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할로 영국에서 수능 치러온 사람입니다
영국 고등학교 다니다가 이번달에 학기 마무리하고 2025 수능 치러 왔슴당
어쩌다 보니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해외 생활이나 여러가지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여쭤보셔도 됩니다!
앞으로 입시판 뜰 때까지 잘 부탁드려요
확실히 수능을 목전에 앞둬서 많은 분들이 우울해 보이시는데 모두 수능 당일날까지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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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용!!
재외국민 전형 쓰시나요?
전 혼자 나갔다 들어온 거라 재외국민 전형 못 씁니둥...ㅠㅠ
ㄲㅂ요...
회이팅
혹시 국어공부는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기습ㅋㅋ
홍보는 강평ㅋㅋ
오!! 강민철 선생님 홍보맨!! 저 인강은 아무것도 몰라서 아직 누구 들을지 못 정했슴당...ㅠㅠ
어어 안된다
궁금한데 왜 귀국하신건가요? 영국대학 진학도 좋을것 같은데
요즘 영국 상황이 워낙 뒤숭숭하고 학비 문제도 심각해서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돌아왔어요!!
확실히 안좋긴 하군요
영국 상황이 왜 안좋은가요? 죽음을 먹는자들이 또 횡포인가요?
영국에서 애니본거에요? 프사땜에 질문해봤어요
영국에선 OTT가 안 틀려서 방학 때 한국에서 열심히 봤어요!!
넷플같은거도여?
영국 넷플은 해리포터만 있고 볼게 없어효...
좋아하는 축구팀 ㅇㄷ?
좋아하는 축구팀을 말하면 살았던 지역이 너무 특정되서 조곰 그렇고 멘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는 종종 봤네염
캬 대황유 근본
황유?
그쪽도 맹박사를 아시네요
영국에서 축구 직관해본 적 있나용
네넹 학교에서도 많이 데리고 가요!
와 너무 부러워요
부럽다
한국인이면 스퍼스 응원합시다
헉,,,
PL 관심 있으신가요?
전 축구보다 럭비를 더 많이 본 거 같네염
크 럭비할때 잉글랜드 경기 많이 봤는데
영국에서 IB랑 AP 가지고 비교 많이 하나요?
음... 영국에선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 IB가 입결만 보면 압도적이라 IB랑 A-level이 주로 비교 대상입니다!
손흥민 위상
영국 사람들은 아는 동양인이 거의 손흥민 밖에 없다고 해도 무관합니다 ㅎㅎ
무관 ㄷㄷ..
ㅋㅋㅋㅋㅋ
Bts는요?
미토마 시무룩...
강민철은요?
와….
손흥민 bts 뉴진스 이야기에 강민철 쌤 언급하는 거 보면 문득 현강 데뷔한지 2년만에 대치동 국어 4대천황, 소집해제 이후 즉시 현강 전타임마감, 메가스터디 입성 10개월만에 압도적인 1타, 저능아들도 따라만하면 1등급 가능한 탄탄한 커리큘럼,2022수능 역대급 불국어 만점자 배출, 2023수능 국어 만점자 다수 배출,수험생이 가장 좋아하는 국어선생님1위, 수험생이 가장 많이 수강하는 국어 선생님 1위, 유료 수강생이 가장 많은 국어 선생님 1위,성적향상에 가장 많이 도움을 준 국어 선생님 1위,대학합격에 가장 많이 도움을 준 국어 선생님 1위,후배에게 가장 추천하는 국어선생님 1위를 달성한 강민철 선생님이 대단하게 느껴지네
가장 최근에 친 실모 등급
음... 국어랑 영어는 고정 1 뜨고 영국에서 했던 물리는 2 고정으로 나오는 거 같네요 수학이랑 다른 과학은 교육과정이 너무 다르고 어려워서 도전도 안 해봤다는...
와 외국에서 사셨는데도 국어1 뜨는건 진짜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어릴 때부터 책을 달고 살았는지라 그렇게 된 듯 싶네요...
옥스뻐드 깸브륏쮜랑 런던정경대 붙으면 영국인들은 보통 어딜 가나용
영국에서의 인식은 캠>옥>>정경입니다!
영국 음식은 입맛에 좀 맞으셨나요
의외로 영국에서 먹는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허허... 음식으로 스트레스 받은 기억은 잘 없네용
영국 날씨는 보통 어떤가요
맹박사님을 아세요?
허거걱....
프사이쁜데 보내주실수있나요?
오르비 초보라 사진 보낼 줄 몰라염
사진첨부누르고 갤러리..
여기염
>-<
전생슬인가 와우
외국 이민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작가라는 진로로 외국에서 살아남긴 냉정하게 어렵나요?
진로도 그렇지만 인종차별,이방인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걱정입니다 혹시 차별같은게 있을까요..?
저도 영국이라는 이국에서 몇년간 살아왔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작가라는 진로 자체가 어느나라던지 쉽지 않은 거 같긴 해요! 영국 같은 유럽 국가들은 이민자라던가 외국인 노동자들도 많아서 인종차별 같은 부분은 크게 거슬리진 않을 정도인데 살아가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크게 마주하는 거 같고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부분은 아무래도 저들과 생김새도 다르고 나에게 다가오는 기회도 다르다보니까 사실 이런 부분은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긴 해요 다만 작가라는 진로로 영국에서 교육을 받는다고 치면 되게 얻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도 개인적으로 시를 쓰는 걸 좋아하는데 영국에서 살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거든요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 타국에서 유려한 작가로써 자리매김하는 것이 상당히 외롭고 고된 길이 될 거에요... 우선 저희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다보니 저도 아직 배울게 많다고 생각이 들거든여...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어떤 선택을 하시던 그 가치있는 고민의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길로 스스로 나아가실 거에요! 화이팅이에요!!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셔도 돼요!!
고마워요!!
특히 작가라는게...언어라는 부분이 제일 걸리죠!!
언어를 알아도 영국 특유의 문화,분위기도 배워야하고
한국에서 트렌드 흐름과 영국 흐름이 다를테고
문장을 전개하는방식이라던가 이런게 다를텐데 열심히 연구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앞의 두 어려움(외국에서 작가로 데뷔하기 + 전업작가로 생계 유지하기)에 비하면 인종차별 문제는 신경 쓸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미국처럼 다양성이 존중되는 국가라면요. 아마 잘 아시겠지만, 우선 작가라는 직업 자체가 어느 나라건 집에 여유가 정말 많거나, 정말 인기있는 작가가 아니라면 전업으로 먹고살기 정말 어려운 직업이고, 문학은 특히 언어적 감각이 정말 많이 필요한 분야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읽고 들은 한글 텍스트와 영어 텍스트의 양적 차이를 생각해 보시면 실감하시겠지만, 어려서부터 모국어만큼 꾸준히 접해오지 않았다면, 외국어로 문학을 하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과 피나는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172089/ 이 자료를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국어와 배워서 습득한 외국어의 감정 유발 정도의 차이에 대한 내용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외국어로 학술적인 글을 쓰는 것과 문학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나 너 너무 사랑해."와 "I love you so much." 의미적으로 동치이지만 그것이 유발하는 정서의 깊이가 다르듯이요. 물론 그렇다고 외국에서 작가로 성공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긴 합니다. 체코 출신의 독문학 작가 프란츠 카프카, 아일랜드 출신의 불문학 작가 사뮈엘 베케트, 러시아 출신의 영문학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등.. 외국어로 성공한 작가의 사례도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는 다른 언어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가장 첫번째 목표가 아니라면, 차라리 한국에서 성공한 뒤에, 다른 언어로 번역하여 외국에 수출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이제보니 너무 비관적인 얘기만 늘어놓은 것 같아서 조금 후회스럽습니다. 목표하는 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용?
06년생입니둥~
유학은 몇살때부터 하신건가용
지금 만 나이 기준으론 13살입니당
피엘 어느 팀 좋아하심
저희 지역 팀은 3부 리그에 박혀있어서 피엘은 잘 안 봤네염
홍박사님을 아세여?
아 그 홍박사님 유튜브로 봤어요!!
흑인 백인 동양인 비율 체감상 어케되나요
백인 60% 인도계 30% 흑인 8% 기타 동양인 2%인 느낌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그렇게 번화가는 아니였어서 유학생 아니면 동양인 보기가 힘들었어요
흑인이 생각보다 적네요 인도는 ㄷㄷ
감사합니다
영국에 인도인이 원래 그렇게 많은거임?
헉 감사합니다(?)
삼칠이 에요
Warwick 대학교 offer 받았는데요, Warwick의 영국 내 인식은 어떤가요?
오오오 그렇군요 댓글과 축하 감사합니다!
워릭 경제 같은 경우는 옥스브리지 다음으로 순위가 높기도 하고요!
아 옥스브리지 LSE 다음이 워릭인가요? 오오옹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How can I be homophobic
My bitch is gay
근데 영국상황이 뒤숭숭한건 뭔가요?? 무슨 일 있나용..
지금 영국 경제가 좀 박살난 상태라 실업률도 엄청나고 이스라엘 전쟁 때문에도 유럽 전반적으로 범죄율도 오르니까 좀 어수선한 느낌이에요ㅠㅠ
오.. 그렇군요
영국에서 센트럴씨 인기 한국으로 치면 어느정돈가요?
영국에선 이미 국민래퍼죠! 한국 래퍼들은 잘 모르지만 창모 같은 느낌 아닐까요?? 젊은 감각에 10대들은 다 알고 학교에서도 따라부르는 그런 정도입니다
오 감사합니다 ㅎㅎ
전 중국대학에서 유학하다가 왔어요.
잘해봐여
혹시 중국대학 다니시다가 오신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중국에 관심이 많아서요 ...
A level을 놔두고 고인물밖에 없는 수능을??.. 영어빼곤 진짜 힘드실텐데.. 차라리 에이레밸 열심히 하셔서 옥캠lse가셔도 한국에서 취직하는건 문제 없으실텐대,,,,
A-level도 이미 인도인들에게 고인물화가 됐습니다 크크킄... 제가 국어를 워낙 잘하기도 하고 실모 쳐보니까 크게 난이도 차이는 없는 거 같아서 수능치러 왔어요!!
인도인들은 어딜가나..! 저도 a level 과외해봐서 좀 아는데 한국 수학은 진짜 어렵습니다…. 과탐도 그렇고
아깝네요 에이레벨로 옥캠갈수있으면 인생에 엄청 유리한 위치일텐데
물가 비싼가여
??? 마이 비싸네요
왜 영국대학 안 가고 리턴하시는 거임?
멘체스터 대학 순위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되나요?
멘체스터 대학은 보통 브리스톨, 바스처럼 공대가 강한 대학이라고 영국에서 인식 좋은 대학 중 하나에요!! 한국의 한양대 같은 느낌일까요?? 대학 순위는 멘체스터가 워낙 큰 대학이라 다른 대학보다 어쩔 수 없이 많이 높은 거 같아여ㅠㅠ
1. 영국 이공계 취업 상황이 좋은가요?
2. 인종차별 많나요?
여행갈까 하는데 인정차별심함?
K-SAT 치로 왔습니다!!
클락슨 농장 가보셨나요!
옥스포드셔에 있다는 소문만 무성하지 실존하는지는...
아직도 밴드노래가 인기있나요
헉..부럽네요 오아시스 엄청 좋아해서
영어는 당연히 영국 발음으로 하시겠죠 ...??
개인적으로 영국 발음을 더 좋아해요 ㅎㅎ
영국 발음으로 합니당! 근데 한국 분들은 영국 발음 많이 안 들어보셔서 그런지 잘 못 알아들으신다는...
영국 분위기나 경제가 안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현지에 있으면 실제로 체감이 큰가보네요 회복의 기미나 희망의 여지도 없어보이나요?
경제 상황이 언젠간 회복은 할 거 같은데 그게 1~2년으론 안 될 거 같아요...ㅠㅠ 물가도 정말 천정부지로 오르고 런던 물가도 한국보다 2배정도 쌌었는데 지금은 한국의 2배가 되버렸네욥... 저번에 맥도날드에서 쿼터파운드 치즈 버거를 먹고 한화로 45,000원을 내고 파산했답니당ㅜㅜ 아직은 영국이 많이 아픈 느낌이고 다같이 아자아자 일어나보자! 하는 분위기라 5~10년 뒤에는 그나마 회복이 될 거 같네요!! 독일도 같이 무너지는 와중이라 의외로 경제적인 교류도 자주 하고 있고요
독일도 같이 무너지고 있나요..? 독일살이 5년차인데 저는 잘 체감이 안돼서요ㅠ 이번에 런던갔을때도 물가가 엄청 오른거말고는 체감이 잘 안되긴햇는데 유튜브에 영국망하고 있단 영상이 너무 많아서 진짜 인플레이션이 엄청나고 디플레이션 직전까지 왔구나 싶긴했는데 또 지난주에 있던 런던 프리즈아트페어에서 사람들이 몇십억짜리 작업 휙휙 사고 그렇게나 사치를 부려대던걸 보면 또 역시 영국아직 안죽었네 싶기도 하던데.. 일반 국민들사이에서 그렇게 체감하신건가요? 물가가 오른거 말고도 다들 위기를 인식중이던가요?? 적어도 제가 사는 독일동네는 딱히 다들 망하고있다 생각하진 않은거같아요.. 물가 올랐다고 아우성이긴한데...
음... 우선 아트페에서 그림을 살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 경제위기를 크게 체감할 계층은 아닌듯 싶어서 논외로 한다면 영국은 물가 외에도 생활로 느껴지는 경제 침체가 많아요! 제가 영국 학생들이 많은 퍼플릭 스쿨을 다녔는데 실제로 작년부터 부모님 직장 생활에 문제가 생겨서 학비 부족으로 자퇴한 친구들도 많고 주위의 음식점, 슈퍼마켓, 심지어 대형 은행 지점까지 문을 닫는 경우도 생기고 최근에 대도시도 일자리가 부족해서 실업률 뿐만 아니라 범죄율도 무지막지하게 올랐어요... 제 친구도 학교 앞 공원에서 칼든 괴한한테 습격 당해서 살해 당하는 일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건 맞는 거 같아요...ㅠㅠ 독일 문제는 저도 이코노믹스로 밖에 접할 수 없다보니 정말 실제로 경기침체가 체감되는지는 모르지만 정치권의 움직임이나 여러 지표를 기준삼아 3년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성장인 걸 알 수 있고 이번에 러-우 전쟁으로 직접적인 타격도 많이 받고 ECB 긴축 상황이라던가 독일 정부의 재정 지출 감소 등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경제 위기급 침체는 맞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유로존이 중국 경제 둔화,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미국발 금리 상승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다보니 영국과는 다른 형태로 경제침체가 일어나는 거 같네요ㅠㅠ
우와 자세한 예시랑 같이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관련 지표들 키워드로 저도 좀 더 공부해봐야겠어요 !! 저는 아트페어에서 그림을 살 재력은 없고 그냥 관심많은 학생이에요 ㅋㅋㅋㅋ 사는사람들 부럽기만 한...
우어터 주세요
우엍 어ㅋㅋ
영국남자 본적 있으신가요?
영국남자~ 한 번 지나가면서 알고리즘으로 본 적이 있네요!!
유튜브보면 달이 몇개냐하면 2개이렇게하고 싱식적인것도 잘 모르던데
학교에서 뭐 배우나요?
그건 미국아닌감
둘이 똑같은거 아님?
영국은 의무교육 중학교 과정인 GCSE도 워낙 빡세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아보여요!! 중학교 때 한국 교육 과정으로 치면 수학 상, 하, 1을 배우고 과학은 물화생1 사회는 고등학교 사탐 정도 배우고 예체능을 포함한 7~9개 과목을 고르고 배워요!!
고등학교 때에는 3~4과목을 보통 공부하고 범위는 일반수학은 고등학교 수학 1~2, 심화수학은 정수론~미적분학, 과학은 고등학교 2~일반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도고 사회는 1학년 교양 정도 수준의 교재를 3~4과목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합니다!!
여기서 지구과학은 사회 취급입니당!
그럼 영국 고딩 수학 과학이 한국보다 더 빡센거임?
한국 고딩 수학이 세계적으로 빡세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
영어 고정1 이겠네
감사하게도 영어는 고정 1이 뜨더라고요 그래도 한국 영어는 뭔가 많이 꼬인... 영어라 쉽지는 않아요!!
반갑습니다...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홧팅홧팅!!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댓글 보는데 되게 밝고 친절하신 거 같아요! 수능까지 화이팅이에요!!
런던 가보셨으면 서울이랑 인구밀도 비교해서 어때요?
런던은 아무래도 관광객 때문에 사람이 많아 보이긴 하지만 사람들 거주하는 근교로 가보면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게 느껴져요!! 영국은 지방마다 특색이 강해서 지방으로 사람들이 잘 분산되어있어서 런던이 특별히 많다는 건 안 느껴지더라고요!!
요즘 한국상황 안좋은데 출산율도 낮아서 앞으로도 힘들거고…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셨다는 게 부럽네요
혹시 영국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Bts 영국에서 어떤지 긍금해요!
회화는 영국인 수준으로 가능하겠네요 ㄷㄷ회화 실력 키우는 방법? 공부법이 궁금합니다!
한국 상황이 영국보다 더 안 좋을 거 같은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내년이나 내후년부터는 말이죠..
멋있으시네요 ㄷㄷ
개멋디다
진짜 멋있네요
여르빈가요
영국 노블(귀족)이랑 평민 서로 접점이 별로 없는편인가요? 들은 얘기로는 같은 명문대여도 노블이 많이 다니냐 평민이 다니냐에 따라 다르다고 들었어요
음... 진짜 RP를 쓰는 귀족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일이 전무라고 봐도 좋을 거 같아요! 아마 캠브리지 트리니티 컬리지정도 가면 한 두명 정도 볼까 하겠지만 애초에 귀족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요! 그리고 캠브리지나 옥스포드, 세인트엔드류스 이런 대학이 아니면 귀족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UCL과 같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평민들의 학교이긴 합니다!!
옥스퍼드대 PPE학부 아시나요?
네!! 유명한 학부죠 캠브리지의 HSPS랑 명실상부 문과 최상위 학과로 생각합니다 아마 정치인하려면 PPE를 다녔거나 아쉽게 떨어졌거나 둘 중 하나일걸요~?
ㅋㅋㅋ 그쵸 저는 정계에는 딱히 관심 없지만 정치학,철학,경제학을 융합하여 동시에 공부하는 ppe특유의 커리큘럼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국내에도 ppe와 비슷한 커리큘럼의 학과들이 나름 있던데 다들 입학허기엔 입결이 너무 높네요 ㅋㅋㅋㅋ
잉글랜드 쪽에서 살다가 오신건가요? 저도 중딩 때 아일랜드 쪽에 살다가 코로나 터지고 한국 들어왔는데 반갑습니다 !
혹시 보통 대학원 유학가면 얼마정도 깨지나요 연에?
학과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평균적으로 영국 학교 생활은 1년에 6천~8천은 생각하셔야 돼용 의학 관련으로 가실 경우엔 1억~2억까지도 생각을 하셔야겠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이고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 많답니당
답변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에서 태루는 무슨뜻인가요??
하핫 제 별명도 태루라서 뭔가 신기했네여!!
런던 연합 대학교? 그런 거 있지 않나요 그 대학들은 인식이 어때요?
리무루도귀엽고 프사주인도귀엽다...
ㄹㅇ 주인장 개귀여움
감사합니다.
너 말고.
코 길어졌대요...
유학 가시게 된 계기랑 수많은 나라 중에서 왜 하필 영국이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영국하면 엘리트 같은 느낌이라서 좋았던 것도 있구요...ㅎㅎ
카디프나 노팅엄 대학은 현지 내 인식이 어떤가요?
음... 어려운 질문이네요... 카디프는 해운학으로는 상당히 유명하고 노팅엄은 약학이 아무래도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 카디프가 웨일스 수도이기도 하고 노팅엄도 큰 도시라 꽤나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대학 중에 하나랍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정말 탑티어의 학교라곤 말하진 못하겠지만 여전히 러셀 그룹의 좋은 대학들 중 하나입니당
한국으로 치면 어느 대학즘 되나요..? 중경외시정도..? UCL은 인식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요
인직이 좋아하시나요
원디렉션 좋아하시나요
영국에서 몇년동안 사셨나요?
콜드플레이 vs 악틱 몽키즈
저는 아무래도 콜드플레이...???
영국 사람들은 리즈 트러스 전 총리에 대해 보통 어떻게 생각하나요?
리즈 트러스 전 총리는 인식이 정말정말 최악입니둥... 보수당 지지자 분들도 당시에 많이 돌아섰던 걸로 기억하네요...ㅠㅠ
저위에 죽먹자? 그게뭔가요??
해리포터 드립인 듯요
원 디렉션 vs 테일러 스위프트
전 원 디렉션!!
영국도 대입 재수 3수하는사람들 있나요?
보통 옥스포드, 캐임브리지를 노리고 무한도전하는 분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런데 영국은 N수 횟수가 많아질 수록 입시에서 공식적으로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정말 5수 6수 이정도까지는 못 본 거 같아요!!
말하시는거 책많이 읽으신 티가나요 마인드 너무 멋있어요
영국사셨으면 근처나라들 여행도 많이해보셧나요
네네!! 프랑스나 독일, 스페인, 아이슬란드 정도는 학교에서도 자주 가고 저 개인적으로는 체코를 정말 좋아해서 프라하도 많이 갔어요!!
보통 프랑스는 유로스타 나머지는 ryanair easyjet 항공타고가셧나요?
네네!! 파리 유로스타는 대체제가 없고 항공편을 이용할 때는 개인적으론 Ryanair가 가장 저렴해서 많이 탔던 거 같고 학교 트립은 브리티쉬 에어라인으로 타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영국 최상위권 대학교 진학하는거랑 한국 최상위권 대학교 진학하는게 난이도가 비슷하나요? 정시 기준으로요.
최상위권 대학이라고 하면 옥스브리지로 생각하고 말씀을 드릴게요!! 우선 A-level 자체는 수능에 비해 조금 쉽다곤 하지만 한 과목당 실험 평가 포함 6시간 시험을 쳐야해서 멘탈 관리가 힘들기도 하고 옥스브리지는 학과별 입학 시험이 정말정말 어려워요!! 옥스브리지 입학 시험을 그해 올림피아드 문제로 사용하기도 하거든요...! 그 이후에 일대일 구술 시험도 있고 유학생 정원도 정말 작아서 쉽지 않습니다 ㅠ.ㅠ 프레딕 점수라고 불리우는 내신 점수도 합격에 정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내신 + 정시를 강요 받을 수 밖에 없고 아마 비영어권 유학생이라고 생각했을 때 언어를 원어민 급으로 구사하지 않는 한, 옥스브리지가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힘들 걸로 생각이 드네요!!
위에 답글 달았는데 못보신거같아서 새로 달아요!!
한국에서 내년에 수능 치시면 혹시 희망하는 학과랑 미래 진로가 무엇인가요??
그냥 영국에 남아있는게 이득일텐데ㅜㅜ
이러네
진짜 궁금한데 수능영어 풀면 몇분정도걸리고 몇점맞나요??
막 엄청나게 후다닥 빠르진 않아서 60분정도 걸리고 실수 없다는 가정하에 97점 정도는 평균적으로 나오는 거 같네요!! 지문은 아이엘츠보다 짧아서 지문 자체는 크게 문제는 없는데 가끔 요상한 문장들이 하나둘 나와서 그런지 고민하다보면 시간도 금방 가고 실수도 나오는 거 같아요 ㅠ.ㅠ
하 진짜 넘나 기여우시네요.... 현실에서도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오르비언은 처음이에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무해하고 말도 이쁘게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죠,, 뭘 하시든 다 응원합니다!!
저 혹시 영국도 상위권은 우리나라만큼 대입에 치열한가요...?
그리구 원래 성격이 그렇게 긍정적이셨는지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