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혐남혐 둘 다 있음
공부할 때 잡생각이 존.나 많음 어느정도냐면 오늘 학교 끝나고 2시간 반을 공부 했는데 여기서 잡생각 빼면 ㄹㅇ 1시간 나올 듯
사유: 사람이.. 너무 싫음 여자 남자 아기 노인 뺄 것 없이 하나같이 다 싫음. 중2병처럼 보이는데 (자세하게 이유를 대면 영정 먹을 거 같아서 못 쓰겠음) 사람을 볼때마다 드는 혐오감이 공부에 악영향을 줌. 막 블랙넛 가사 하나하나가 공감되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준 느낌임. ///쪽지주면 내 생각 공유 ㄱㄴ함
아무리 오래 만나든 연락을 많이하든 같이 놀든 마음의 벽을 못 지우겠음.
문제는 반사회적인 생각들이 공부할 때마다 자꾸 튀어나옴. 모고 풀 때나 시험 볼 땐 딴생각 안 들고 (시간 남기고 풀면 그땐 생각나더라 ㅅㅂ)문제집 풀거나 그럴 때.. 정말 개똥망으로 인생 조질 거 같아서 조언 좀 구한다. 딴생각 제발 그만 하고 싶음 정신적으러도 너무 힘듦. 내가 대통령도 아닌데 사회에 대한 걱정과 분노를 왜 느껴야 함? 가끔 1인시위나 뉴스 같은 거 보면 눈물도 나더라 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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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저 두 시간 반도 5시간 중 딴생각 한 시간을 날림
맨날 이상하게 화가 나있어서 개빡센 벌스에 시끄러운 음악 귀 찢어지게 틀고 오늘 목탁소리에 애국가까지 들었음 집 오는 길에 또 눈물 또르륵 하.......
범죄 안 저지르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난 범죄자는 싫어한다; 이래봬도 유교적임 사고 1도 안 침
눈과 귀를 막으면 번뇌가 줄어들 듯
그래서 노래를 저렇게 듣고 아몰라 공부집중! 하려는데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ㄱ각이 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사와 악사에 나오는 기범이 처럼 생각해보셈
사회는 썩을대로 썩어 더 썩을것이 없어질 때 다시 회복 될 거라고..
그리고 사회와 떨어져 공부하고 있는 지금을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도 좋을듯..
현대사회가 장애다ㅇㅇ 난 개인적으로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모든 인간에게 적용돼야ㅜ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