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군 더 좁혔다…하루 만에 5명서 3명으로
2024-09-26 20:03:21 원문 2024-09-26 17:43 조회수 2,857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
-
[단독] 연세대 "시험지 등 유포자 특정…사교육 업체로 의심"
10/14 22:38 등록 | 원문 2024-10-14 12:03 7 12
9천여명이 응시한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를 유포한 수험생들이...
-
10/14 21:54 등록 | 원문 2024-10-14 16:29 3 1
(연평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추가 침투 가능성에...
-
10/14 21:46 등록 | 원문 2024-10-14 19:06 2 2
[앵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북한이 남북을 잇던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들을...
-
우크라, 콘서트장 급습해 관객들 강제 징집...병력 부족 심화
10/14 20:06 등록 | 원문 2024-10-14 16:03 7 12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콘서트를 즐기던 남성들이 모병관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긴...
-
[단독] “군 월급 반반 나눠갖자” 대리입영 사상 첫 적발
10/14 18:05 등록 | 원문 2024-10-14 15:41 1 5
군대 일반병 월급을 나눠 갖기로 모의하고 타인 명의로 대신 입대한 20대 남성이...
-
한전, 부채만 약 203조...“전기요금 정상화 필요해”
10/14 15:36 등록 | 원문 2024-10-14 13:20 4 14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
[속보] 군 "북한군, 동해·경의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
10/14 11:11 등록 | 원문 2024-10-14 10:45 6 2
북한군이 오늘 동해선과 경의선 도로에서 폭파 작업을 준비하는 정황을 우리 군이...
-
10/14 10:47 등록 | 원문 2024-10-14 09:22 4 3
공룡 피부 인상 화석도 확인…오는 18일 중간보고회서 성과 설명 (거제=연합뉴스)...
-
[속보] "중국군, 오늘 대만 주변서 군사연습 할 것"<교도>
10/14 08:05 등록 | 원문 2024-10-14 06:57 9 5
"중국군, 오늘 대만 주변서 군사연습 할 것"
-
눈 앞에서 수녀끼리 성관계…관객들 구토한 '충격의 오페라'
10/14 00:01 등록 | 원문 2024-10-13 14:17 0 8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종교를 소재로 한 오페라가 선정적인 연출로 관객들이...
-
-
-
"얼얼하니 중독성 있어서 마셨는데…" 마라탕 국물, 중국서는 안 먹는 이유[中돋보기]
10/13 21:16 등록 | 원문 2024-10-13 07:00 1 1
마라탕과 훠궈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지만 양국의 먹는...
보수 단일화했으니...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기구에서 이탈하며 단독 출마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이날 "진보적 교육 가치를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근식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돌의 예고했던 후보들의 이어진 자진 사퇴로 진보 교육계는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 한 진보 교육계 관계자는 "단일화가 없으면 필패라는 판단이 다른 후보들을 움직였을 것"이라며 "여전히 다른 후보들이 남아있지만 큰 산은 넘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