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thedu [1239308]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10-14 20:29:46
조회수 878

독학으로 준비한 연논 복기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69485686

연대 인문논술 복기

-- 제대로는 기억이 안나는데 최대한 복기해보았습니다.



1-1 


제시문 (가)관점에서 제시문(다)의 화자가 혁명으로써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주장하는 이유는 화자 자신이 공익, 인류애 등을 명분으로 그것을 옳다고 생각하고 도덕법칙으로 여기기 때문.

(가)에 따르면 도덕법칙은 개인의 자유의지로 확립되어야하므로,

(다)에서 혁명을 선동하는 화자의 주장에 대해서, 대중들은 자신이 공동체를 위해 개인을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는지를 넘어 화자의 주장이 자신에게 보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도덕법칙이 될 수 있는지 개개인적 논의 필요.



또한 (다)의 혁명은 죽음을 전제한 혁명이기에,

유전자결정론을 옹호하나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삶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찾아나가자는 제시문 (나)의 관점에서 용납되지 않는 주장이될수도, 또는 생사를 초월하여서도 삶의 의미를 찾는 새로운 해석이 될 수도 있어보임.



1-2 


제시문 (나)와 <지문A>의 비교쟁점은 우리가 선한 행동을 할 때, 이성을 연민과 같은 감정에 뒤따른 방법론적 측면으로 보느냐, 보편적인 행동 규칙이자 근원으로 보느냐임. 

<중립적 뉘앙스로 서술> 


즉 이성의 적용범위를 얼마나 잡느냐가 관건인데, 이 논의는 단순히 감정과 이성이라는 두 변수로만 작동되는 것이 아닌, 선천적 관점에서 한 개인의 성선/성악(설)과 후천적 관점에서 개인적 경험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예를 들어 어린시절 어떠한 결핍이 있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어릴적 자신의 환경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아이를 보면, 상대적으로 결핍이 적거나 다른 결핍이 있는 성인보다 선행위를 해야겠다는 감정을 느끼는 정도는 차이가 있음. <지문A>의 관점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 논의에는 다른 여러가지 변수가 함께 작용함.



2-1 


- 자유의지를 옹호하는 A그룹의 공동체 봉사 시간이 유전자결정론을 옹호하는 B그룹의 공동체 봉사시간은 2배이나, 자기개발시간은 1/2배인 것으로 보아, 제시문 (가)의 관점에서 개인의 자유의지가 공동체 봉사와 같은 이타적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음.   


- A그룹 내에서 공동체 봉사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A-1그룹이 A-2그룹에 비해 대학입시의 공동체 봉사시간 반영이라는 변수에 덜 민감하다는 자료를 통해, 주체적으로 공동체 봉사를 한 시간이 많은 학생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대의가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음 


-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가 B그룹이 A그룹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자기개발시간과 행복도의 비례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음. 


- 단, 이 자료로 얻은 결과를 가지고 모든 각 개인을 일반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함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ㅜㅜ 합격기원해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