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커리 봐 주십시오
제가 긴 말을 못 합니다 할 자신도 없구요.
마지막으로 결심하며 만들었습니다 도전 안 하려고요
늦은 나이, 21살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근이영양증에 걸려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봤습니다. 죽기 이틀 전인 사람을요.
사경을 헤매고 숨 쉬는 일밖에 할 수 없을뿐인 사람을 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었습니다. 수액을 갈고, 영양제를 놓고 하는 일은 모두 의사의 전담이었습니다.
그저, 뒤처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지방 사립대에서 1등을 견주고 있는 제가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머리는 없습니다. 압니다. 끈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5%의 기적을 믿고 모든 생활을 바꿔 보려고 합니다.
제 모든 생활을 바꿔서라도 그곳에 가고 싶습니다.
의대에 가고 싶습니다.
노베입니다. 현역 당시 67534 나왔습니다.
사탐이 34니 처참하지요?
언매, 미적, 화1, 생1 선택하려고 합니다.
한심하지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 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르비 참고했습니다.
09월 11일부터 시작
[메가패스 새로운 인강 올라오기 전까지 국어, 수학, 영어 돌리기]
<국어>
- 매삼비
- 매삼문
<수학>
- 중학수학(교과서)
- 고등수학1, 2(쎈 베이직, 교과서)
- 고등수학1, 2(쎈 라이트)
<영어>
- Grammar coach 기초편(정승익T, EBS 중등)
- Grammar coach 표준편(정승익T, EBS 중등)
-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4(주혜연)
- 워드마스터 시리즈(중등, 고등, 수능)
[메가패스 새로운 인강 올라오면 전과목 돌리기]
<국어>
- 심찬우T
- 윤혜정T
<수학>
- 이승효T
- 현우진T
<영어>
- 천일문(구문독해)
- 신택스(구문독해)
- 마더텅, 수특, 수완(기출분석)
- 마더텅 듣기
<생물 1>
- 한종철 or 백호
<화학1>
- 배기범 or 정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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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배기범은 머임???
노베면 정훈구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군대는 해결되었는지 안되었다면 그거부터 해결하시길
-님 상황에서 이건 옛날에 고졸이 사시한다는거나 마찬거지임 한번 객관적으로 본인상황을 돌아보는게 좋아보임
-그럼에도 자기 좆대로 하는게 인간이기에, 3년,4년 걸릴거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보고 판단해보셔요
-지금 뜨거운 열정으로 뛰어들지만 막상 공부 시작하면 공부란게 엄청 차갑고 고독하단걸 느낄거임. 지금 이 열정이 다시 식어도 지금 이 마음 3,4년 지속될지 고민하고 진입하세요
여자입니다. 진실한 걱정과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이 직업이 아니면 어떠한 직업도 가지거나 유예할 예정이 없습니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 봐도 그렇고요. 2026 수능을 볼 예정이라 2년을 잡고 있었는데, 혹시 부족할까요?
ㄴㄴ 부족하진않음 어차피 그렇게 타이트하게 목표의식을 갖고 해야 가능성이 올라감 장기 레이스가 될것이니 힘내셔요
공부방향이 인강에만 조금 치우치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처음에는 인강이 참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 것이 인강으로 해결되진 않기도하고,
혼자 고민하는 공부가 실력 올리기에 참 좋거든요!
밸런스 잘 맞추시길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인강 외에도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잡아 보려고 합니다. 현재 쌓아 놓은 지식이 무 수준이라 일단 학교 수업 듣듯 강사님들 말씀 들으면서 차차 수준이 좋아지면 그때 혼공 해 보겠습니다.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생물 백호
화학 백기범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리큘럼 구성에 참고하겠습니다.
1. 지학끼우셈
2. 혼자 기출푸는거보단 인강 도움 받으셈
3. 심찬우t는 메가아니라서 못듣지않음..?
4. 아마 님보다 더 강한 동기가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임 하지만 현실은 냉정한 편임 몇년박아도 못갈 수 있다는거 인지하고 입시판 들어오셈 당장 저만해도 베이스 나쁘지않은 상태에서 삼수박고도 의대는 커녕 근처도 못가봄 가서도 적어도 11년 구르는거 생각하셔야하고 결과만 보면 매력적이지만 과정이 좋은 쪽은 아닌 것 같아서
5. 대성도 사시는 편을 더 추천함
6. 음.. 그냥 올해 남은 3개월 정도는 기본 베이스 잡으면서 여러 쌤을 들어보시고, 거기서 취향에 맞는 분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함 국,영은 언어라서 타수 신경쓰지마시고 ㅇㅇ
7. 내신과 달리 수능에선 문법 필없음 ( 정확히는 중요도가 낮음 ) 나중에 문법 특강이나 강좌정도로만 접해보시길
감사합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 인사를 못 드렸는데, 좋은 충고로 이번 커리큘럼 짤 때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보내십시오.
솔직히 찬우쌤 들을려면 올해 생글생감 들으시고 그걸 바탕으로 이후 기출에 적용 연습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지금 공부방법 모르실텐데 무지성 기출 푸는건 의미없어요 그리고 국어 두 쌤은 독서/문학으로 나뉘는건가요? 아예 두 분 커리 동시에 생각중이시라면 놉
찬우샘 예습할 시간도 벅차서 절대 무리….
그리고 국어 꼭 매삼비 매삼문 푸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내년수능 준비하시는거 같은데
마더텅 검정 사셔서 일년내내 보시는게 좋을텐데싶은?
수학같은 경우 책은 서점가서 안에 내용 직접 보시고 판단하셔서 나한테 좀더 맞는거 사시는거 추천
인강은 제가 안들어서 잘 모르겠어요
저는 이해원커리 타고 있어서…
한시수 한완수 한완기라고…
암튼 이 커리 타고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영어 나중에 션티 주간키스 하세요
굳이 수특수완은 사서 안 풀어도…
여기사이트나 대성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대요
그리고 화학은 정훈구쌤이 아예 기초부터 차근차근이셔서 좋았어요
제가 받아들이기엔 다른쌤 기초보다 더 기초여서 만족하실 듯
대신 목소리 조곤조곤하셔서 졸릴 순 있어요
그리고 배기범쌤은…
흠… 화학이라니…
감사합니다. 다양한 충고를 들었지만 이만큼 뼈에 와닿는 충고는 처음이네요. 제가 부족한 점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현실 감각을 베이스로 말씀해 주신 덕분에 방금 더 살을 붙여 수정했습니다.
2027 수능까지는 수능이 현체제를 유지합니다.
그렇기에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올라오는 새로운 인강을 들으시는 것 보다는,
국어는 심찬우 선생님의 생글생감,
현우진의 시발점(고1 과정:수 상, 수 하/수1 수2 미적)을 중학수학이 부족하시면 중학수학 가볍게 독학 후에 돌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과탐도 통합과학 강의를(배기범이나 장풍 추천) 수강하시고 나서 생1과 화1의 기본개념강의를 수강하시면 될 겁니다.
처음엔 이와 같은 기본개념강의가 어려울 순 있습니다만 2-3바퀴 돌리시면 전과목 3-4는 나오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인강을 기다리지 않고 들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돈이 아까워도 이게 더 효율이 좋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노베면 노베일 수록 더요.)
정리하자면,
국어-생글생감 이후에 매삼비 매삼문, 강의 중엔 예습만으로도 벅차실 거라 끝나고 매삼비 매삼문 풀기를 추천드립니다.
수학-중등수학 책으로 가볍게 독학
시발점 수 상->수 하->수1->수2->미적분 순으로 공부하시며 수1과 수2는 병행하셔도 되고, 각 시발점 책마다 쎈B(라이트 쎈과는 다름)를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과탐-통합과학 강의(배기범,장풍 둘 중 하나) 후에 각 기본개념강의 수강, 통합과학이 중학과학이고 이는 국어에서도 다른 과탐에서도 배웠음을 전제하고 설명하기에 통합과학 강의는 꼭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최대한 빨리 돈 모으셔서 메가패스를 9월 안에 사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야... 할 말 없네요. 감사합니다. 수능 반드시 잘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 한 명 살리셨습니다.
분명 자랑스런 분이 되실 겁니다.
나중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뵀음 좋겠습니다.
화학 개념 정훈구로 땐다음에 바로 김준으로 갈아타시는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