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1년해보고 안되면 접자했는데
1년이 지나고 결과가 나오고나니
그렇게 우려했던 "한번더"가 여지없네요..
공부하면서 했던 아쉬운행동들이 자꾸 떠오르고
수능문제 그걸 왜 틀렸나 수십번 다시보고 스트레스받길 반복...
39살부터 운좋게 생계걱정에서 벗어나 미련없이 퇴직하고
1년 자유인으로 놀다가 문득 시작한거치고는
꼭 어디가야 먹고사는 간절한 처지도아닌데
그저 20년간 잊고살던 못이뤘던것들에 대한 집착이 살아나서
수능 다음날부터 책을펴네요;
확신은 없고 간절함뿐인 +1년이 어떻게 끝맺을진 모르지만
26수능은 한문제 차이로 떨어지더라도 그만둔다는 각오로
연말없이 쭉 달립니다
D-354일
수능특강 다시풀다 지겨워서 남기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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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뿌이 퇴근중 2
다들 불금인데 머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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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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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치킨한마리 시켜서 겨우 먹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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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인재라 서성한은 ㅈㄴ 널널한데 고대는 개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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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우 뭐하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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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다리는 것: - 학점 경쟁 - 리트를 비롯한 고시 - 경제적 압박 등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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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물지 22에서 과탐 가산점 받을려고 엄청난 공부량과 수능날 불안정성을 극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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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
제발 이성적 어디가요 경희대 탈출하게 해주세요 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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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기하 질문 1
어느정도 실력일때 수강하면 될까요? 그냥 어3쉬4정도 다 플수있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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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걍 나라가 망해가는거같아서 그나마 메디컬이 …맞겠지..? 모르겟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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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1년다니다가 군수 하고 있는 n수생입니다 22수능 2맞고 23 6모 9모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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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존시 1
퓨퓨퓻
수특을 왜 다시 푸세요?
1년간풀었던거 다시 보는중입니다ㅋㅋ
국어ㄷㄷ
성공하실거같아요 멋있다근데 형님 목표대가 어디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