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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끝나고 맛있는거나 먹고 자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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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오버슈팅 내용에서 심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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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집중을 못하겠음 게다가 긴장도 너무 되서 그냥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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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비공식 조직 같은 친목집단은 이익집단인데 -> 1차적 성격을 띄잖아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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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매 0
어려운거죠? 실모 풀다가 기출회귀하니까 다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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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경제, 90점 이상 슈퍼스타"..해외기관·외신도 인정했다 6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정부가 경제 분야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을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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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필 질문 0
흑색 연필이라는게 심 색을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연필 몸도 까만 걸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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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종? 울리는거 8시 10분 25분 35분 맞죠? 1
8시 10분에 하나 25분에 하나 맞춰두고 딱 그시간에 시계 돌아가게 하려는데 이러는 사람있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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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제대로 해서 만점받을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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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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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최고다 우리를 막는 평가원은 부셔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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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이면 0
D-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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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핵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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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9 12 15 21 22 28 29 30 개틀리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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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ㅡ냥 숫자 쓰는 거랑 오엠알식 중에 뭐가 더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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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제발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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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고전 연계 덕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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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앞에서 호랑이가 지키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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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분 교탁 앞 걸릴거 막아줬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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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공 할까? 0
10시에 잘거긴 해서 7시간 안 남았는데 집공 할까? 스카에 기침 ㅈㄴ 크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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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지만 않으면 되는거아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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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잠들면안돼 1
밤에 푹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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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22 수1 버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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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3수 4수도 ㅈ밥같음 내가 장수생이 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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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 거처럼 풀긴했는데 이거 속도 안 줄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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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엠알처럼 번호마다 칸 5개로 나눠져있고 거기다가 점 찍는걸로 나눠줬는데 이거 별로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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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도형상의 삼도극 문제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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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수험표 확인하시고 계속 책상 위에 두나요? 아니면 가방에 넣거나 책상 속에 넣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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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또 나올거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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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던 실모들은 도대체 모래주머니를 얼마나 달아놓은 거임??? 진짜 계산량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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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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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개지리게 어려운 킬러 나올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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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보고 에이어 지문 정리해봤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에이어 - 도덕문장은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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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가치 중립 1
문회 문화 연구 방법에서 연구 결과의 활용에서도 가치 중립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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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실모로다가 풀었는데 문학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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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지문 안보고 그대로 김승모 3회 봣는데 독 -5 문 -6 이라서 개꿀하고 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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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 3번은 찍빵인가? 거의 안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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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0
마지막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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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올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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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은 풀었는데 후자로 연계적중이나 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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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아니고 지금 딱 개념 1회독 상태임 6평, 9평 탐구 오늘 3번 돌리고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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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예언빵 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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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만 하다가 오늘은 일찍 자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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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들어와라 0
형이 개찢어줄게. 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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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도와주세요 0
생식세포 현성 과정에서 염색체 비분리/결실이 1회 일어나 염색체수가 비정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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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핵불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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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 0
체크메이트 0 블런더 넘무 좋아요 ㅎ
독해 할 때 문제 없으면 ㄱㅊ
그냥 공부한 만큼만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 독해할 때 일반적으로 접하는, 다시 말해 내가 늘 봐오던 '눈에 익는 구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구조적으로 복잡해진다거나, 동일한 형태를 보고 여러 경우의 수를 판단하거나 할 때는 문제가 생길 겁니다. 또, 문법적으로 깊은 이해를 동반해야만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난해한 문장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사구'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전치사가 존재한다거나 하는 것이 그런 예시입니다.
예를 들어 v-ing만 하더라도 크게
① 동명사, ② 현재분사 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
동명사의 경우 기본용법, 용도용법, 순수명사화로 세 가지 용법이 쪼개지는 데다가,
현재분사의 경우에도 현재분사,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의 생략으로 인한 후치수식 의심, 분사구문 등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v-ing형(분사형) 전치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많은 분들이 'that'을 예시로 드시지요.
that만 하더라도
① 지시사 that
② 접속사 that
③ 관계사 that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고,
지시사 that은 그 안에서 각각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지시부사라는 세 선택지가,
접속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명사절 접속사 that, 부사절 접속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관계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그 밖에 동격의 that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심지어 it ~ that 구문이나 가주어 진주어 구문, so[such] ~ that 구문 등도 있지요. (물론 it ~ that 구문은 관계사 that이고, 가주어 진주어 구문은 명사절 접속사 that, so[such] ~ that 구문은 부사절 접속사 that이나 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들 역시도 결국 새로운 선택지로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을 마주쳤을 때는 단순히 맥락만 가지고 판단&구분하는 것이 아닌, 각 문법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각 개념의 특성(사용조건)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장, 어려운 문장으로 갈수록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연습(=소위 말하는 눈 기르는 훈련)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각 문법 자체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해집니다.
다만 문법을 깊이 파서 독해의 정확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과 그럴 시간에 문법은 적당히만 공부한 후 구문독해&문풀양치기를 통해 실전적인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이 될지는 학습자의 입장과 상황,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