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능 얼마 안남아서 불안하신 분들께..
수능 치러 갈때 무조건 커하를 찍어야한다라는 강박감이랑
하나라도 실수하면 ㅈ된다라는 두려움의 감정으로 문제를 바라보기보다는
차라리 마음 편하게 나는 수능 모든 문제를 다 맞출 수 있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내리까는게 훨씬 나은 것 같음(그렇다고 문제 대충 풀라는 말은 아니고)
작수에 무조건 실수하면 안돼 이 마인드로 1교시 들어갔다가
첫 판부터 언매 낯설게 나온거에 쓸데없이 멘탈 갈려나가서 머리 하얘져서 망쳤던 거 생각하면
왜 그랬나 다시 풀어봤을 때 후회가 되기도 했고...
수능 얼마 안남아서 불안해하는 사람들 좀 보여서 잠깐 이 글 써봤는데
그냥 수험장에 들어가서 시험보고 나오기까지 그 시간들이
생각보다 별 불안감 느낄 필요없고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모든 것을 보여주고 오면
되는 시간들이라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뭐 제가 이렇게 적는게 수능 한 번 쳐본 재수생의 입장이라 현역들에게는 잘 안 와닿을 수도 있고
또 이렇게 말해놓고 막상 제가 올해 수험장에서 제일 벌벌 떨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걍 작수 일이 생각나서 칼럼 비스무리한거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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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한의예과에서 24학번 새내기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이게 맞는듯
한마디로 긴장ㄴㄴ해?
새겨듣고 잘보고 오겠습니다
잘봐야한다는 강박은 정말 정말 독이죠
“재수하면 그만이야” 마인드가 중요한듯…
물론 진짜 하면 큰일
ㅋㅋㅋㅋㅋㅋ 그 뭔가 재수하면 그만이야에 내포된 형용할 수 없는 의미가 있죠
감사해요.. 요즘 너무 불안했는데 ㅠ
편하게 보고 오세요 편하게 실모 푸는 듯이
쿼티햄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