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완성 사문 오류
사회규범의 통제력 강화를 일탈행동의 대책으로 제시하는건 머튼이랑 뒤르켐 모두 해당되지 않나요? 머튼은 해결책이라고 보긴 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보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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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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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자체가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서 그냥 적당히 맥락상 넘어가야하는게 좀 있는듯. 어차피 평가원은 이렇게 애매하게 안쓸테니 괜찮다라는 마인드로
당연히 뒤르켐한테만 해결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뒤르켐 사회 혼동 원인-규범이 없어서 사회가 혼란스러운데 어떡하지?
해결 방안-규범을 만들어서 사회 통제를 해야지
머튼 사회 혼동 원인-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 방법이 부족하네 어떡하지?
해결 방안-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정책이 있지 않을까? 방법이 있겠지
애초에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같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머튼이 해결방안으로 규범의 재확립을 주장하나요? 수단을 보충해주면 머튼의 아노미는 해결된다고 보는데
재확립을 주장하지는 않지만 문제에서 말하는거는 통제력 강화니까 다른 맥락 아닐까요..? 통제력 강화는 머튼도 해결방안 중 하나로 제시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라고 보는거니까요
머튼이 '규범'의 '통제'를 주장한다고요..?
단순히 이것도 인정해ㅇㅇ 수준에서 보면 사문에서 답낼수있는거 하나도 없음
밑에 qna 사진 좀 봐주세요ㅠㅠ
윤성훈쌤 강의에서도 머튼이 사회규범의 통제력 회복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를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보지는 않음이라고 하셨고 실모에서도 종종 이 논리 이용해서 문제 내서요ㅠ
부정하지 않음=인정함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셔요 그리고 그렇다고 한들 기출과 수특에는 머튼의 해결 방안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의심이 드실 때는 사설이 아니라 기출을 1순위로 생각하셔야 됩니다
윤성훈 쌤은 머튼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하시는데요ㅠㅠ
이제는 그냥 이해 안돼도 외우는 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