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내가변할수있을까?
주위에 이런 말을 뒤로 한 채
재수를 결심하고 새해에 많은 결심들을 세웁니다.
진짜 아침에 일찍 일어날거고
하루에 공부도 10시간씩 할거고
운동도 하고 완전히 달라질 거야.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
그러다가 요즘 재수생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새해결심을 그대로 실천하는 생활하고 계신가요?
정말 이러다 재수했는데도 성적이 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면서 걱정하고 있지는 않나요?
주위에 이런 말을 뒤로 한 채
정시파이터가 될 결심을 하고 이번 방학에 과목별 원대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 지금 아니면 공부할 수가 없어.
국어도 끝내고! 영어도 끝내고! 수학도 끝낼거야!
하지만
요즘 고3 분들은 어떠신가요?
새해결심을 그대로 실천하는 생활하고 계신가요?
■ 변화에 대한 오해
여러분들은 변화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갑자기 한 순간에 확 변화고 그 굳은 결심을 그대로 지구 종말까지 이어가는 것이 변화인 건가요?
만화에서 영화에서 책에서 소설에서
극적인 장면을 위해 변화가 일순간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도 뭔가 그렇게 갑자기 으쌰! 하고 변하지 않으면
내가 영원히 변하지 못할것만 같다는 생각을 해요.
■ 변화하지 못하는 자책
그렇게 엄청난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그걸 통해 변화하고자 했는데
문득 나의 원대한 계획을 내 손으로 헝클어뜨렸어요.
그래서 내가 나 스스로 너무 미워요.
자책하고, 다시 변화하고자 하지만 또 실패할텐데. 하는 벌써부터 패배적인 생각이 지배해요.
어제도 추웠고 오늘도 추웠고 내일도 추웠고 모레도 추울 거예요.
어쩌다가 문득 날씨가 따뜻해요. 하지만 다시 추워요.
날씨라는 것이 잘 안 바뀌어요.
우리도 그래요.
어제도 게을렀고 오늘도 게을렀고 내일모레도 게을렀어.
문득 내가 엄청 잘 살았어. 그래도 다다음날 다시 게을러져요.
이렇게 변화한다는 것이 힘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여름이 온다는 걸.
날씨가 서서히 변화해서 여름이 온다는 걸.
우리도 날씨처럼 서서히 변화하는 거예요.
어제 무너졌어도 괜찮아요. 오늘을 잘살아 보려 노력하면 돼요.
그렇게 서서히 나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살아가면 돼요.
악기를 배우든 운동을 하던!
인간은 3개월 동안 어떤 걸 꾸준히 한다면 상당히 그런저런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그래요. 공부만큼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왜냐? 기다리지 않아서 그래요. 당장 성과를 보고 싶거든요.
변화는 기다림이에요.
기다리다 보면 겨울이 여름 되는 것처럼
오늘 내가 하루 무너졌다고 자책하지 마요.
곧장 다시 일어나고 변화할 내 모습을 기다려봐요.
재수가 발전이 없고 반복이 되는 건 변화에 대한 기다림이 없고 조급해서 그래요.
고3은 내신 해야 하는데! 수능 해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만 급하고 아무것도 못 챙기는 건
오늘 하루 계획 망쳤어! 오전에 늦게 일어나서 망쳤다고 오후까지 다 날려버려서 그래요.
여러분은 어떤 한 문제집을 풀다가 계획이 망해서 다른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풀어본 적 있나요?
어쩌면 평생 가도 지수로그만 풀게 될 수 있어요. (← 이건 악담이다!)
변화는 서서히 일어납니다.
변화는 변화할 나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내가 바뀔 수 있을까요?
네. 바뀔 수 있어요.
서서히, 그리고 변화를 기다리는 너라면. : )
올 한 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당신을 응원합니다.
꿈꾸는 자에게 길이 될,
김지석
계산실수가 걱정인 너를 위한 선물 ♥
(1) 김지석 팔로워 (2) 이 글에 좋아요 (3) 이 글에 댓글을
쓰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계산실수박멸 [No mistake] 책을 드립니다. : )
계산실수를 극복하자!
노미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orbi.kr/00061103581
0 XDK (+2,000)
-
1,000
-
1,000
-
1M 이상이면 음수 아니냐
-
가챠 타임은 언제나 도키도키! 그 결과는.....!! 카나!!! 사실 카나를 그리...
-
연고대 목표로 반수하려는데 미적에서 확통으로 바꾸는거 괜찮을까요 ㅠㅠ 공통 3틀에...
-
근데 돈 아껴야 해서 가기 싫음.. 결론: 돈 좀 주세요
-
23수능이 마지막이었는데, 그때랑 많이 차이날까요?? 저는 고1수학 유기하고...
-
이런 게 히키코모리인 거죠? 생각보다 쉬운데
-
예뻤어밖에 몰랐는데 걍 다 좋네 대박
-
탐구 추천 좀 2
화1지1 했는데 화1 개같아서 버리고 지구깔고 나머지 하나 선택해야하는데 투과목이나...
-
집에있으니깐 5
3시간째오르비중
-
물2지2로 간다
-
정시 궁금한거 0
현강 들엇던 쌤이 의대 증원 때문에 컷이 올라간거지 빵꾸 난 학교들이 많을...
-
노래 추천좀요 6
부르기 쉬운걸로
-
생윤 1컷이 1
30점대가 아니라는거에서 고인물 많은거 증명이다... 진짜 3등급 안나오면 죽는다고오 제발 ㅠ
-
뿌지지지ㅣ
-
동사 2컷 1
43일 가능성은 전혀 없을까요…?
-
리젠이 넘 느려요..
-
24수능 제가 기억하기론 5틀 5등급 25수능 0틀인데 시간 20분잡아먹음......
-
재수할때 3
학교 걸어놓고 아예 처음부터 쭉 안가면 어케돼요?? 강제퇴학인가.. 학교는...
-
수능100점만 지원 가능? 화작97인데 강민철 박석준 둘 중 하나 넣을 것 같음
-
왜케 시작하기가 싫지
-
문과에도 영향있을까요?
-
한완수 미적 상하 해봤는데 도움 받기는했으나 솔직히 몰입이 잘 안 됨
-
블프인데 0
살게없네..근데도 뭐살지 고민하는것이 나란 인간
-
나지금이미지너무이상한듯뇨
-
내신을 ㅈㄴ 열심히 해도 5 뜸 이해를 한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뭔지 모르겠어...
-
ㅈㄴ 별로네 좀 이쁘게 만들어주지
-
덕코주세요 11
네
-
언제쯤 개강하시는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2월 한달안에 개념강의 듣고싶은데...
-
혹시 올해 강대 반수 최소컷 얼마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미련이 좀 사라짐... 그동안 그리워했던 나는 뭐였을까...염탐하길잘한듯
-
ㅈㄱㄴ
-
막상 확통이 어렵게 안나옴 24 25둘다 흠
-
짱쌔게 꼬집.. 7
-
낙찰받은지 1년은 지난거 같은데
-
제발 41점까지 품어주심 안되겠습니까?ㅠㅠ 표점증발로라도 ㅈㅂㅈㅂ 논술도 야무지게...
-
보안 문제로 아이폰 못 쓴다 이런 말도 있던데 병사한테도 해당되는 말인가요
-
세종대 정시 1
어느정도 선이 가나요.. 문과 젤 끝자락도 괜찮아요.. 성수 쪽에 살고싶다..
-
인생 망한 것 같다 13
재수생인데 수능 망침 어떻게 살아야 할질 모르겠음 하아아
-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사이트 ㅇㅈ했네 아
-
방어 사주세요 9
회 먹고 싶어요
-
골반이 짱이지 4
ㄹㅇ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ㅅㅂ 일이 안 끝나... 자고싶어요...
-
곧 12월이네 1
시간금방간다 시대 수강신청이 엊그제같은데 ㅋㅋ 수능 성적표를 기다리고있네
-
문과 취직 0
경영학과는 취직이 열려있나요? 철학어문은 아예 불가능이고?
-
제목 죄송합니다.. 고2 영어 모고 4-5뜨는 노베인데 강사 추천해주시면 정말...
-
최저떨인데 학교구경겸 ㅋㅋ
-
아깝다 2
흠.
-
타이밍 약간 놓쳤더니 7등이야
ㅋㅋㅋㅋ 개추상자라니 신박해!!
선생님 고난도정신은 n제인가요 고난도기출 문제 풀이인가요
n제와 고난도 기출 함께 있습니다. : )
노미 받고
변화 한번 일으켜보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노미 : ) 당첨되길 응원합니다!
좋은밤보내세요~ :)
지석쌤! 강의 늘 감사히 잘듣고있어여♡
강의 잘 듣고 있다니 이런 멋쟁이♡ 7일 만에 수학 전범위 개념을 단권화 시켜서 올 겨울 방학 뿌셔봐요!
사람인지라 내가 엄청 달라져야 해! 하는 압박감과
주위에서 변한다며! 라는 잔소리 때문에 압박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그래도 난 서서히 변하고 있다! 라는 나 자신만 아는 믿음으로 꿋꿋하게 나아가길 바랄게요! 응원해요!
군수생인데 받고싶네요
군수생이라니! 정말 멋진걸요! 그대가 있어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 )
기다림이 중요하지만 기다리는것 만큼 힘든것도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참고 기다릴 수 밖에요..
언젠가는 변화할 나를 기다립니다
맞죠! 기다리는 건 참 힘들죠. 그래도 기다릴 만한 것도 없이 머릿속에만 계획이 있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캬캬님의 기다릴 줄 아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 ) 응원해요!
선생님! 수학의 단권화 책 덕분에 개념정리 수월하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수학의 단권화! 너무 좋죠 : ) 뒤쪽에 개념연구로 빠르게 빵꾸까지 잘 메꾸길 바라요!
수학의 단권화 책 보면서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능한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수학의 단권화 잘 보고 있다니 뿌듯하군요! 수능한권 전범위도 열심히 작업해서 빠르게 출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아이고! ㅜ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저.. 노미의 행운이 깃들길!
헉 주시면ㅋㅋ 는 너무 싸가지없는것같아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로 바꿨는데 와이파이이슈로 수정이 안 됐어요..
ㅋㅋㅋㅋ 괜찮아요 : ) 그럴 수도 있죠!
전북~노래자랑! 딴따다 따다 따단! 따라따라따라따라따~!
작수 22 번 맞고 3번 틀려서 백분위 95 뜬 저에게 노미가 필요합니다 ㅠㅠ
아이고! ㅜㅜ 작수에서! 이런 ㅠㅠ 노미의 행운이 깃들길!
초반에 너무 달리면 나중에 완전 지쳐버리는 저를 알아 서서히 양을 늘려가며 매일 공부하는 습관부터 제대로 만들어 가기로 한 제 공부계획에 확신을 더해주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 없죠! 자기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도 참 중요한 일이예요! 응원해요!
저요 ㅠ 공부할 때 맨날 신나서 풀이 이상하게 쓰고 부호 틀리는 저에게 꼭 알 맞는 책 인거 같습니다 ㅠㅜㅠㅠㅜ
아이고 ㅜㅜ 이럴 수가! 노미의 행운이 깃들길! 응원합니다!
선생님 강의랑 수학의단권화 잘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서 개념잡고 기출까지 가보겠습니다 거기다 노미까지 있으면 완벽할듯! 수학 100점 가보고 싶어요 ㅎ 아 그리고 노미 소개란에 실수줄이는법 영상 보고 싶었는데 비공개라고 뜨네요 ㅠㅠ
수학의 단권화 이 시기에 딱 7일만 투자하면 보는 눈이 달라져 있을 겁니다! : ) 너무 잘하고 계시는군요! 올해 꼭 대박내봅시다! 아자아자!
영상은 리뉴얼하고 올리려고 잠시 비공개 전환으로 바꿔둔 상태입니다. : )
곧 올려볼게요!
전부터 너무 갖고 싶었는데 혹시 유료로 팔지는 않으시는 건가요?ㅠㅠ
ㅠㅠ 아쉽게도 올해도 유료전환을 염두해 두고 있지 않습니다. '
https://orbi.kr/00036936431 < No mistake 탄생배경!
지수 로그만 한다는 말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해이해지고 있던 참인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수 로그만 ㅎㅎ 책 앞 부분만 빼곡하고 뒤에는 깨에끗! ㅋㅋㅋ
잠시 넘어져도 금방 다시 일어나면 되는겁니다! : ) 오늘도 알찬 하루 보내길!
구매가 가능했다면 당장 했을텐데 아쉽네요ㅜ
당첨이라도 되었으면...ㅎㅎ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올해 수능 뿌셔볼게요!!
오랜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인지라 ㅜㅜ 양해해주셔서 감사해요! : )
대신 지금까지 항상 제 사비를 탈탈털어 무료배송+무료노미로 보답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르비 회원이라면 누구든 열려 있어요! : ) 노미의 행운이 깃들길!
다른곳에서는 사진첨부가 안되어서 여기에서 여쭤보게 되었어요.
s1+s3 : S2+S4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해당 부분 S1+ S3 : S2+S4 (잘못 표기된 아래첨자) 오타 수정 반영하여 정오표 올려두도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책일지 궁금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 얻어갑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서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제발ㅠㅠ 제게 행운이 오게 해주세요!!! 실수 안하고 싶습니다!!!
지석쌤! 선생님 덕분에 수학이 재밌어졌습니다! EBS 에서 알게 된 이후로 인강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발견했어요!!!
방금 전에 책도 주문했으니 제발 노미도 제 곁에 올 수 있기를...!
쌤 ~~ 도형의 필연성 강의 들으며 공부하고 있어요.. 쌤 덕분에 자신감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노미 꼭 받고 시퍼요 .. 못 받게 되면 ..ㅜㅜ 판매해주세요. 제발요~~~~
------------------------노미 이벤트 마감합니다!-----------------------
설*림 1133*35
정*킥 맞은 정병호 · 12*0398
2*학번 캬캬 · 12*1190
R*piere · 126*151
2*1828183 · 11*5545
전*노래자랑 · 12*1577
속*방향 · 12*3207
카* · 11*8515
*효 · 12*2161
*날 · 12*5324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
쪽지함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