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와 치대가 통합한다면 어떨까
치대의 의대 예속화는 의료일원화만큼 가능성이 매우 낮긴 하지만 가끔 상상하면 재밌음.
애초에 치의학은 의학이랑 다른 학문이 전혀 아니라 의과의 한 과목이잖아. 의학에서 내과, 이비인후과가 있는 것처럼 치과가 있는거지. 학문적으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음. 한국이 미국 학제 따라가느라 치과대학을 의과대학이랑 구분했다고 함. 공산 국가에서는 치과대학이 아니라 안과대학이 있다는데 그냥 제도적인 구분일뿐 학문적으로는 치의학도 의학이니까.
의과대학 졸업하고 수련의 과정에서 안과, 정형외과 고르듯이 치과를 고르는 수련의가 있고 치과 레지던트 4년까지 마치고 전문의 따면 치과 전문의가 되는거지.
타 과에 비하면 치과 정원이 700명 대로 매우매우 많은데 다른 과 정원 수준으로 줄이면 치과 엄청 인기과 될 것 같음.
안과가 100명 초반대인걸로 아는데 치과 정원 120명 하면 될 듯
의협에서 의대 정원 확대 막으려고 한의사도 의사로 포함시킨다고 하는데 그냥 지금 치대를 의대로 흡수시키면 되는거 아닌가 물론 치대 교수들이 극히 반대하겠지만
그냥 뻘글 상상이였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출 분석을 한다는 것 ver.5 행동을 디자인해라 오르비 클래스 국어영역 강사...
의사, 치과의사 모두 반대할수 있죠
특히 의사들이 반대할듯요...
본인들 이익에 반할수 있고 실효성이나 이런게 빈약해서 반대할것 같아요. 분리된 채로 너무 오래 굳어진것도 있고
수의사도 전문의 제도 생기면 다 찢겨서 생각보다 괜찮을텐데,,,
치과의사 현재 750씩 나오는데 120명?? 말이 되는 소리를..
말이 안되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이비인후과, 안과 이런거 다 100명 남짓이에요. 내과가 치과보다 적은 600명입니다ㅋㅋㅋ
제가 쓰고도 의대의 과 인원수가 참 적고 치과는 참 많네요. 차이가 이렇게 컸다니
사회적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숫자에요 다른과들도 수요에 부족한거 맞지만 내과가 120명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의 한 보다 의 치 통합이 더 쉬울거에요
치과도 의과의 한 분야인게 더 설득력있어요
배우는 과목들도 더 비슷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