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능 모평, 이의신청 123건…"국어 24번 오류 아닌가요"
2024-09-07 19:49:58 원문 2024-09-07 18:42 조회수 6,16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123건의 글이 게시됐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68건, 수학 3건, 영어 2건, 한국사·사회탐구 31건, 과학탐구 18건, 직업탐구 0건, 제2외국어/한문 1건 등이다
국어의 경우 이의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이의신청 건 중 55%가 국어 영역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
[단독] 서울 고교 시험 관리 '엉망'…5년간 재시험 2500건
10/23 22:47 등록 | 원문 2024-10-23 17:56 2 19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A고등학교가 최근 연이어 중간고사를 다시 한번...
-
10/23 20:48 등록 | 원문 2024-10-23 16:14 3 4
최근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된 가운데 정기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이...
-
10/23 20:46 등록 | 원문 2024-10-23 16:00 4 1
고양이가 영유아들보다 새로운 단어를 더 빨리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
美 종양수술 의사, 韓의 5배 보상… 주 50시간 근무 워라밸도
10/23 20:32 등록 | 원문 2024-10-23 03:07 9 3
“혹시 배가 아프거나 대변에서 피가 나온 적 있나요.” 3일 오후 미국 뉴욕시...
-
"군대 안 갈래" 수사관 들이닥치자 5층 밖 뛰어내린 남성
10/23 20:26 등록 | 원문 2024-10-23 14:41 3 4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배된 20대가 검찰 수사관이 집에 들이닥치자 화장실 창문으로...
-
"요즘 생활관 맞다"vs"세트장이다"...군인 틱톡 라이브에 '발칵'
10/23 20:20 등록 | 원문 2024-10-23 16:55 1 4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생활관(구 내무반)에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
국힘 "나무위키, 남미처럼 통제해야" 전체 차단 주장까지 나왔다
10/23 19:10 등록 | 원문 2024-10-23 15:44 30 48
국정감사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를 놓고 허위정보가...
-
교수 엄마 덕에 '가짜스펙'… 고려대, 입학취소 안했다
10/23 08:59 등록 | 원문 2024-10-21 07:58 6 3
[교수 엄마와 가짜 고대생] ① 서울 서초동 회색빛 빌딩 숲. 그사이 빛바랜 외벽의...
-
발기부전 겁내면 당신 손해다…의사도 먹는 '2만원 탈모약'
10/23 07:37 등록 | 원문 2024-10-23 05:00 1 3
" 탈모는 완치가 가능할까. " 탈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다. ‘대머리’는...
-
"편입제도가 지방대학 위기 부채질… 특성화 교육으로 극복"[혁신 지방대학 육성하라]
10/22 23:15 등록 | 원문 2024-10-22 18:20 5 8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지방대학을 살리려면 수도권 대학들의 편입제도가...
-
10/22 20:46 등록 | 원문 2024-10-22 08:32 2 0
대만해협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가 군함을 통과시킨 데 이어 중국이...
-
호텔서 추락 사망한 31세 유명가수..충격적 부검 결과 나왔다
10/22 20:05 등록 | 원문 2024-10-22 15:30 3 2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 리암 페인(31)이 아르헨티나의...
-
식약처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차단"...위고비·삭센다 금칙어 설정
10/22 20:00 등록 | 원문 2024-10-22 18:35 0 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해외 직접...
-
연대 수험생들 논술시험 무효 가처분... 3년 전 '수능오류' 승소 변호사가 맡는다
10/22 15:26 등록 | 원문 2024-10-21 16:18 5 1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의 문제 유출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
교육부 “연세대 논술 재시험, 대학이 판단해야… 전형료 안 비싸”
10/22 15:24 등록 | 원문 2024-10-21 17:46 1 2
교육부가 최근 발생한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재시험...
-
[단독] 연세대, 5년간 입시 이의신청 22건 쏟아졌는데 단 3건만 수용
10/22 15:23 등록 | 원문 2024-10-22 05:03 2 2
타 대학 1~2건 비해 연세대 압도적 교육부 “재시험 여부 대학이 판단 대교협과...
???
24번에 2 는 왜지
2번 찍었는데
4번이 사건의 추이에 따라서 일치된다는게 뭔 개소리지? 이해가 안된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다른 선지 틀린 거 있나? 하고 봤는데 2번 보고 지문 가니까 딱 슬프지 않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아 이거네 ㅋㅋ
하고 갔는데 틀림 ㅅㅂ...
다시 보니까 4번이 답 맞는 듯..
2번은 그 슬픔이 없다고 하는 부분만 보면 맞는데 위에부터 문맥적으로 읽으면 맞는 말임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24번 문항은 백석 시인의 '북방에서-정현웅에게'라는 지문을 다룬 EBS 연계 문제다. 지문에서 밑줄 친 ㉠~㉥의 이해도를 묻는 이 문항의 정답은 4번이라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백모씨는 이의신청 게시판에 "작품에서 서술하는 대상과 선지에서 서술하는 대상이 다름을 이용하여 정오를 판단하는 문제가 이미 다수 출제됐다"며 "2번 선지 역시 복수 정답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모씨도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이므로 정답률은 높겠지만 문제 자체의 모순을 인정하는 것이 수능이 갖는 본연의 목적인 '수학능력' 즉, 언어사용능력과 논리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문제 오류를 지적했다.
4번말고는 답이 없던데
ㅇㅈ 자연물이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능하고 화자가 그런 감정이라 자연물이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고 바로 뚫어서 4번이 걍 답이었는데
김모씨는 국어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에 대해 "노력하고 열심히 (학습을) 했는데 아무 변별력 없는, 성의 없는 문제를 낸 출제위원을 직무 유기로 고소하고자 한다. 1등급컷이 96점 이상 나오는 국어시험이 정상인가"라고 따졌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