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덮 후기 (+ 수능화 등급 컷)
언미영물지
95 88 98 42 33
언매
전반적으로 문학이 빡빡했고, 철학에서 살짝 브레이크가 걸렸던 거 같습니다. 6평을 모방하려 했던 거 같아요.
문학은 6평보다 쉽고, 독서는 6평보다 살짝 어려우며
언매는 다소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6평의 에이어에 비할 바엔 안 되겠지만, 나머지 두 지문도 난도가 있었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면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수능 기준, 언매 1컷 87-89정도로 생각합니다.
미적
객관식에 모든 난이도가 몰빵되어 있고, 주관식은 다소 쉽게 낸
기형적 행태의 시험이었습니다.
특히 14번, 15번은 굉장히 난도 있었고
9번부터 9번답지 않았던 난이도가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미적 30번과 공통 22번 수열을 제외,
20,21,29 모두 번호대에 비해 다소 평이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찍맞을 모조리 틀어 막았기에 1컷은 미적 기준 80~81정도로
예측합니다.
영어
지문이 어렵고 선지가 쉬운, 22수능 영어가 떠올랐습니다.
24수능 이후 영어의 트렌드가 쉬운 지문과 어려운 선지라면,
10덮은 약간 반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지문이 어렵기에 순서삽입, 배열 부분은 아마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을 테고, 빈칸도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수능 기준 1등급은 약 7~8% 정도로 추정합니다.
물리
6평, 9평과 9덮까지의 모든 시험은 꽤나 쉬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헌데, 10덮 물리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2페부터 열역학 10번, 뉴턴 11번 등이 꽤나 무게감이 있었고
3페엔 특상, 전자기가 꽤나 까다롭지 않았나 싶네요.
진짜는 4페인데, 17번을 제외하곤 단 한 문항도 거져 먹을 수 없으며 굉장히 어려운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18번은 원형도선과 직선도선이 서로 상쇄시킨다는 걸 깨닫지 못했으면 아예 풀지 못했을 거고
19번 또한 다소 생각할 것이 있었으며,
20번은 평상시 20번 킬러정도의 난이도인 거 같았습니다.
시간적 운용이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수능 기준, 1컷은 18번과 20번을 틀린 45점으로 예상합니다.
지구
걍 ㅈㄴ 어렵네요.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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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많이 어려웠나요??(수학))((
현장에서 두번 다시 풀었는데..틀려가지고 힝 ㅠㅠ
아뇽 그다지..?
그냥 요새 트렌드에 맞는 22번 수열이라..
9평이랑 비슷했던 거 같은데요
아 22번이 어려웟다고 하시는줄 제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