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말거나 [99020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09-05 17:42:54
조회수 16,586

이 시험지가 9월에 1컷이 46이 나온다고요?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69079358

아무리봐도 이번 지구과학은 23수능급과 비슷한데요



아니 비교안해도 그냥 어렵게 출제된건 팩트죠



그랬는데도 46이라는건 학생들 수준이 높다는겁니다


평가원은 이정도 난이도로 유지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고,

8월 합류 반수생들을 반영한다면 결론은 수능은 47-48 부근에서 1컷이 형성될 학률이 높아보입니다



사탐런한 상위권들의 주장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네요

사탐이 더 유리해질수도 있겠습니다



문제는 물리입니다



보통 물지, 화지 조합으로 많이들 선택하는데 지구과학의 표본이 저렇게 높다는건 물리수험생들 역시 수준이 높을가능성이 크다는겁니다



물1,물2 모두

6,9가 너무 쉽게 나왔습니다



평가원에 계신 교수님들은 의대생이아니라 강사가 100명 몰려와도 수험생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만 있으시면 누구던 변별할 능력이 있으신분들이지만

6,9를 통해 자기 자신들 조차 어떤 표본이 들어와있는지 구분을 못하고 있는게 문제죠


힘을 준다고 수능에서 힘을 줬는데 그 수준보다 높은표본이밀려와 1컷이 다시 50이 나올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어차피 물1이던 물2던 고등학교수준 교육과정이고 과목특성상 더이상의 변형이 어려워 신유형이라고 할게 별로없죠

즉, 고인물들에겐 계산실수만 피한다면 어렵지않게 다 맞을수 있는과목이구요

솔직히 개념도 별로 없는편이라 한번 실력 만들어놓으면 앵간하면 다 맞아서 더 문젭니다




지1은 어차피 의문사비율이 꾸준하게 있는점을 감안하면 불리하지만, 다 맞으면된다치고

물1,물2는 무조건 다맞어야되고 평가원이 잘 해주길 비는수밖에 없네요



사탐에 자신있거나, 경험있거나, 확실한 고득점 길을 알고계신 물리러라면

사탐런 도박도 해볼정도로 심각한 상황같습니다


만약 과목변경할상황이라치고 제가 올해도 컨설팅 하고 있었으면 물1지1 조합일경우

사탐이 아니라 지1지2나 물2 지1으로 돌렸을거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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