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558830]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4-06-05 11:09:02
조회수 1,928

사람 살리는 의사 1편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68297346

모두 제가  직접 경험한 일입니다


새벽2시 간호사샘 "환자분이 사과하러오시래요"

"네"

당직실에서 뚜벅뚜벅 

보호자 "선생님은 교육 제대로 받으셨어요? 선생님은 학교다닐때 성적 안좋으셔서 여기온거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뚜벅뚜벅 당직실로 다시눕는다

응급실 "선생님 응급실 ~처치좀 해주세요"

뚜벅뚜벅 엘베타고 내려감

띠링~ 병원톡 울린다 병동간호사샘 "환자 올라왔는데 처방좀 해주세요"

띠링~ 병원톡 울린다 "환자 열나고 피부발진생겼어요 보러와주세요"

전화가 울린다 "선생님 아직 처방 

안되었나요"

"응급실 처치하고 바로 올라갈께요"

Help칠 윗년차샘은 낙수과에 없다 

띠링~ "선생님 안오셔서 인턴샘 부탁했어요"

새벽4시 당직실로 뚜벅뚜벅 아랫침대에 쓰러져 주무시는 낙수과 교수님을 보며 아련해진다 난 절때 교수가 되지 말아야지 다짐한다 

새벽5시 띠링 "I/o 얼마요" "체온39도에요"

새벽6시 "환자 ~해주세요"


아침7시기상 회진준비를 시작한다

하루가 시작되었다

퇴근은 저녁6시다 

저녁6시반 교수님 "이환자~검사랑 ~해보자"

저녁7시 전공의샘 "저 지금인계받을께요"

퇴근 7시반 교수님 " 아직 퇴근안하고 뭐하니"

나도 퇴근하고싶다 ㅅㅂ


제주도 바닷바람과 유채꽃냄새 맡는 공보의 생활을 꿈꾸며 입대

훈련병에이스등극 체력시험 1급받고 완전군장 행군까지 모두참여 

개같이 전라도 섬으로 유배오게된다


2편에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