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델구 [1197692]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09-05 16:27:27
조회수 3,349

20학번 틀딱의 9평 과목별 후기(수학20점up)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69078583


https://orbi.kr/00068299310/20%ED%95%99%EB%B2%88%20%ED%8B%80%EB%94%B1%EC%9D%98%206%ED%8F%89%20%EA%B3%BC%EB%AA%A9%EB%B3%84%20%ED%9B%84%EA%B8%B0

요건 6평 성적입니다. 국수영이 너무 쉬워서 진짜 점수가 크게 오른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기분 좋은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 잘치신 분들도 방심하지 마시고, 못치신분들도 막판 스퍼트 달리시면 충분히 역전 가능합니다!


점수는 6평->9평 입니다(언미생지)


국어(90->96) 1컷이 너무 높아서 살면서 처음으로 국어 2 받을뻔 했습니다. 12번에서 의문사 당하고 24번은 고민하다 틀렸네요. 이렇게 쉽게 나올 일은 없어서 크게 도움은 못받은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19년도 9평도 2점짜리 2개틀리면 2등급이었는데, 그해 수능이 1컷 레전드 박살났던 가능세계와 만유인력 지문이었습니다 다들 방심 금지ㅎㅎ


수학(76->96) 역시 쉬웠지만 수학고자로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30번은 좀 어렵네요ㅠ 공부법은 이창무t 문해전 1회독을 하면서, 1분이라도 고민하거나 틀린 문제 핵심 포인트들을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매일 다시 읽었습니다. 나랑 다른 효율적인 선생님의 풀이나 사소한 계산 실수까지 전부 적었고요. 문제가 좋았다기보다 수학이야말로 복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비슷비슷한 문제들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도 재밌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실모도 자주 섞어주며 공부했습니다. 


영어(97->98) 체감상 6평보다 훨 쉬운건 맞았는데 의문사 2점 날아갔네요ㅋㅋㅋ


생명(44->46) 왕년에 좀 쳤었는데 과탐은 안하다 하니까 너무 어렵습니다. 막전위(개어려움)에서 멘탈 털려서 30점대 갈뻔했는데 1분남기고 하나빼곤 다 풀었습니다. 근데 분서 경쟁 나오는 문제 틀림ㅋㅋㅋㅋㅠ


지학(44->41) 아직 평가할 실력이 아니라서 열심히 하겠습니다ㅋㅋ


그래도 한번 입시 성공해본 선배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9평 이후에 스퍼트 낸 친구들이 수능을 제일 잘봤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처럼 9평때 피크찍고 논 친구들은 수능을 망친 친구들이 많았고요. 지금이 젤 중요하니까 열심히 해보시고, 이번에 잘친 과목들 절대. 소홀히 공부하지 마세요 화이팅!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