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모 지금보니까 진짜 개처망했네
국어는 뭐 어찌저찌 잘봤다 쳐도
수학은 역대급 물수학인데 혼자 미적 3점 안풀려서 붙잡고 있다가 개조지고
세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공부 안했고
영어는 무지성 찍기 놀이해서 3따리고ㅋㅋ...
정신차리고 해야겠다
진짜 이번에 좋은 성적 내보려고 자퇴한건데
사람들도 안보고 하니까 자꾸 우울해지고 히키코모리화 돼가는 거 같음
요즘엔 공부하다 보면 옛날에 나 괴롭혔던 새끼들 생각도 나고 창피했던 기억들도 나고
연애하다가 개망했던 기억들도 나고;;
막 갑자기 화도 나고 목도 계속 머가 텁텁하게 걸려있는 기분임.. 화병이라는 게 뭔지 알 것 같음
망상질 그만 하고 그만 징징거리고 공부하겠습니다
대학 가서 성공한 옯붕이가 되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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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난리가 아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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