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연계 준비하는 법
***3줄요약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배이 시리즈 저자입니다.
오늘은 독서 연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드릴려고 합니다.
이배이 시리즈는 'EBS 배경지식의 이해'로, EBS 수능특강/수능완성 독서지문의 배경지식을 정리한 교재입니다.
교재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EBS 독서영역의 배경지식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릴려고 합니다.
[1] 독서영역 연계의 개요
독서영역 연계는 양날의 검입니다. 이건 제가 매년 오르비에 쓰는 내용이기도 하는데요, 개개인마다 필요로 하는 부분도 다르며, 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쪽 교재를 출판하면서 필수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처음에 출판하면서 역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판매하려고 하는 전략을 택한 것도 아니고, 틈새시장으로 다소 니치하게 접근하였습니다. 즉, 이 글을 읽게 되시면, 본인이 필요로 하는 부분인지, 또한 앞으로 필요하게 될지 고민하면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독서영역 연계... 세 지문 출제되면서 한 지문은 직접, 한지문은 소재만, 한 지문은 간접적으로 연계됩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체감상 한지문 정도는 EBS에서 매우 밀접하게 연계됩니다. 연계 준비를 매우 빡세게 한다면 한 지문은 완전히 가볍게 읽어도 풀릴 것입니다. 나머지 두 지문도 1-2문단 정도에서 접근을 쉽게해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문제쪽에서 체감은 별로 되지는 않지만, 독서영역의 특성상 문제보다는 지문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크리티컬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후 설명해드리겠지만, 이배이 시리즈는 이를 고려하여 설계하였습니다. 최대한 많은 학생을 커버하기 위해 설계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교재도 개개인에 따라 불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번 보면 좋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회독을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이배이 시리즈의 저렴한 가격 역시 저의 작업량을 고려하여 책정한 것이 아닌,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적으면 분량상 반정도만 활용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타 종이책 가격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책정한 것도 있습니다.
[2] 독서영역 연계의 장점
먼저, 독서영역 연계를 해야 하나... 하면 저는 하는 것이 맞다고 무조건 생각합니다. 애초에 할 필요가 없는 점수대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다른 중요한 과목이나 영역이 있기 때문이지, 연계가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압도적인 독해력을 바탕으로, 혹은 문학을 20분 미만으로 풀어서 남는시간을 모두 비문학에 투자하거나 등의 전략으로 비문학에서의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는 차라리 수학이나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는 싶습니다. 어떠한 국어 시험을 봐도 100이 나오는 경우나 막 20분이 남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싶기는 합니다.
즉, 장점이라고 하면 '시간활용'이 있습니다. 수능 시간 8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1분, 1초가 중요한 상황에서 아는 소재가 나온다면 이를 활용해 1분이라도 아끼게 되고, 이 스노우볼이 굴러서 진학할 대학의 지역도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시때에는 1-2점 미만의 소숫점 단위로 합불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간을 줄이게 되느냐 하면, (1) 가장 쉽게는 아는 소재가 나와서 이해하는데에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는 소재가 나오면 당연히 가볍게 읽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 이유가 핵심은 아닙니다. 제가 제시하고 싶은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2) 지문 정보량의 감소입니다. 지문에 있는 정보량은 모두에게 동일합니다. 100의 정보량이 있다고 한다면, 20의 정보량을 미리 알고만 있어도 80의 정보만 소화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쉽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정보량이라는 것은 60과 80의 차이보다 80과 100의 차이가 훨씬 큽니다. 정보의 양이 조금이라도 늘어나게 되면 이를 연결지으며 이해해야 하는데, 체감상 정보량이 더 많은 글에서 조금의 정보라도 추가되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19수능에서 '보기'문제, 중력지문이 어려웠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기본적인 지문의 정보량도 괴랄한데, 거기에 보기까지 추가되니깐 사실상 찍는것 정도의 정답률이 나왔던 것입니다. 이를 역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이 연계입니다.
또한, (3) 심리적인 압박 완화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고2, 3학생들의 경우 지문의 일부라도 아는 내용이 나오면 이 안정감이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를 것입니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아는 내용이 나온다면 훨씬 편합니다. 이는 추상적인 부분이라서 설명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수능에서 아는 지문이 나오면 오히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읽는 것보단, 뒤에 어떤 키워드가 있는지 한두개라도 알고 시작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활용해 지문 독해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확률상 낮고, 개개인의 편차가 큰 영역이기는 하지만, (4) 시험의 전반적인 운영에서의 이점 및 전략의 다각화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는 지문이 나온다면, 그 지문을 중심으로 지문 풀이 순서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지 검사하는 시간을 줄 때 소재를 빠르게 파악해두기만 해도 다음에 어떤 지문이 나오는지, 어떤 내용으로 제시될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확률상으로는 낮기는 하지만, (5) 적중의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중은 운의 영역으로 완전한 로또입니다. 저희 역시 매년 한지문정도씩은 적중하고는 있지만, 적중이 되면 한 지문에서 크게는 50%정도의 시간 감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완전히 적중을 핵심 방향으로 설계하였으니, 조금 더 적중 확률이 높아지기는 할 것이지만(작년에는 정부 발표때문에 기존 형태 vs 새로운 형태 사이에서 고민해서 고난도 지문을 중심으로 했었습니다.), 이 역시 공부했다가 안나오면 시간낭비가 되므로 운의 영역입니다. 물론 (6) 준비했다는 사실만으로 심리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는 있습니다. 더욱 완벽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생각나서 끄적인 것입니다.
[3] 독서영역 연계의 단점
단점은 사실 준비하면서의 시간낭비입니다. 실제로는 조금 더 적지만, 수특에만 90개정도, 수완에 30개 지문이 있다고 한다면, 120개의 지문이 있습니다. 하나의 지문을 읽는데 넉넉하게 10분을 잡으면 1200분, 20시간입니다. 20시간이면 수학으로 하면 N제 한권을 모두 풀 수 있는 시간입니다. 국어도 N제 한권 뚝딱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5개년치 기출을 1회 더 풀 수 있는 시간입니다. 기출 1회독이랑 저울질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은데, 1회독을 추가하며 얻는 효용과 저울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배이 시리즈는 이를 줄이고 줄일 것이지만, 이 글은 이배이 시리즈만을 생각하고 쓴 것이 아닙니다. EBS 수특/수완을 기준으로 한다면 문제까지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결론은,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시간낭비가 있고, 그 시간에 더 유용한, 더 중요한 과목을 해야한다면 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5] 독서영역 연계의 전략과 활용법을 읽어본 후, 단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4] 독서영역 연계의 대상 (상황에 따른 전략)
독서영역 연계는 상술한 것처럼, 여기까지 읽은 사람 대부분이 해당될 것입니다. 특히 제 칼럼 - 수특 독서 연계 총평을 보시게 되면 조금 더 필요성이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https://orbi.kr/00067805608)
하지만, 그 필요에 따른 전략이 다각화되어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학생을 접하며 독서 영역에서의 크고작은 문제점을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른 문제점은 매우 다양한 것이지만,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특정 영역에 문제가 있는 경우
문과 학생의 경우는 이공계 과학기술 지문에 어려움을, 이과 학생은 사회문화 지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법지문이 안풀려요' 이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는, 해당 영역의 지문을 최대한 많이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능을 준비하면서는 EBS를 해당 영역만 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사회문화(이배이 상편이 되겠죠) 영역이 부족하다면 해당 파트의 모든 지문을 몇 배로 더 준비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외운다기보다는 소재에 친근해지고, 해당 영역의 구조를 익혀야 합니다. 소재에 친근해진다는 것은 '유류분', '점유', '동산과 부동산' 이런 어휘를 봐도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고, 구조를 안다는 것은 그 지문의 전형적인 구조를 익힌다는 것입니다. 법지문이라고 한다면 '예시나 적용 사례, 유사법률'이 있을 것입니다.
이에 더불어, 최근 10개년 기출문제 혹은 그 이상에서 해당 영역의 지문을 난이도에 상관없이 모두 읽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모든 지문을 읽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 기출, LEET 가리지 않고 '공신력 있는' 모든 지문입니다.
(2) 전반적으로 독해 속도가 느린 경우
기출 회독하세요. 그 어떤 지문을 접해도 쉽게 풀리지 않으면 그냥 기출이 득이 됩니다.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인문예술/사회문화/과학기술에서 난이도별로 지문을 접할 수도 있는데, 조금만 어려운 지문을 접해도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혹은 주변 친구들은 어렵지 않다는데 본인만 어렵게 느껴진다면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기출 다 풀었으면 더 과거 기출문제를 푸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계는 그 다음입니다.
[5] 독서영역 연계의 전략과 활용법 (점수대에 따른 전략)
상술한 바와 같이, 독서영역 연계는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적절한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수능봤을 때에는 연계 준비가 알려지지도 않았고, 체감이 되질 않았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학생들이 하루에 10분, 20분씩 투자해서 한두지문을 읽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는 아주 좋은 전략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자투리 시간을 투자해 위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배이 시리즈는 이렇게 공부하는 것도 고려하여 설계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전략도 있을 것입니다. 상술한 바처럼, 개인의 상황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법지문만 마주치면 당황하게 된다면, 법지문을 무수히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이고,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기출과 EBS입니다. 이런 학생의 경우 위에서 다루었으니, 따로 추가적으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여기서의 전략을 나눠서 제시해드릴려고 하는 의도는 점수대였습니다.
(1) 1등급 -> 만점으로의 방향성
시간이 중요한 점수대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연계 준비가 오히려 필수적입니다. 애매한 1등급이 나온다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모든 소재에 대해, 어떤 소재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하며, 아는 소재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연계에서 모든 소재를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우연히 편한 소재가 나와서 좋은 점수가 나와도 수능에서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방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적중 역시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아는 내용이 나올때의 힘은 무시할 수 없고, 다른 과목이 잘 되어있다면, 연계 지문을 더더욱 깊게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배이라면 출제 가능 소재들이 될 것입니다)
(2) 2, 3등급 -> 1등급에서의 방향성
이런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의 문제로 나눠볼 수 있고, 이는 [4] 의 내용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영역에 문제가 있는지, (점수 진동이 심한지), 독해 속도가 느린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연계 공부의 깊이입니다. 완전히 깊게, 모든 소재를 알기보다는, 읽으면서 포인트가 되고, 핵심이 되는 키워드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토픽이 있는지, 어떤 소재가 있는지, 거기서 당황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체크해두고, 이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100% 읽기보다는, 한 지문의 어려운 문단 일부만 선별해서 체크해두고 이 부분을 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4, 5등급 -> 2, 3등급의 방향성
기출문제를 회독하는 것이 메인이어야 합니다. 연계는 그 다음이라고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 2-3등급이 되고, 그때 문제가 생겨날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야말로, 하루에 10분정도씩만 투자하고 있다가, 점수가 올라서 연계 준비가 필수가 될 경우에 급하게 준비하기보단 양을 늘리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6] 이배이 시리즈의 활용법
사실 이런 요소를 고려해 설계한 것이 이배이 시리즈입니다. 지문 전문을 넣기는 했지만,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상술한 바와 같이, 2, 3등급 학생의 경우는 지문 전체보다는 스스로 어려운 부분을 찾고, 이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경우, 이배이 시리즈의 '토픽'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4, 5등급 학생의 경운 기출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배이 시리즈에서 기출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기출지문을 모아둔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면 됩니다.
적중이 필요한 경우는 이후 추가로 업로드되는 배포자료를 활용해주시면 됩니다. 배포자료에 대해서는 기존 소개글(https://orbi.kr/00067798227)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모든 부분을 읽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읽기'를 추천해드리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후 배포자료를 통해서 중요한 지문만 점점 줄여나가며 분량도 줄여나갈 것입니다. 지금은 '전 지문'이지만, 6월부터는 모두가 바쁘기 때문에 소수의 지문만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선별해나가서 중요한 지문은 자연스럽게 회독이 되게 만들도록 설계하였습니다.
[7] 마치며
독서영역 연계와 관련하여 하루만에 다 훑어드리는 수업이랑 기본적인 독서 관련 수업도 준비중입니다.
수업을 개강하는 것은 아니고, 과외느낌으로 무료특강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줌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 지역에 따라 대면도 생각중이긴 합니다.
"본격적으로 수업을 한다." 이건 전혀 아니고, 뱃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할게 없어서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생각중인 수업은
(1) 연계 훑어보기 (수특전지문 한번에 끝내버리기)
(2) 독서 영역 실력 올리기
(3) 공부법/이후 계획 정리하기
이 정도이고, 우선은 구매자이거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1회, 2시간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이나 저한테 연락주시면 상의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너무 많으면 중간에 컷하겠습니다...ㅠ 잘되면 학원에서 특강 열어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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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이나 질문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8] 3줄요약
1. EBS 연계는 하는게 일단은 좋다. 수능은 80분짜리이기 때문에 1, 2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2. 그럼에도 비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모호하면 언제나 질문해주세요. 쪽지/댓글도 가능하고, 이메일(ksat.ipsi@gmail.com), 문자(010-5969-4126)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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