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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삼성맨의 논리는 학생이 실제로 노력을 했다 하더라도 성립하는 논리인데, 의사의 노력이 검증된 노력이기때문에 맞지않는 논리다? 이건 제대로된 반박이 아니다 허수아비패기임
애초에 삼성맨은 의사를 노력 호소인이라고 까는게 아니거든.. 노력이 보상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걸 인정하라고 쓴 글이지
노력 호소인이라고 까는게 아니라면 고딩 노력호소인 예시를 가져온것이 모순아님? 그걸 말한건데
본 글에서 노력 호소인은 "검증되지 않는것에 대해 호소하는 사람" 의미하는게 아니라 "노력이 보상으로 직결되야 한다는 생각"을 말하는거라니까
죄송하지만 두개의 따움표 문장의 본디 의미는 같은거같습니다…
두번째거가 더 큰 바운더리지
수능 만점자도 두번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노력을 호소에 그친게 아니라 점수를 달라고 한 측면에서 난 님이말하신 전자와 후자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네 님말대로 “개인적으로 생각한 노력이 제깍제깍 보상으로 와야한다” 라는말을 전 동의를 하진 않습니다. 노력은 주관적인거고 노력에서 결과로 가는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들이 오니까요.
하지만 자연적으로 노력이 결과에 비례하는게 결국엔 맞습니다. 노력이란게 극히 주관적이라 비례관계가 사람마다 극심하게 차이가 날 수 있다지만, 의사사례의경우는 객관적인 노력의 결과치를 입증해낼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표면적인 취지가 좋다는 명분으로 잘못된 통찰을 지닌 이들이 억지로 의사수를 늘리고, 그로인해 악영향을 가져온 것에 대해서 의사가 아닌
자들이 막연하게 “응 현실이 원래그래~ 노력이 돈으로 직결되는게 아니야~ 찡찡대지마~” 라고 하는건 그냥 쿨한척하면서 본인들의 속내를 감추는 쿨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거같습니다.
이런식의 주장에는
“응 꼬우면 니가 의사하던가”
라는 수준으로밖에 답을 못해줄거같아서요.
의사 니들 노력한건 알겠는데 세상은 그렇지 않단다.. 이런 뜻으로 쓴글인데 이건 꼬투리 잡는거같음 그냥
네 뭐 다른 요소들도 다 포함하면 그게
아예 틀린말은 아니라고봐요
실제로 노력을 했는지는 아쉽게도 점수를 봐야지 평가가 가능함. 저 삼성맨은“선생이 채점을 하지않고 점수합계를 하지 않은 상황”을 가정한것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임요
ㄹㅇ 노력의 기준은 자기자신이 아닌 점수임
일반적으론 그렇죠. 사회현상이나 자연현상들도 사실상 대부분 결과를 이용해 귀납적으로 추론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그 원인을 토대로 그걸 응용해서 후대에 일어날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거니
딴말인데 님 닉넴 시강 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