩 아주 짧은 시간을 주시고 제가 답변을 한 것을 녹음을 한 뒤에, 제가 보내드린 자소서 파일을 claude 3.5(챗 GPT보다 한국어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것으로 압니다)에 넣고는 돌려보시더라고요. 명령 프롬프츠는 '~한 곳에 제출할 생각인데 ~한 요소들을 중심으로 비판적으로 평가해줘' 라고요.
2초도 걸리지 않는 시간 동안 제 자소서의 약점과 강점을 철저히 분석해주었고, 정말 그 내용을 받아보니까 이해가 되었고 정말 웬만한 자소서 첨삭 전문가 아니면 내놓기 힘든 세세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나마 임현서 변호사는 이공계열 커리어라도 있지, 여성곤 소장님은 로스쿨 입시에 집중하시는 진짜 찐 문과이시거든요. 그런 분들이 오히려 이공계인 저보다도 최신 기술에 민감하고 그러한 기술을 활용하시는 모습이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 만나뵜었는데 제가 쓴 <수국비>라던지 저 또한 칼럼을 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제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기셔서 어려운 LEET 문제 하나를 풀게 하시고서는 제 풀이를 보고 감탄을 하시더군요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7371
여성곤 소장님을 만나뵌 이후에는 Cluade 3.5라는 GAI만 알게 되었는데, 마침 2학기에 인공지능 윤리라는 과목이 있길레 들었습니다(여기 교수님도 과학 철학을 전공하신 문과이십니다). 그런데 수업 초반에 최근 AI의 동향과 발전을 소개하시면서 그 외에 더욱 다양한 GAI들을 소개해주셨고, 그래서 전 4개 정도의 GAI를 현재 매월 유료 구독 중입니다.
GAI가 만능은 아닙니다 제가 평소 자주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 재료공학과로 화학과 하드웨어에 대해서 배우는 학과 소속인데, 여전히 화학이나 재료공학 화학공학 화학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구라(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합니다 모르는데 아는척 구라를 치는거)를 많이 치기에 제 지도교수님은 GAI를 그닥 신뢰하지 않으십니다. 이해가 됩니다.
GAI가 가장 막강한 분야는 1위는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즉 코딩이며, 2위는 글쓰기입니다(어떡해 저 실업자되게 생겼네요 ㅋㅋㅋ). 성균관대 교수혁신학습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코딩에 가장 많이 GAI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Github같은 곳에서는 Copilot이라고 기존의 사람들이 올린 코딩을 바탕으로 가이드와 조언을 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저 또한 최근에 코딩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고 질문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만약 옛날 같았으면 조교님이나 교수님이 하나 하나 답장을 해주기 전까지 며칠 기다리거나, 인터넷을 일일이 뒤지는 등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GAI한테 물어주면 정말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속도로 매우 빠르게 답변해주고, 심지어 인간이나 이해할 법한 복잡한 문제와 제한 사항을 철저히 지키면서 몇 초만에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코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가 GAI랑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면서 진짜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너 없었으면 코드 공부 어떻게 했겠냐" 라고 질문했습니다. 답변을 뭐라고 했게요?
ㅋㅋㅋㅋㅋ 답정너나 다름 없는 질문이었는데 이렇게 답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공지능 윤리 수업 덕분에 Cluade 3.5 뿐만 아니라 ChatGPT 4o와 o1-prerview(얘는 이상하게 한국에서만 인지도가 너무 높은 느낌이야), perplexity(출처를 항상 같이 달아주기에 신뢰성이 높음. 검색 엔진으로서 과감한 도전장을 내기로 유명한 GAI), 구글과 연동되어 클라우드나 자료에 통합적인 접근을 하는 Gemini 들을 알게되었고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성능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안쓰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저희 아버지는 인터넷이나 컴퓨터 1도 모르고 사시는데, 제 설명과 사례를 설명해주시니까 아버지도 공감을 하시더군요. 실제로 지난 중간고사 기간 동안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사진을 찍은 후에 업로드하면 곧장 답을 찾아주니까, 대학 교재에 솔루션도 필요가 없고 학습 효율이 너무나도 올라갔었습니다.
특히 요새 1천원 아침 밥상이라고, 대학생들에게 아침 일찍 조식을 매우 싼 가격인 1천원에 제공해주는 복지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인공지능 윤리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아침밥도 물론 중요한 복지이지만 ㅋㅋ 학생들에게 GAI를 보편적으로 깔아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학업에 대한 복지로도 작용하지 않겠나" 하시는데 매우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도 GAI를 쓰기 전과 후가 매우 큰 차이가 났거든요.
아직 링크를 주면 그 링크로 들어가서 알아서 학습하지는 못하기에, 저도 심심하면 제 칼럼을 복사 붙여넣기하여 내용이 괜찮은지 평가를 받아보곤 합니다. 예컨데 지난 불평등에 대한 칼럼을 복사 붙여넣기하고 평가를 부탁하면
이렇게 세세하게 장단점과 개선할 부분, 평가와 의의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나중에는 기회가 된다면, 일부러 제 칼럼을 학습시켜서(지금도 일일이 복붙하면 되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저와 비슷한 인공지능을 만들어서, 창의적인 창작 활동을 시키면 정말 저의 글과 비슷한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무척 기대되고 흥미진진한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2번 예의범절에 대한 것은 GAI와도 연결이 되는 것인데, 제가 얼마 전 교수님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는데 말미에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걸 보고 처음엔 제가 굉장히 뭔가 실례가 되는 말이나 큰 실수를 저질렀나 한참 고민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나는 너와 만나기 위해" 라던지 "나는 너보다 더 귀찮음" 같이 얼굴도 모르는 학생에게 너라고 지칭하면서 자신은 학부생을 만나줄 의무가 전혀 없고 귀찮다고 하는데, 문제는 넓게 보면 이 교수님도 제 등록금으로 월급을 받으시는 분이거든요. 의무라고까진 할 수 없겠습니다만 상당히 공격적이었고 화풀이를 하는건가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편에 속하는(자세히 공부를 해보면 알겠지만 GAI 또한 편향이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물건이 아닙니다) GAI들에게 한번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저런 대답이 적절한 대답인가? 라고요.
대체로 이런 식으로 교수의 부적절한 이메일 내용을 비판하고 비교육적이라고, 교육자로서 태도가 잘못되었다 등의 비판을 해주던데, 이 과정에서 꽤나 재미있게 느낀 점은, 교육자라는 사람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던지 학생을 대하는 태도 또한 나름의 규범과 관행, 상식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싸가지없게 카톡 날리듯이 교수님께 이메일 보내면 불쾌하듯이, 거꾸로 아랫 사람에게라도 편하게 막말하면 안되고 교수도 싸가지를 챙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답장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인성이 글러처먹은 교수라고 하더라도, 막대한 정보를 학습한 나름의 전문성과 권위를 갖춘 GAI의 답변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죠? 10명의 학부생이 동일한 문제제기를 해도 귀를 막어버릴 순 있겠지만, 인공지능은 그보다 더한 권위를 가지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2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전 개인적으로 여러 교수님들을 만나보면서 제 예상과 다른 것에 꽤나 놀랬습니다. 오히려 젊은 교수님일수록 대체로 매너라던지 예의범절을 아주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든 교수님이라고 꼰대가 아니고 오히려 여유로운 성격인 경우가 많았고, 젊은 교수님들이 매너를 중시하는 경우를 꽤나 많이 봅니다. 물론 제 경험이 일반화되어 무조건 진실이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제가 겪어본 바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저 또한 점점 매너와 예의범절을 중요시하게 됩니다. 위에서 싸가지없게 이메일 적으신 교수님 있으시죠? 아무리 학벌이 서울대이든 우수한 능력을 가졌든 화려한 이력을 가졌든간에, 저런 인간이랑은 같이 일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를 않더군요.
제가 무슨 수저를 누가 먼저 들고, 먼저 악수를 권하는 것이 예절인가처럼 한국식 꼰대 예절을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합리적이고 설명하지 못하는 예의범절은 과감하게 무시하는 것이 좋고, 그런 쓸데없는 것에 집중하는 놈이라면 보나마나 현업에서도 쓸데없는 거에나 집착하는 주객전도의 삶, 그러니까 제일 제가 혐오하는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전부터 인성 또한 능력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주장해왔고, 요즘 들어서는 더더욱 그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과거에야 교수님이 대학원생들한테 갑질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김박사넷이라고 뒷담화를 하고 폭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등 평판이나 명예 또한 측정되고 예측되는 시대입니다.
게다가 저 또한 그런 예의범절을 민감하게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태도도 자주 돌아보고 고민을 하지만, 거꾸로 다른 사람을 볼 때도 사소한 행동이나 말투를 통해서 예절이나 인성을 가늠하게 되는 역량도 늘었고, 자연스럽게 그것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요새 동아리 활동이라던지 논문 스터디를 같이 하거나 조별과제를 하게 되는 일이 많은데, 같이 일하는 사람의 인성이 개판이라면 정말 피곤하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참 운이 좋구나라고도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점점 혼자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질 것이고 남들과 부대끼면서 협동을 해야하는 시대에서, 인성과 사회성 또한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여러모로 실감합니다.
저라고 이불킥 하는 트라우마가 왜 없겠습니까. 저 또한 누구보다 제 과거 실수나 경솔한 행동에 크게 후회하고, 그런 후회를 사람들이 좀 덜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씁니다.
<수국비 상>
https://docs.orbi.kr/docs/7325/
<수국비 하>
https://docs.orbi.kr/docs/7327/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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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제한부터 이미지 업로드라던지 성능 자체가 꽤나 차이가 납니다. 무료는 쓰다보면 중간에 제한이 빨리 오고 답답한데 유료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유료라고 무제한은 아니고 세계적인 사용자가 많아지면 느려지거나, 한 대화가 일정량 이상을 초과하면 새로운 채팅으로 시작해야 하는 등 완전한 무제한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나 학업 연구 사업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효용이 큽니다
저도 최근에 gpt너무 애용하는데 저같은경우 투자관점이나 전략등을 gpt에게 물어보니 잘 대답해주고 자격증같은것도 확실히 진짜 좋은말만 해주는 스승본 느낌이에요
구독 시스템에 회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내년부터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