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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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기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ㅠㅠㅠ
요즘 친구 문제 때문에 아무 것도 집중이 안되네요
진짜 친구 다들 있으신가요 ?
사실 사이 안좋은 친구도 없고 싸운 적도 없는데 딱히 정말 딱 한명 꼽을 친구는 없는거 같아요 지금 친구들과 가식적인 관계인건 아니지만 뭐랄까 정말 편하고 서로 엄청 챙기는데 아니라서요. 중학교 때 친구들은 연락은 계속 하지만 이제는 약속을 잡아야만 만나고 응원밖에 못해주는 사이라 사소한 걸 공유하지 못해 재미도 추억도 없어요. 학교가 멀고 초딩 때 전학와서 동네에 편하게 만날 친구도 없고..
지극히 정상적인 것 같긴 한데 괜히 외로워서 밤에 주저리주저리 넋두리를..
제 마인드가 문제인지 아님 제가 쉽게 정을 안붙이는건지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가면 더 심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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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지원했던데 쓰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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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년가장이라 둘다 해당되는데 어디쓰는게 나을까요?? 과는 화학신소재공학과 고....
그런거 느낀적 있죠. 진짜 모든걸 털어놀 수 있는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은거...
근데 그런 친구는 나한테 찾아 올때까지 기다려야되는 것 같아요. 왔을 때 얘가 내 친구인 것 같다 싶으면 그 순간에 "내 동료가 돼라!"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게 필요한듯.
그거 다들 느껴요.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는 평생친구로 간대요. 너무 외롭다 생각하지는 마시고.... :)
아직 님이랑 잘 통하는 사람을 못 만나셔서 그런걸거에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생각해보면 억지로 남한테 끼워맞춰가면서 친하게지냈던 친구들은 결국 다 멀어지고 반대로 몇번 안만났는데도 정말 잘 통하는 친구들은 졸업하고도 계속 만나게 되더라구요. 진짜 친구가 없다고 자괴감 가지실 필요 없어요. 결국 자기랑 잘 통하는 사람이 내 옆에 오래 남더군요.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