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야기. [1206509] · MS 2023 · 쪽지

2024-07-24 20: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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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어 꿀팁 모음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68806490

1. 영단어 암기


워드마스터에서 95%가 아는 단어면 더 이상 단어장 암기는

비추합니다. 단어장 붙잡고 달달 외우는거는 진짜 고역이고,

머리가 힘들면 머리에 들어오는 양도 질도 같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또 어떤 단어장을 쓰던 이미 아는 단어만 계속 외우게 

될거고 한회차 외우면 그거 다시 볼때까지 시간텀 길어서 휘발성

강합니다  <---효율 최악


추천: 핸드폰에 노트앱 깔고, 모르는 단어 적으세요.

모르는 단어 기준 = 자기가 문제 풀고, 지문에서 몰랐던 단어중

중요한 단어. 즉, 이 단어 모르면 이 지문(특히 기출) 풀 때

지장이 생긴다! 하는 단어들 적으세요.(특히 명사/동사)

기출에 나오는 몇몇 단어들은 맨날 나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동/밥먹는 시간마다 켜서 보세요.

어차피 우리 담요단 친구들 그럴때마다 핸드폰 들고가서

릴스랑 쇼츠 보는거 다 알아요. 릴스에 나오는 고양이 

귀엽고 신기하죠? 여러분도 계속 릴스나 보다간 

귀엽게 생긴 신기한 대학 갈거에요.

따로 단어암기 시간 내지 말고 텀 짧게, 자주 봅시다.


2등급 안정 수준(고정 85이상)에 올라간 분들은 

주간지에서 주는 단어들이라도 외우는게 현상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이명학쌤,션티쌤 주간지 추천합니다



2.해석 공부


구문강의에 대해서 전 좀 회의적입니다.

구문강의 좀 문법강의 같고... 암기는 좀 질색이라!

고2~겨울방학에 한두강의 들어두는건 추천합니다만,

꾸준히 6모 이후로도 구문강의만 붙잡고 늘어지는건

정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문법강의는 더더욱 비추합니다)


해석은 많이 접할수록 잘 늡니다. 

그냥 지문 많이 보는게 장땡이라 이말이에요.  

저는 여름 시즌 이후로 2등급 안정 기준 최소 주5일, 6~8문제씩,

피드백까지 해서! +  주 1회 실모를 추천드립니다.


3.실모주기


저는 6모 이후~9월초반까지 주1회(모의수능),

그 이후는 주2~3회(3회는 아주 가끔) 쳤습니다


4.해석 팁


이건 김기철t 수강생분들은 잘 아실텐데,

영어 지문에는 정말 수식어구가 많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좀...해석에 쓸데가 없죠?


예시로 드는 명사의 나열이라던가... 부연설명이라던가?

저는 다 읽긴 합니다. 일단 처음에는 다 읽지만,

한번 읽은거로 모든 내용이 완벽하게 정리되진 않죠.

문제를 풀때 발췌독을 하거나 다시 지문에 돌아가는데,

2번째 읽을때를 대비해서 미리 첫번째 읽을때 수식어구에

(    )를 쳐놓습니다

Ex.Compared with paper, screens may also drain more 

of our mental resources (while we are reading and make it hard to remember) (what we read when we are done)

그리고 2회독 할땐 괄호 친 부분을 안 읽거나, 대충 힘빼고

읽거나 하는거죠.


시험도중 머리가 굳고 멘붕이 와서 이걸 빨리 처리하려면

수식어구를 뺀 주요 문장의 주요 파트만 두고 차근차근 

생각해보시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핵심 부분만 생각해보라는거죠

거짓말 안치고 지문 반토막납니다. 머리에 걸리는 과부하가 줄어멘붕상황에서도 정답맞출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지문의 모든부분을 힘 빡주고 풀집중으로 읽으면 그 긴 시간을

못버팁니다. 여러분이 30번대에서 힘이 다 빠진다면 그게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해석 공부(2)


여러분, 제일 좋은 해석공부는 지문 많이 접해보는 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여기서 하나 더 나아가서 제일 해석 실력 빨리 늘리는 방법 중 

하나는, 해설지를 활용하는건데요,


문제 풀고 채점하고 고쳐보고, 다시 고쳐본게 맞나 확일할때,

해설지에 지문의 해석본이 있을겁니다.


자기가 해석 못했던 문장을, 해설지의 한국어 문장과 1:1

비교해가며 이 부분이 어떤식으로 해석되는지 

가볍게 알아보는거죠. 

이게 시간도 덜들고 효과가 

제일 좋더라고요.


6.킬러 문제-빈순삽편


킬러문제 중에서도 빈칸 유형 뚫을때 항상 명심해야하는

방법입니다.(20번대 주제 유형도 해당)


빈칸에서 최근 거의 1~2시험에 한번 꼴로 꼭 나오는 

트릭입니다.


빈칸 문제를 그냥 한번 스윽 읽고 전체적인 느낌만 가져간 후

들어갈만한거 꽂아넣는다면 그건 360p로 문제푸는 방식이라

최소 하나정돈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빈칸 유형은, 지문에 여러 정답의 키가 있습니다. 한 2~4개 정도?

(대개 주요 문장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재에 대해 긍정/부정을 나타내는 표현/문장, 

이런건 정말 대표적이구요.


빈칸은 그 해당 키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선지를 골라야합니다.

진짜 어려운 지문은 한 4개 있는데, 항상 쓰이는 방법으로,

두 선지가 있는데, 한 선지가 그 키 4개중 3개는 만족시키는데,

명시적으로 아예 나머지 하나의 키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평가원은 오류시비 걸리지 않으려고 명백하게 정오를 가를

키를 둡니다. 학생들이 그걸 못 찾을 뿐)


매력적인 오답이니 하지만, 못 풀면 그냥 실력이 부족한거에요.

30번대 가면 슬슬 머리도 아파오겠다, 시간도 줄어들지,

지문도 어려운데 정신없어서 키 3개정도밖에 생각 못하고, 

"이 정도면 그래도 지문하고 내용 비슷한데 그냥 이게 답이라고

하자"  하고 고르고 틀려버린다는겁니다.



어려운 지문은 지문의 포인트들이 있을테니, 그걸 한번 읽어보며 다 체크하고, 선지를 판별할때 한번에 뭉뚱그려가며 하지 마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포인트 하나씩 갖다대보며 판별하세요.


'포인트1... 이거 인정할 수 있고, 포인트 2... 이거 인정할 수 있고,

포인트3... 이건 인정해줄 수 없겠는데? 틀린 선지'

이걸 1번부터 5번선지까지 다 해보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선지 판별할때 '인정해준다'라는 말을 합니다)



7.꼼수(주의)


시험지 받으면, 검토 시간 전에, 시험 시작 전에,

시험지 뒤집고, 맨 뒤 페이지 있죠? 모의고사 껍데기.

거기 샤프로 슬슬 눈치껏 밀어보세요. 41~45번 있는

페이지가 보입니다. 보통 43~45번을 보는데,

등장인물이 누군지 정도만 보셔도 성공입니다.


Ex.할부지와 손자인지, Sarah와 Mina 인지


☆빌런이 있으면, 부정행위로 신고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날에는 굳이 하진 않았지만,

이런 것도 꽤나 자주 일어난다는점... 

솔직히 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8. 45번


45번의 선지는, 지문순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45번의 3번 선지가 1,2번 선지보다 

더 빨리 나올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45번의 4번선지 내용이 A,B,C,D중

C에 나왔다면, 1~3번 선지는 A,B,C(4번선지 나온 앞부분)에

있을것이고, 5번선지는... 4번선지가 나온 뒷부분에

있겠죠?


보통 A에 1번선지 있고, B,C,D에 1,2,1개가 랜덤으로

나오는거 같고, 한 박스에 한개도 선지내용이 없는건

잘 못봤던거 같습니다.43~45번은 그냥 ABCD 순서대로

읽어나가시며 문제 동시에 풀어나가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저는 보통 44번 풀때 a가 누군지, b가 누군지

지문에서 찾아 선으로 연결해놓고 C,D,E를 봅니다.


43~45번은 지문 한번 다 읽고 푸는 애들이 아니라

읽으면서 푸시는겁니다! 연습해보세요.


+26번도 45번처럼 선지가 지문순입니다.

섞어서 안나옵니다.

1,3,4,5번은 찾았는데 2번 어디있지?

=>1&3번 사이에서 찾아보심 됩니다~


9.시험지 운용


시험지 맨 껍데기, 필적확인란 있는 그 종이는 문제가 안

적혀져 있습니다. 시험 시작하시자마자 그 종이를 까서,

땅바닥 의자 옆에 내려놓으시고, 시험지를 해체하셔서

왼쪽에는 듣기 1~12번이 있는 1p, 오른쪽에는 도표가 있는

페이지를 접어서 두시면, 와리가리하면서 듣기 놓치지 말고

바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시험지 해체하셔서 어떤식으로 돌지 미리미리 생각해두세요.

실모로 직접 연습해보시고요


10.와리가리


듣기시간동안,

26~28, 18~19번을 푸셨으면 간신히 기본은 하셨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문법도 푸셨으면 좋겠는데)


저는 수능날 시험장에서 듣기시간동안 25~29,

18~20, 43~45 정도 풀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정신없이 풀다가 43번 마킹 실수로 틀렸습니다)


와리가리할때 가장 중요한게, 11번입니다 11번

대사가 2~3줄 나오고 휙 나오는데, 

넷플릭스식 번역으로 어떤 상황이 나오는지 설명해드리면(?)


넘버 일뤠븐~


사라:안녕~~어쩌고 저쩌고

민우:음~~나는 ~~할 생각이야

사라:that's great!

(학생들이 정신없이 다른 문제를 풀고 있다.

휙휙 시험지 넘기는 소리)


띵동. 넘버 트웰브~


(학생들이 깜짝 놀라 두리번거린다. 놀란 표정의 우진.

눈물이 나며 1년의 시간들이 머리에 스쳐지나간다)

식입니다.


그러니 넘버 일레븐 소리 들리시는순간 자신이 몇등급인지, 지금 뭘 풀고있던지와 관계없이 11번 문제를 눈앞에 두고 

풀집중하셔야합니다.


11.듣기 팁


힘찬 시험지 넘기는 소리가 나왔다?

=>정답이 나왔구나!(물론 스스로 푸셔야합니다)

(우리도 정답을 찾으면 힘차게 시험지를 넘겨줍시다.

참고로 전 정답 아닐때 일부러 시험지 넘기는 소리를...)


6번 금액계산은 당연히 뭐가 얼마인지 써야겠죠?

예를들어 치즈샌드위치 13달러 나오면 저는

6번 위/아래/옆에  C.S 13(달러기호) 라고 썼습니다


7번은 보통 맨 마지막 or 맨 마지막 바로 앞에 나오는

이유가 답입니다.

(적어도 처음에 나오는게 답인걸 본적이  없습니다)


Ex.

왜 못왔어 a때문이야?

ㄴㄴ

B때문이야?

ㄴㄴ   <---- 그냥 왜 못왔는지 말 좀 했음 좋겠음(진짜로 꿀밤마렵)

C때문이야?

아니, 사실 D 때문이야~


식입니다.

(근데 이거 저격해서 수능날 갑자기

일찍 정답을 낼수도 있어요. 듣기는 항상 집중)















생각나면 추가...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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