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좀 하셨던 분들 냉정하게 봐주세요
가능충 글 왜올리지 했는데 제가 될 줄은 몰랐네요….
단순한 가능충이 아니라 공부 하셨던 분들이 여기 많이 계시니 현실적으로 지금 이 전략이 맞는지, 아니면 이건 불가능하니 그냥 내년을 바라봄이 맞을지 조언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현재 최저 3합 7,8을 맞춰야 하는 상황인데요
화작,영어,사탐으로 최저를 맞출 계획인데
444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1년동안….
사탐은 솔직히 공부 안 했습니다. 그래도 암기 과목이다 보니 2,1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개념+기출+ebs 후 실모 운영할 생각입니다.
문제는 국어 영어를 지금 12일 남은 시점에서 공부해서 33으로 맞출 수 있을지….. 너무 막막하네요
국어는 4 안에서 높낮 왔다갔다 거리고 3 겨우 한 번 뜬 적이 있는 정도인데 걍 4고정입니다
내신 비문학이 암기였어서 제 사고력으로 비문학을 독해해본 경험이 적어요 인문이 그나마 낫지 과학,경제 쪽은 처참합니다 시간재고 풀면 1~2개 맞는 수준;
화작이랑 문학이 멱살잡고 올려서 4떠요 항상.
모의고사 풀 때는
비문학은 눈알 굴리는 문제,어휘만 다맞음
화작,독서론 다 맞음
문학 오답률 높은 거 (남들 다 틀리는 거) 틀리는 정도
인데 비문학은 사고력이 중요하다는데 지금 가능할지 막막하네요
공부한다고 3 안정으로 오를까요 ㅠ….
영어는 사실 듣기랑 쉬운문제만 다 맞추고 몇개 비비면서 풀고 찍어서 4만들었지 근본적인 단어와 독해력이 마찬가지로 부족해서 3이 가능할지 막막하네요
무관문 대의파악 흐름 어법 하면서 독해 연습 하고 단어 외우고 나머지 하나로 밀면 3은 나올 것 같은데 문제는 이걸 12일 만에 할 수 있느냐? 인데요
그냥 깔끔하게 올해 포기하고 내년 정시를 노리는 게 맞는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니 해봐야할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불가능 하다 싶으면 수시 접고 지금 바로 수능공부 다시 정립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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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과목 있는것도 아니고 안될듯..
내년보셈
국어는 과학 경제는 걍 한 줄로 찍고 나머지 풀 수 있는 것들을 확실히 시간 투자해서 맞으셔야 할 것 같네요
안 될 것 같으니까 내년 수능을 준비하겠다는 건 이번 수능이 실패할 거 같아 회피하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최저를 맞추냐 안 맞추냐는 12일 이후에 결정되는 겁니다.
내년 수능을 지금 남은 12일 동안 한다는 건 제 생각엔 좀 아니구요. 안 될 것 같아도 최선을 다해서 이번 수능 준비해야죠
내년 수능 결정은 이번 수능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내년 수능을 위해 지금 12일 공부하는 거 전혀 의미 없습니다
맞아요 회피죠…. 불안해서 안 잡히니 그냥 내년을 바라보는 심리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안될확률 높지만 일단은 올해 수능에 집중하는게 맞는것같음 국어는 4뜰정도로만 유지하고 영어사탐에 몰빵해서 3합8이라도 노려보는게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